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관련으로 궁금해요.

세입자에요..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3-06-10 15:06:10

여긴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많고 임차, 임대인 경험자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저희 전세가 현재 1억7천5백으로 있고 9월말이 만기 입니다. (이제 2년 이요)

아직 주인은 연락이 없는데 부동산에서 자꾸 전화가 오네요 집주인이 판다고 내놨다고 보여달랬다가

어젠 반전세로 내놓을려고 한다고 저보고는 좋은집 나왔는데 살생각있냐고..

뭐 저도 부동산에서 들쑤시는건 신경 안씁니다. 집도 당연히 안보여줬구요.

 

궁금한건 전 아직 이사하고싶은 마음은 없고요 이제 2년 살았는데 또 옮기려면 복비며 이사비며

아기 문제도 있고 해서 한 2년정도만 더 거주하고 싶은 물론 저만의 생각이죠..

 

집주인이 아직 여유가 있으니 이달말쯤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는데 아직까지 최종 생각은 1억5천에 월20인것

같아요. 파는건 아닌것 같구요.

제 생각엔 이동네 1억5천씩 보증금 넣고 월20씩 또 돈 내며 살사람 구하기 힘들듯 합니다. (안양 석수역 근처 아파트임)

저역시 가지고 있는집 올해 반전세 생각으로 10만원 월세를 냈는데도 안구해져서 그냥 전세 놨거든요.

물론 저 금액으로 들어오실 분들도 있긴 하겠죠...? ㅠ

현재 전세 시세는 1억9천정도 하는것 같아요. 전세를 올려 달라고 하면 올려주고 살고 싶어요..

 

이사올 사람이 정해지면 날짜에 맞춰 집을 구해야 겠지만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아니면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집주인이 연락이 오면 최대한 전세를 올리는걸로 설득하고 싶은데 생각을 해놔야 할것 같아서요.

어떻게 설득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하소연이지만 다른분들은 오래도 사시던데 전 왜 2년만기 되기전에 늘 이러는지 아직 집을 사거나 제 소유의 집으로

들어갈수 있는 형편이 아니거든요.. 

 

IP : 61.78.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3:14 PM (58.226.xxx.146)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 이건 아니고요,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 되도록이면 계약 날짜 전후로 해서 이사날짜 맞추면 좋지만,
    재계약 안하는 쪽으로 집주인이 얘기한거면 이사 준비 하셔야겠어요.

    같은 아파트 다른 집들은 어떤지 알아보세요.
    1억 5천에 월 20만원 비슷하게 계약이 되는지요.
    안된다면 전세자금 조금 올려주고 계속 사신다고 얘기 꺼내셨을 때 집주인이 현실 파악을 빨리 했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618 느물거리는아들 4 후리지아향기.. 2013/06/12 890
262617 원세훈 불구속기소 '성공한 선거범죄'라서? 5 샬랄라 2013/06/12 505
262616 여름용 에센스는 뭘 쓰시나요 킹맘 2013/06/12 360
262615 헬ㄹ 카ㅁ 스키 모자요 마이 vs 미타 둘중에 멀 사야 할까요?.. 3 aa 2013/06/12 1,049
262614 드라이 맡겨던 코트 색이 얼룩더룩.. 2 크린토피아 2013/06/12 631
262613 말레이시아 있으신분... 1 ㅁㄴㅇ 2013/06/12 591
262612 요새 확실히 안사실 .. 내가 만든음식은 먹기가 싫어진다는거.... 26 깨우침.. 2013/06/12 3,981
262611 내일 소풍 김밥 안상해요?? 6 6월 도시락.. 2013/06/12 1,723
262610 나만에 다욧 비결 공유해보면 어떨까요 9 몸꽝 2013/06/12 1,641
262609 [급]벨기에어로 'AZ Sint-Jan Brugge'는 어떻게 .. 9 으앙 2013/06/12 541
262608 ten 보다가 문득 궁금해서요 3 ..... 2013/06/12 546
262607 쌍꺼풀 재수술해야 합니다 3 아시는분 제.. 2013/06/12 2,934
262606 페이스북 초보인데요 2 ... 2013/06/12 592
262605 축구 월드컵진출 결정났나요? 4 heaven.. 2013/06/12 860
262604 아기한테 엄마는 세상에서 **이가 제일 좋아~ 했더니 3 아맘아파 2013/06/12 1,695
262603 청소노하우 알려주세요- 무슨 걸레써야할까요? 4 .. 2013/06/12 1,286
262602 결혼 부조금 최대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5 법적허용 2013/06/12 1,478
262601 형제간에 성적이 극과 극인 엄마분 어찌 극복하시나요? 5 푸르른물결 2013/06/12 1,533
262600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살빼고싶은여자.. 8 나뚱 2013/06/12 1,214
262599 작년 김장김치 양념이 있는데요~~ 3 궁금 2013/06/12 1,019
262598 혹시 ICL 하신 분 계신가요? 1 뺑뺑이안경 2013/06/12 748
262597 요리를 잘 할줄 모르는데요 주부되면 다 하게 되나요? 23 ㅇㅇ 2013/06/12 1,656
262596 피부암이 걱정되네요. 대전에 잘하는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심란.. 2013/06/12 1,235
262595 집에서 꼼짝않는 남편.. 어떻게 길들여야할까요? 7 비밀 2013/06/12 1,144
262594 요즘 생긴 두 가지 좋은 일 ^^ 뽀나쓰 2013/06/12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