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저희 뒷베란다에 둥지를 지어 아기새를 돌봐요.
그동안 겨울이라 저희가 뽁뽁이를 해놨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여기 사람사는덴줄 모르고 지은듯.. ㅜ.ㅜ.
근데.. 이제 날이 더워지니.. 창문도 열고 싶은데..
제가 창문근처가서 문이라도 열라치면.. 너~무 놀래면서.. 어쩔줄 몰라해요,
아... 어쪄죠.
제가 혹시라도 아기새를 어쩔까싶어 저러는거 같은데...
창문을 열고.. 참새를 맘편하게 해주고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베란다 옆쪽으로 현미좀 줬더니.. 경계하면서 엄청 잘 먹네요.
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