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문이과 선택 고민....도움 부탁드려요.

진로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3-06-10 15:24:25

학교의 각종 진로테스트나 적성검사 결과로도 매번 이과성향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수학선행이 안되어있어서 간신히 제 학년 진도(고1)대로 나가는 형편입니다.

이과에 가려면 최소한 수학 선행을 일년 이상 해놓고 있어야 가능하다는 말에....이과를 접고, 문과로 진학을 시키려고

하는데 과연 잘하는 것인지.

정말 수학선행 정도에 따라 요즘은 문.이과를 나눠야 하는게 맞는지요?

정보도 없고, 집안에서도 제 아이가 큰애라서 의견을 들을 곳도 없네요.

수학이 난다긴다 해야 이과를 보내는 것, 맞지요??

IP : 222.106.xxx.1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3:28 PM (211.214.xxx.196)

    고1 6월인데 선행이 전혀 안되어 있으면 이과 가기 어렵지 않을까요? 앞으로 수학 올인하지 않는 이상.
    차라리 문과가서 수학이 필살기가 가능하면 좋을텐데, 이과 성향이라 문과 과목 수업듣는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 2. 남자애면
    '13.6.10 3:30 PM (14.52.xxx.59)

    재수를 해서라도 이과가는게 편해요
    문과는 밥벌이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과도 2등급 밑은 뭐 그리 난다긴다 안해요

  • 3. 원글
    '13.6.10 3:31 PM (222.106.xxx.102)

    여학생입니다. 이과가 대학가기는 훨씬 수월하다고들 하시던데, 대학 나와서도 취업하기도 훨씬 수월하군요.ㅜㅜ

  • 4. ....
    '13.6.10 3:31 PM (115.126.xxx.100)

    사회 역사는 잘하나요?
    이과문과 수학이 관건이긴 하지만
    사회역사 안나오는 것도 문제예요.
    이과에서 수학은 잘하는데 과학 안되는 것도 나중에 발목잡구요.
    사회 역사 좋아하고 잘하면 문제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선행 빡세게 치고 나가세요.

  • 5. 지금
    '13.6.10 3:33 PM (58.240.xxx.250)

    성적은요?
    그리고, 다른 과목 성적은요?

    선행이야 지금부터 맘 먹고 쭉쭉 빼면 안 될 건 없어요.
    힘들긴 하겠지만요.

    그런데, 그럴려면 현재 진도까지라도 바탕이 탄탄해야 가능하겠지요.

  • 6. 도로시
    '13.6.10 3:34 PM (59.10.xxx.76)

    이과졸업했고, 이과쪽 IT일하고 있어요. 취업도, 대학도 이과과 훨씬 편하구요. 수학 못해도 이과 해도 됩니다. 가서 열심히 하면 되죠. 저는 국어/과학 잘해서 이과 왔고.. 대학은 언어 만점으로 왔는데요 (.....)

    제 대학친구들 토익 900에 경영/중문 전공인 친구는 학점 4.3인데도 취업 못하고 2년 놀고, 저는 학부 졸업전에 취업하고 그랬어요. 훨씬 편해요. 이과적성이면 이과 보내시면 됩니다 : )

  • 7. 원글
    '13.6.10 3:41 PM (222.106.xxx.102)

    다행히 사회 역사는 좋아하고 잘합니다만, 과학도 나쁘진 않구요.
    본인이 원하는 과는 건축학과라는데, 선행 지금부터 나가서 언제 수2에 기.벡까지 하나...생각하면 그냥 문과로 주저앉으라고 하는 수 밖에 없나 생각하면 답답합니다.ㅜㅜ
    그동안 무심해서 수학에 올인 못시킨 제 죄가 크네요...

  • 8. 귀여니
    '13.6.10 3:43 PM (121.150.xxx.224)

    저랑 똑같은 고민이시네요
    큰애한테 올인했다가 작은 애 선행을 못시켰어요
    과외쌤이 2학기 삼각함수 따라오는ㄱ 보고 결정하재요 선행못했어도 잘 따라가면 되는데 삼각함수에서 주춤하는 애들은 이과는 좀 힘들대서 걱정이네요
    울딸 성향은 완전 이과고 희망하는 과가 다 이과거든요ㅠㅠ

  • 9. ,,
    '13.6.10 4:00 PM (121.190.xxx.72)

    수학선행 안되어 있어도 이과 보내세요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정 안되면 재수한다 생각하심 되요
    모든면에서 이과가 훨씬 유리해요

  • 10. ㅇㅇ
    '13.6.10 4:00 PM (175.120.xxx.35)

    학교 안따지고 이과는 취직이 잘돼요.
    특히 공대는 아직도 잘되고 있답니다. 근데 건축과는 그중 별로라죠.
    그래도 이과로 해서 공대 보내세요.
    문과 가서도 힘들어요. 어디가나 마찬가입니다.
    지금부터 수학 과학 공부 혼자서라도 인강보면서 진도 뽑아야죠.

