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쓰이는 일이있어도 공부나 업무를 집중해서 잘 하는 사람

.....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3-06-10 16:59:37

 

그런 분 계세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저는 한번 뭔가 신경이 쓰이거나,

절 괴롭히는 상황이 생기면...

 

제가 해야 할 일을 거의 손을 못 대요..

 

정말 당장 해야 하는 일인데도 집중을 못합니다....

 

내 계획대로 한번 제대로 해봤음 좋겠습니다.

 

수능때만 계획대로 되었었고

 

그 이후엔 잘 안되네요 ㅠㅠㅠㅠ

 

직장도 시험도....

내가 중요한 일을 앞두고있을때

뭔가 신경이 쓰이는 일이 생깁니다. (가족일이라던지, 남친일이라던지, 등등... 지금은 남편일까지)

 

어떤 사람은 보면 남친(혹은 남편)과 대판 싸우고도

책상에 앉아서 본인 할일 해내더라구요.

물론 기분은 안 좋지만. 그래도 자기 할일은 합니다. (아주 머리를 써야 하는 학문인데도)

 

저는 그 반대.

예를들어 남친혹은 엄마와 싸우면

그날 하루. 제가 할일의 1/3도 못하고. 하루종일 안달복달합니다....

 

제 성격 진짜 고치고 싶어요....ㅠㅠㅠㅠ

 

외부상황이 바뀌고, 자기를 괴롭히는 상황에 놓여도

본인 할일 집중해서 하는 분... 그런 분 계시면...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IP : 1.238.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3.6.10 5:21 PM (112.171.xxx.63)

    완벽하게 잊고 일에 몰두하긴 어렵더군요.
    대신 연습하면 80% 정도 가능해요.
    집이나 회사(학교) 등 각 공간을 벗어나면 그곳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지 않는 거죠.
    이를테면 엄마랑 다툰 후 직장에 오면 오직 직장에서 해야 하는 일에만 몰두해 보세요.
    저도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분한테 배운 방법인데 제법 효과가 있더군요.
    근심하고 고민한다고 해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 업무까지 망치면 본인만 손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122 간단한 요리 추천좀 해주심 안될까요 4 .... 2013/06/24 893
267121 돈많은집 순수한 딸들이 부러워요 46 .. 2013/06/24 25,776
267120 저랑 저의 아이가 잘못된걸까요? 10 엄마 마음 2013/06/24 1,774
267119 먹을거 쌓이는게 끔찍스러워요 16 짐짐 2013/06/24 3,049
267118 다시 과거로의 회귀일까요? 잔잔한4월에.. 2013/06/24 439
267117 메가박스 5천원에 영화 볼 수 있어요 2 6월 2013/06/24 827
267116 서울 신혼집 전세 어느 동네에 얻으면 될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전세 2013/06/24 1,282
267115 때늦은 커피 프린스 19 커피 2013/06/24 1,712
267114 전세 뺄때 이게 일반적인지 알려주세요 2 세입자 2013/06/24 1,504
267113 링크건 원피스와 어울리는 가방색깔좀 알려주세요 1 가방 2013/06/24 684
267112 부부싸움의 기술.. 전수해주세요ㅠㅠ 8 .. 2013/06/24 1,753
267111 교정중 구강세정기 뭘로 사야 할까요?? 시에나 2013/06/24 481
267110 자녀를 음악 전공시키신 어머님들 계세요? 9 피아노 2013/06/24 1,289
267109 사람들 심리가 참이상해요( 초등문제집) 12 서점맘 2013/06/24 2,126
267108 푸른아우성에서 어린이 성교육뮤지컬 무료 티켓 이벤트 합니다. 푸른아우성 2013/06/24 399
267107 화상영어 1 봄이다 2013/06/24 360
267106 샤브샤브해먹고 야채가 남았는데ᆢ 1 야채 2013/06/24 435
267105 저를 결혼식하객으로 이용할려고 한 선배 언니 때문에 3년째 괴롭.. 43 미미 2013/06/24 16,740
267104 긴급조치 4호로 인혁당 조작사건을 만들어 여덟분이 사형 당했죠.. 2 위헌판결 2013/06/24 470
267103 직장맘중 남편이 원해서 새 밥 꼭 해서 드시는 분 계신가요? 22 직장맘중 2013/06/24 1,827
267102 요즘 초1 수학문제 어렵지 않나요? 9 초등수학 2013/06/24 1,198
267101 [6/24오늘개강] 언론학교 jekell.. 2013/06/24 309
267100 카드목걸이지갑?? 2 .... 2013/06/24 528
267099 서울교육청 공무원 56명 퇴직 후 사학 취업 1 세우실 2013/06/24 638
267098 남편이 옆집을 사버리자고 하네요 67 ***** 2013/06/24 3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