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일어나 청소기 돌리고 바닥 훔치고,
네시 넘어 부직포 밀대로 바닥 훔치고,
자기 전에 한번 더 훔쳤어요.
하루종일 문열어놓고 지냈더니 바닥에 발 딛는데 먼지가 서걱거리는것 같길래요.
서울 한강변 아파트인데 먼지가 많은 편은 아닌것 같은데 이러네요.
작년에 마포 대로변 아파트에 살땐 정말 20분만 문열어놔도 먼지가 서걱거렸었는데,
이리로 이사와서는 환기 마음껏 할수 있어 너무 좋다 싶었는데, 그러긴 어려운가봐요.
다들 여름에 문열어놓고 살면 이렇게들 매일매일 바닥 훔치면서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