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관련으로 궁금해요.

세입자에요..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3-06-10 15:06:10

여긴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많고 임차, 임대인 경험자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저희 전세가 현재 1억7천5백으로 있고 9월말이 만기 입니다. (이제 2년 이요)

아직 주인은 연락이 없는데 부동산에서 자꾸 전화가 오네요 집주인이 판다고 내놨다고 보여달랬다가

어젠 반전세로 내놓을려고 한다고 저보고는 좋은집 나왔는데 살생각있냐고..

뭐 저도 부동산에서 들쑤시는건 신경 안씁니다. 집도 당연히 안보여줬구요.

 

궁금한건 전 아직 이사하고싶은 마음은 없고요 이제 2년 살았는데 또 옮기려면 복비며 이사비며

아기 문제도 있고 해서 한 2년정도만 더 거주하고 싶은 물론 저만의 생각이죠..

 

집주인이 아직 여유가 있으니 이달말쯤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는데 아직까지 최종 생각은 1억5천에 월20인것

같아요. 파는건 아닌것 같구요.

제 생각엔 이동네 1억5천씩 보증금 넣고 월20씩 또 돈 내며 살사람 구하기 힘들듯 합니다. (안양 석수역 근처 아파트임)

저역시 가지고 있는집 올해 반전세 생각으로 10만원 월세를 냈는데도 안구해져서 그냥 전세 놨거든요.

물론 저 금액으로 들어오실 분들도 있긴 하겠죠...? ㅠ

현재 전세 시세는 1억9천정도 하는것 같아요. 전세를 올려 달라고 하면 올려주고 살고 싶어요..

 

이사올 사람이 정해지면 날짜에 맞춰 집을 구해야 겠지만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아니면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집주인이 연락이 오면 최대한 전세를 올리는걸로 설득하고 싶은데 생각을 해놔야 할것 같아서요.

어떻게 설득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하소연이지만 다른분들은 오래도 사시던데 전 왜 2년만기 되기전에 늘 이러는지 아직 집을 사거나 제 소유의 집으로

들어갈수 있는 형편이 아니거든요.. 

 

IP : 61.78.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3:14 PM (58.226.xxx.146)

    만일 이사올 사람이 저희 계약 만료일 한달전까지도
    없다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건가요?
    ------ 이건 아니고요,

    집주인이 재계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으니 계약 만료일 상관없이 세입자 계속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음에 구해지면 날짜에 맞춰 이사를 가야 되는건가요?
    ------ 되도록이면 계약 날짜 전후로 해서 이사날짜 맞추면 좋지만,
    재계약 안하는 쪽으로 집주인이 얘기한거면 이사 준비 하셔야겠어요.

    같은 아파트 다른 집들은 어떤지 알아보세요.
    1억 5천에 월 20만원 비슷하게 계약이 되는지요.
    안된다면 전세자금 조금 올려주고 계속 사신다고 얘기 꺼내셨을 때 집주인이 현실 파악을 빨리 했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579 가지못한 길에 대한 미련때문에 방황하는 저에게 채찍을 좀 주세요.. 6 정신드는말좀.. 2013/07/18 1,716
275578 성적은 잘 나오는데 공부는 정말로 한자도 안하는 아들. 걍 냅.. 8 123 2013/07/18 2,065
275577 국세청·檢, 전두환 일가 보험계약 전방위 조사 外 세우실 2013/07/18 1,474
275576 친구의 와이프 18일이네요.. 2013/07/18 1,638
275575 너는 좋겠다... 3 .. 2013/07/18 1,538
275574 취학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안보내도 되나요? 2 pppppp.. 2013/07/18 1,207
275573 지지리궁상 도시락 후기 궁금해요... 4 소환글.. 2013/07/18 2,296
275572 이번주 서울광장 촛불집회 내일19일 금요일입니다~ 30 촛불집회 2013/07/18 1,160
275571 아이허브 질문이요 1 다람쥐여사 2013/07/18 910
275570 오늘'도' 최민수 봤어요... 10 aaabb 2013/07/18 3,737
275569 그럼 회담록이 도대체 어디있단말인가요? 9 NLL 2013/07/18 1,018
275568 옥택연 정말 잘생겼네요... 21 미둥리 2013/07/18 4,338
275567 재산분할시 전업주부가 재테크로 불린 재산이란 건 어떻게 증명하나.. 5 성공여인 2013/07/18 2,260
275566 마인크래프트 테킷라이트 정품구매 아시는분? 1 커피나무 2013/07/18 851
275565 대통령의 정통성 1 샬랄라 2013/07/18 562
275564 남자가 저를 열심히 좋아해 주는 기간이 너무 짧네요... 9 ... 2013/07/18 2,842
275563 아이폰4->갤3로 바꿨는데... 1 ... 2013/07/18 1,146
275562 스타벅스 티셔츠 파는 곳 아세요? 궁금 2013/07/18 793
275561 일베충이지? 작전 15 qas 2013/07/18 1,507
275560 많은 짜투리시간 젤 효율적이게 보내는 방법은? 1 다큰귀요미맘.. 2013/07/18 691
275559 표창원님 국정원 국정조사 3차 청원 9 성실히 2013/07/18 644
275558 남자 30대 보험료는 얼마가 적절한가요? 7 헬리오트뤼프.. 2013/07/18 5,799
275557 알려주세요~질리안 마이클스 따라하기 1 dvd 2013/07/18 1,585
275556 동안 여배우들 보면 부러워요 7 보고또보고 2013/07/18 2,088
275555 또 지름신 5 2013/07/18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