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관련으로 궁금해요.

세입자에요..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3-06-10 15:06:10

여긴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많고 임차, 임대인 경험자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저희 전세가 현재 1억7천5백으로 있고 9월말이 만기 입니다. (이제 2년 이요)

아직 주인은 연락이 없는데 부동산에서 자꾸 전화가 오네요 집주인이 판다고 내놨다고 보여달랬다가

어젠 반전세로 내놓을려고 한다고 저보고는 좋은집 나왔는데 살생각있냐고..

뭐 저도 부동산에서 들쑤시는건 신경 안씁니다. 집도 당연히 안보여줬구요.

 

궁금한건 전 아직 이사하고싶은 마음은 없고요 이제 2년 살았는데 또 옮기려면 복비며 이사비며

아기 문제도 있고 해서 한 2년정도만 더 거주하고 싶은 물론 저만의 생각이죠..

 

집주인이 아직 여유가 있으니 이달말쯤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는데 아직까지 최종 생각은 1억5천에 월20인것

같아요. 파는건 아닌것 같구요.

제 생각엔 이동네 1억5천씩 보증금 넣고 월20씩 또 돈 내며 살사람 구하기 힘들듯 합니다. (안양 석수역 근처 아파트임)

저역시 가지고 있는집 올해 반전세 생각으로 10만원 월세를 냈는데도 안구해져서 그냥 전세 놨거든요.

물론 저 금액으로 들어오실 분들도 있긴 하겠죠...? ㅠ

현재 전세 시세는 1억9천정도 하는것 같아요. 전세를 올려 달라고 하면 올려주고 살고 싶어요..

 

이사올 사람이 정해지면 날짜에 맞춰 집을 구해야 겠지만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아니면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집주인이 연락이 오면 최대한 전세를 올리는걸로 설득하고 싶은데 생각을 해놔야 할것 같아서요.

어떻게 설득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하소연이지만 다른분들은 오래도 사시던데 전 왜 2년만기 되기전에 늘 이러는지 아직 집을 사거나 제 소유의 집으로

들어갈수 있는 형편이 아니거든요.. 

 

IP : 61.78.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3:14 PM (58.226.xxx.146)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 이건 아니고요,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 되도록이면 계약 날짜 전후로 해서 이사날짜 맞추면 좋지만,
    재계약 안하는 쪽으로 집주인이 얘기한거면 이사 준비 하셔야겠어요.

    같은 아파트 다른 집들은 어떤지 알아보세요.
    1억 5천에 월 20만원 비슷하게 계약이 되는지요.
    안된다면 전세자금 조금 올려주고 계속 사신다고 얘기 꺼내셨을 때 집주인이 현실 파악을 빨리 했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35 중국드라마 연예인들 보면요.... 9 2013/06/11 3,177
262134 유치원에 잘 다니는 다섯살 아들이 너무 예뻐요^^ 4 귀요미엄마 2013/06/11 1,606
262133 장옥정에서 치수 너무 잘생겼어요! 8 ... 2013/06/11 1,504
262132 제모비용에 대한 궁금점^^ 6 hts10 2013/06/11 1,376
262131 누리꾼들, ‘윤후 천사’ ‘윤후 사랑해’ 폭풍 검색… 13 동참해요 2013/06/11 3,181
262130 부모님들이 유산배분에 대해 미리 이야기해주신 분들 계세요? 4 자식 2013/06/11 1,379
262129 제 월급 계산 좀 도와주세요 1 벤트 2013/06/11 1,062
262128 목욕탕에 때미는 기계 있으신가요? 5 목욕탕 2013/06/11 2,454
262127 . 20 고민녀 2013/06/11 3,574
262126 알바비가 들어왔는데요... 3 ... 2013/06/11 1,721
262125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1 밍밍 2013/06/11 1,708
262124 남편의 유머가 안통했어요 10 어머 2013/06/11 1,710
262123 생리과다는 왜 생기는걸까요? 2 고민 2013/06/11 1,516
262122 일베를 매도하는 게 단순히 정치성향 때문이다? 10 일베 2013/06/11 928
262121 살림 하면서 궁금한것들..(게으른이..) 9 Abraca.. 2013/06/11 2,397
262120 미수다 비앙카 대마초 피우고 미국 도피했네요. 2 ... 2013/06/11 1,241
262119 jmw드라이기 바람이 원래 이리 뜨겁나요? 3 머리말리기 2013/06/11 4,073
262118 일베는 안가봤지만 일베보다 못한 곳이 8 ..... 2013/06/10 1,430
262117 일베충 관련 글쓰거나 옹호하는 인간들 신고해서 탈퇴 시켰으면 좋.. 12 ... 2013/06/10 641
262116 아이*브는 6개 이상은 구입 못 한다면서요? 6 zzz 2013/06/10 1,269
262115 IT 계열 회사는 남초현상이 심한가요? 10 00 2013/06/10 1,865
262114 걸스카웃이나 아람단 텐트치고 자는 야영 자주 하나요 7 초중고 2013/06/10 1,245
262113 아욱을 꼭 주물러 녹색물을 빼야하는건가요? 3 너덜너덜 2013/06/10 1,705
262112 인사돌 싸게 파는곳 어디? 7 주부 2013/06/10 13,804
262111 대한민국이 외모에 미친 나라가 되어가네요 11 // 2013/06/10 3,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