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관련으로 궁금해요.

세입자에요.. 조회수 : 722
작성일 : 2013-06-10 15:06:10

여긴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많고 임차, 임대인 경험자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저희 전세가 현재 1억7천5백으로 있고 9월말이 만기 입니다. (이제 2년 이요)

아직 주인은 연락이 없는데 부동산에서 자꾸 전화가 오네요 집주인이 판다고 내놨다고 보여달랬다가

어젠 반전세로 내놓을려고 한다고 저보고는 좋은집 나왔는데 살생각있냐고..

뭐 저도 부동산에서 들쑤시는건 신경 안씁니다. 집도 당연히 안보여줬구요.

 

궁금한건 전 아직 이사하고싶은 마음은 없고요 이제 2년 살았는데 또 옮기려면 복비며 이사비며

아기 문제도 있고 해서 한 2년정도만 더 거주하고 싶은 물론 저만의 생각이죠..

 

집주인이 아직 여유가 있으니 이달말쯤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는데 아직까지 최종 생각은 1억5천에 월20인것

같아요. 파는건 아닌것 같구요.

제 생각엔 이동네 1억5천씩 보증금 넣고 월20씩 또 돈 내며 살사람 구하기 힘들듯 합니다. (안양 석수역 근처 아파트임)

저역시 가지고 있는집 올해 반전세 생각으로 10만원 월세를 냈는데도 안구해져서 그냥 전세 놨거든요.

물론 저 금액으로 들어오실 분들도 있긴 하겠죠...? ㅠ

현재 전세 시세는 1억9천정도 하는것 같아요. 전세를 올려 달라고 하면 올려주고 살고 싶어요..

 

이사올 사람이 정해지면 날짜에 맞춰 집을 구해야 겠지만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아니면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집주인이 연락이 오면 최대한 전세를 올리는걸로 설득하고 싶은데 생각을 해놔야 할것 같아서요.

어떻게 설득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하소연이지만 다른분들은 오래도 사시던데 전 왜 2년만기 되기전에 늘 이러는지 아직 집을 사거나 제 소유의 집으로

들어갈수 있는 형편이 아니거든요.. 

 

IP : 61.78.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3:14 PM (58.226.xxx.146)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 이건 아니고요,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 되도록이면 계약 날짜 전후로 해서 이사날짜 맞추면 좋지만,
    재계약 안하는 쪽으로 집주인이 얘기한거면 이사 준비 하셔야겠어요.

    같은 아파트 다른 집들은 어떤지 알아보세요.
    1억 5천에 월 20만원 비슷하게 계약이 되는지요.
    안된다면 전세자금 조금 올려주고 계속 사신다고 얘기 꺼내셨을 때 집주인이 현실 파악을 빨리 했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731 이젠 호주에서도 ... ... 2013/10/13 1,077
308730 몸에 담이 뭉쳐 돌아다닌다는데. . 1 약초 2013/10/13 1,890
308729 옷장 정리~나팔바지 버리셨나요?? 9 ^^ 2013/10/13 3,285
308728 국정원 스캔들 한국 민주주의 취약 보여줘 light7.. 2013/10/13 711
308727 혜화칼국수 맛있나요? 7 대학로 2013/10/13 1,629
308726 5-6년 된 매실액이요.. 4 보관 2013/10/13 2,432
308725 오늘 반포 고속버스 터미널 커턴이나 이불가게 문열었나요? 2 급질문 2013/10/13 1,869
308724 강아지 사료에 고구마가 든게 맛있나봐요. 다른 사료도 그런가요.. 4 ^^ 2013/10/13 1,221
308723 이사청소, 입주청소 뽀송이청소 2013/10/13 1,509
308722 부산행 ktx 좀 저렴히 가는 방법이 없을까요 3 ktx 2013/10/13 1,644
308721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ᆢ 14 초상치르기 2013/10/13 4,291
308720 지금 과천 서울대공원에 계신 분 있으세요? 실시간 2013/10/13 876
308719 운동할때 헤드폰 머가좋나요 1 .. 2013/10/13 1,346
308718 방바닥 물걸레 청소 4 .. 2013/10/13 2,188
308717 [단독] 비싼 암 검진, 알고 보니 '방사능 폭탄' 해도걱정 안.. 2013/10/13 1,602
308716 12월에 세상종말이 아니라 종말시기에 들어가는것임 46 아이손혜성 2013/10/13 5,163
308715 형님생신.. 6 2013/10/13 1,710
308714 솔방울 가습기 아시나요?ㅎㅎ 습도 조절 효과가 있을지요..!ㅜㅜ.. 2 건조해요 2013/10/13 3,210
308713 임창정 발르는 김수미 1 우꼬살자 2013/10/13 2,853
308712 제2의 남양...아모레 퍼시픽의 무자비한 횡포 1 손전등 2013/10/13 1,188
308711 '갑의 횡포' 또 적발…술자리 막말 녹음파일 공개 1 샬랄라 2013/10/13 1,123
308710 손발이 차서 고민이에요 8 RARA 2013/10/13 2,465
308709 김밥은 흰쌀밥이 진리일까요? 15 김밥 2013/10/13 3,502
308708 시금치 할때 뿌리 부분 살려두기도 하시나요? 5 시금치 2013/10/13 1,205
308707 한식대첩 심사위원 조희경은 뭐 하는 여자인가요? 11 궁금 2013/10/13 3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