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관련으로 궁금해요.

세입자에요..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3-06-10 15:06:10

여긴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많고 임차, 임대인 경험자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저희 전세가 현재 1억7천5백으로 있고 9월말이 만기 입니다. (이제 2년 이요)

아직 주인은 연락이 없는데 부동산에서 자꾸 전화가 오네요 집주인이 판다고 내놨다고 보여달랬다가

어젠 반전세로 내놓을려고 한다고 저보고는 좋은집 나왔는데 살생각있냐고..

뭐 저도 부동산에서 들쑤시는건 신경 안씁니다. 집도 당연히 안보여줬구요.

 

궁금한건 전 아직 이사하고싶은 마음은 없고요 이제 2년 살았는데 또 옮기려면 복비며 이사비며

아기 문제도 있고 해서 한 2년정도만 더 거주하고 싶은 물론 저만의 생각이죠..

 

집주인이 아직 여유가 있으니 이달말쯤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는데 아직까지 최종 생각은 1억5천에 월20인것

같아요. 파는건 아닌것 같구요.

제 생각엔 이동네 1억5천씩 보증금 넣고 월20씩 또 돈 내며 살사람 구하기 힘들듯 합니다. (안양 석수역 근처 아파트임)

저역시 가지고 있는집 올해 반전세 생각으로 10만원 월세를 냈는데도 안구해져서 그냥 전세 놨거든요.

물론 저 금액으로 들어오실 분들도 있긴 하겠죠...? ㅠ

현재 전세 시세는 1억9천정도 하는것 같아요. 전세를 올려 달라고 하면 올려주고 살고 싶어요..

 

이사올 사람이 정해지면 날짜에 맞춰 집을 구해야 겠지만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아니면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집주인이 연락이 오면 최대한 전세를 올리는걸로 설득하고 싶은데 생각을 해놔야 할것 같아서요.

어떻게 설득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하소연이지만 다른분들은 오래도 사시던데 전 왜 2년만기 되기전에 늘 이러는지 아직 집을 사거나 제 소유의 집으로

들어갈수 있는 형편이 아니거든요.. 

 

IP : 61.78.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3:14 PM (58.226.xxx.146)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 이건 아니고요,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 되도록이면 계약 날짜 전후로 해서 이사날짜 맞추면 좋지만,
    재계약 안하는 쪽으로 집주인이 얘기한거면 이사 준비 하셔야겠어요.

    같은 아파트 다른 집들은 어떤지 알아보세요.
    1억 5천에 월 20만원 비슷하게 계약이 되는지요.
    안된다면 전세자금 조금 올려주고 계속 사신다고 얘기 꺼내셨을 때 집주인이 현실 파악을 빨리 했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801 뽀로로와 노래해요 mp3파일 혹시 있으신분 있나요? 2 뽀로로 2013/07/18 3,531
276800 인테리어 감독 못하는데 걱정안해도 될까요 8 걱정 2013/07/18 1,825
276799 영양가치 높은 과일은 뭘까요 5 몰라서요 2013/07/18 1,847
276798 님들 지갑 비싼거 쓰시나요? 70 궁금 2013/07/18 16,596
276797 부산 아쿠아리움 vs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부산에서 .. 7 부산 2013/07/18 3,202
276796 나이드니 왤케 눈물이 많아지죠.. 5 홍두아가씨 2013/07/18 1,408
276795 새누리!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 하지 말라! 6 손전등 2013/07/18 1,160
276794 월 급여가 세후 1800이면 세전 얼마인가요? 2 알려주세요 2013/07/18 2,974
276793 개키우시는분들 계기는... 14 2013/07/18 1,247
276792 항상 전교권인 아이들도 사춘기를 겪나요? 9 도닦을준비중.. 2013/07/18 2,761
276791 중딩방학중 봉사시간 제한 있나요? 5 중딩방학중 .. 2013/07/18 1,198
276790 캘리포니아 팔로팔토 유학생 짐 싸 는 것 도와 주세요 9 수동댁 2013/07/18 993
276789 대학생 아들.세계일주 한다고 떠난지 2달 넘었어요. 32 .~. 2013/07/18 12,958
276788 노출 사고의 배우 여민정씨.. 어쩜 저런 외모로 배우가 됐을까요.. 23 ... 2013/07/18 16,831
276787 핵발전소 폐로(廃炉)는 인간을 습격한다. 2 .. 2013/07/18 995
276786 아버지가 좋습니다 5 Common.. 2013/07/18 1,000
276785 연극 라이어 재밌나요? 2 ... 2013/07/18 1,671
276784 적금 이자 궁금해요. 3 wjrrma.. 2013/07/18 1,125
276783 간식. 2 설명회 2013/07/18 700
276782 에스닉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샀는데, 좀 봐주세요.. 1 유월 2013/07/18 1,384
276781 윗쪽은 냉장칸,아랫쪽은 냉동칸인 4도어 냉장고 어떨까요? 6 @@ 2013/07/18 4,867
276780 1일1식 하는 중인데, 몸이 많이 편안하네요 9 아기엄마 2013/07/18 5,202
276779 무료 어플 다운 받았는데 결제가 됐어요 ??? 3 아이폰 2013/07/18 1,154
276778 쇼핑 중독인건지..ㅠㅠ 6 알뜰살뜰 2013/07/18 2,600
276777 임신중 레티놀 제품 쓰지 말라는데, 일반적인 화이트닝이나 주름관.. 4 임신중 2013/07/18 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