어제오늘 한여름날씨에 무사하신가요들...
이게 이해해야할 상황인건지 어떤지 의견좀 여쭐께요
중3 아들아이 영어과외 시작한지 두달째 거든요
제가 그동안 수업중간에 간식내드리지않고
시작무렵 물이나 등등 드리고는 가실때 인사만 하는식이였는데
몇일전 너무 더운듯해서 수업중반쯤 차게과일을 좀 드리느랴
노크하고 들어가는데 화들짝 놀라시는 거예요
너무 놀라셔서 제가 미안했드랬죠
근데 아들아이가 선생님 가고나서 그러는거예요
수업중에 선생님이 계속 핸드폰을 한다고..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다가 엄마한테 얘기하는거라면서.
뭐 포털싸이트 검색할때도 있고 카톡할때도 있고 여튼
선생님이 설명하거나 할때는 안하지만
아이한테 읽기나 기타등등 시켜놓고는 중간중간 꼭 매 수업마다 항상
핸드폰을 했다면서 엄마 이상하지 않냐는데
이상황 선생님께 주의 부탁드려야 하는게 맞는거죠?
도통 공부에 관심없다가 공부좀 하려하니 학원수업엔 도저히
못따라가겠노라 해서 과외하는건데...
이거 일반적인 상황에서 어긋나 있는거 맞는거죠?
잘맞는 과외선생님 만나려면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드니
아는사람 없는 처지에 참 난감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더운날 건강 조심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