  • 11. 아이가
    '13.6.10 4:01 PM (60.197.xxx.2)

    의지만 있으면 이과 시키세요
    이과 3등급이 문과 1등급보다 나아요
    선행한아이들 다 잘하는것도 아니예요

  • 12. ....
    '13.6.10 4:10 PM (1.240.xxx.53)

    선행이 이과 문과를 나누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아이의 성향과 적성에 따라 가야지요.
    선행 안했다고 문과 가서 관심도 없는 과목인 문과계열공부를 할수있을까요?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선택해야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 13. --
    '13.6.10 4:28 PM (188.99.xxx.201)

    문과는 밥벌이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다행히 적성이 이과인데 무슨 걱정입니까.

  • 14. ^^
    '13.6.10 4:59 PM (125.186.xxx.48)

    저도 걱정인데 이 글 지우지 마세요 가끔 흔들릴 떄 보려구요^^

  • 15. 원글
    '13.6.10 5:31 PM (222.106.xxx.102)

    아이고, 여러분들 댓글 보니 가슴이 벌렁벌렁~ 어쩔 수 없이 얘는 문과다 했는데...마음을 달리 먹어야 하나 싶고, 엄마가 이렇게 줏대가 없으니...

  • 16. 그렇더라구요
    '13.6.10 5:35 PM (1.234.xxx.236)

    문과는 입시도 헬이지만 취업은 지옥체험이라고 하구요.
    이과는 수학 공부량이 어마어마하죠.
    선행이 안된 것 때문에 이과를 포기하시다니 그건 안타깝네요.
    이제 고1 3개월 지난 거니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개념을 확실히 잡는게 중요합니다. 선행 많이 했다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니니까
    과학도 잘한다면 이과 보내세요.여름방학에 수학 10시간씩 붙들면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 17. 이과고딩맘
    '13.6.10 5:40 PM (116.36.xxx.177)

    고1 겨울 방학때 과외 빡세게 하셔서 (2시간씩 8타임이면 4시간씩 16타임으로 (과외비는 두배))
    수1, 수2 하시고요
    학기중에는 다시 수1, 수2 학교 진도대로 나가시고
    여름방학때 (이때는 한달이니까) 적통 겨울방학처럼 과외 배로하시고
    고2 겨울방학때 기백나가시면 되요
    선행했다고 아이들이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이과성향의 아이들이 잘 해요

  • 18. ...
    '13.6.10 5:44 PM (112.121.xxx.214)

    이과 보내셔도 됩니다만, 밑바닥 깔아줄수도 있다는 각오는 하셔야.

  • 19. 아들맘
    '13.6.10 6:36 PM (211.207.xxx.188)

    저도 아이 보여줘야겠어요

  • 20. ...
    '13.6.10 8:48 PM (121.190.xxx.72)

    여름방학부터 고등수학 하. 수1 같이 나가심되요
    빡세게
    할수 있어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680 2년지난 고추장 먹어도...? 1 2013/07/18 1,755
275679 사춘기 통과한 자녀 두신 선배님들.사랑하고 기다리면 돌아오긴 오.. 7 휴우.. 2013/07/18 1,788
275678 2010년 계약한 전세를 집주인이 월세로 전환한다고 하는데요 2 이제월세 2013/07/18 1,432
275677 미스터고..보신분 계세요? 3 ... 2013/07/18 1,517
275676 해외호텔 카드예약시, 현지이용금액과 원화청구금액의 차이 2 .. 2013/07/18 1,890
275675 공부하느라 휴가 안가는 집 있나요? 11 과외쌤 2013/07/18 2,235
275674 로이킴 표절논란에 고국진 PD, "멋지게 인정하자&qu.. 10 철판 2013/07/18 4,273
275673 이다희?가 정유미인줄 알았어요 4 2013/07/18 3,830
275672 김용민 서영석의 밀실에서 광장으로 기다리고 기.. 2013/07/18 673
275671 가스오븐기 vs 전기렌지 2 결정장애 2013/07/18 1,443
275670 남자 가정주부는 싫다는 가장 황당한 이유 16 참나 2013/07/18 3,684
275669 피아노 문의요. 키보드와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2 엄마 2013/07/18 924
275668 어린이집에서 가지고온 교재, 교구들 바로 버리시나요? 정리 2013/07/18 878
275667 이태원 맥도날드 1 급질 2013/07/18 922
275666 티셔츠 추천해주세요 .... 2013/07/18 553
275665 발냄새 어떻게 없애요? 7 냄새 2013/07/18 1,698
275664 뒤늦게 영화 '반창꼬' 봤는데 4 한효주 2013/07/18 1,868
275663 초간단 오이피클 1 겨울이네 2013/07/18 1,687
275662 대마도 다녀 와 보신 분 4 거기도 해외.. 2013/07/18 1,656
275661 명품의 추억...? 4 나루미루 2013/07/18 1,273
275660 코스트코 가구 좋나요? 가을바람 2013/07/18 3,868
275659 법원 재판에 올라온 사건명 보고 어떤 사건인지 알수 없나요? 3 양파깍이 2013/07/18 869
275658 MB정부 법인세 인하가 朴정부 세수부족 '화근' 세우실 2013/07/18 696
275657 28일차 촛불집회 생중계입니다. 1 lowsim.. 2013/07/18 691
275656 박사과정 지원시 네임벨류 VS. 지도교수님의 성향 12 라일락 2013/07/18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