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장과 한판하고 회사 관둡니다.

...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3-06-10 14:25:13

 

우리 사장 정말 억지 대마왕입니다.

 

시키지도 않은일 안했다고 억지쓰고

 

자기가 잘못 알려줘놓고 내가 언제 그랬냐고 억지쓰고

 

세금계산서 가짜 발행시키고(가짜 세금계산서 발행하는 회사는 처음 다녀봅니다. 너무 양심이 찔렸습니다.)

 

직원들 못 믿고 외국인 노동자들 노예취급하고(24시간 근무 시킨적도 있습니다.)

 

노동청에 신고 당하자 그 외국인 노동자 불러들여서 악을악을 쓰더군요.

 

매출껀은 돈 빨리 받으려고 맨날 전화돌리게하고

 

매입건은 돈 늦게주려고 직원들이 대신 전화받게 합니다. 정말 스트레스였죠.

 

비양심 악덕이라 6월달까지만 다니고 그만두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터졌습니다.

 

 

오늘은 월급날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장직은 일한 만큼 받아갑니다.

 

5월은 근무날도 많았고 빨간날도 있어서 다른 달 보다 다들 조금 더 받아갔는데

 

이게 사장 심기에 거슬렸나봅니다.

 

나한테 전화해서 월급 제대로 계산한거 맞느냐 부터 시작해서

 

매일매일 현장에 다들 어떤일을 하는지 파악하느냐고 시비 걸더군요.

 

전 사무직입니다. 앉아서 사무일 보죠. 현장일은 현장 관리 부장이 있습니다.

 

전 당연히 현장 돌아가는 사정 모릅니다. 그래서 모른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모르냐고 생트집을 잡더군요.

 

어떤 직원이 오늘 어떤일 했는지 왜 모르냐고.

 

저도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일을 어찌아냐고 내가 현장직이냐고 같이 소리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전화 끊더군요.

 

 

지금 4대보험 상실신고 할꺼고

 

바로 나갈껍니다.

 

방금 다시 전화와서 다시 나긋나긋 말하는데 토나올뻔 했네요. 미친

 

제가 없으면 피곤하질껄 아니까요.

 

 

 

 

 

IP : 14.43.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3.6.10 2:28 PM (112.168.xxx.32)

    딱 지난번 회사 사장 같은 놈이네요
    제가 하는 모든 일에 사사건건 간섭 하고
    지가 시키지도 않은일 안했다고 지랄하고
    부하직원들 다 보는데 일부러 더 개지랄 떨어서 수치심 주고
    내가 지보다 일을 더 잘아는데도 지 말이 맞다고 지랄떨고
    너무 답답해서 도대체 왜그러냐고 소리 지르고 나왔어요
    전 아예 실업급여까지 다 받게끔 하고 나왔어요;;;

  • 2. 힘내요
    '13.6.10 2:28 PM (58.7.xxx.184)

    다 겪어봐서 ..

    힘내시고 좋은 자리 잡으시길 바래요.
    나쁜 데 돌다보니 좋은 자리 감별법? 이런 것도 생기더라구요.

  • 3. 그런 사장들이
    '13.6.10 2:31 PM (58.78.xxx.62)

    의외로 많아요. 그래서 사장을 해먹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다닌 회사 사장도 그런 사람 많았어요.

  • 4. ...
    '13.6.10 2:34 PM (14.43.xxx.43)

    지금 심정으론 국세청에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한거 신고해버리고 싶네요.

    정말 이런 악덕 사장 첨봅니다.

  • 5. 지인에 회사 사장
    '13.6.10 2:45 PM (124.50.xxx.131)

    늙은이랑 똑 같네요. 이름 모르는 아줌마들 건강검진 시벼주고 국가보조금 갈취하고 외국인
    노동자들 임금착취..국내 직원들은 다 계약직...에 승질낼때마다 4,50대 직원들한테 밥값
    아깝다고 모욕에 가까운 발언하는 60 대 말 늙은이..
    사장,고용인을 그 옛날 노예 다루듯이 인식하고 선심쓰듯이 월급주는 악덕업자..
    정부의 중소기업 보조정책을 교묘히 (참 그 나이에 날쌔기도 하지) 이용해 공장은 그저
    겉치레고 저런 보조금 빼내는게 더 큰 목적인 공장들.. 잘 감시하고 관리 감독해야 하는데,
    관련공뭔들은 어지 구워 삶았는지 노동청에 신고해도 그때뿐.

    내국인들은 일년을 못버티고 나가고 외국인노동자들도 연수원들 싸게 들여와
    몇달 부려먹고 내쫓고..들을수록 기가 막힌 사람을 대기업 다니다가 하청업체라고
    잠시 근무하다보니 이런곳도 있더라며 지인이 알려준 얘기에 분노한적 있네요.원글님,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470 아비노 페이스앤바디 썬크림은 듬뿍 바를수 있을까요?? .. 2013/06/16 874
266469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하시겠어요?아파트ᆞᆢ 4 현진맘 2013/06/16 1,613
266468 안양평촌에서 분당미금역까지 대중교통 3 알려주삼 2013/06/16 2,201
266467 급질합니다)인삼없이 전복닭백숙 해도 괜찮을까요? 1 싱글이 2013/06/16 1,047
266466 시내면세점 여권있어야합니까? 6 ... 2013/06/16 4,825
266465 헤나염색 4 정가없는 미.. 2013/06/16 1,836
266464 벼룩인지 모르겠지만 막 물어요. 5 그것도 엄마.. 2013/06/16 1,524
266463 컴퓨터에서 소리가 안 나요. 2 도와주세요 2013/06/16 919
266462 요가가 힘들다 3 zzz 2013/06/16 1,890
266461 매실 꼭지 제거 도구 뭐 좋은것 없을까요? 6 매실꼭지 2013/06/16 1,857
266460 초등학생은 아직 어린 동생 돌보기에는 어린가봐요 2 조심시켜주세.. 2013/06/16 1,011
266459 선크림바르고 일반로션으로 지워도 될까요? 1 .. 2013/06/16 1,006
266458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95 지구촌사회 2013/06/16 15,551
266457 7월 8월의 중국황산여행 어떠셨어요 ? 황산여행 2013/06/16 4,094
266456 집안일 하시다가 사고 안나게 조심하세요. 25 주부 2013/06/16 12,676
266455 [기사] 가해학생에 학교폭력 단속권 준다 6 - 2013/06/16 1,629
266454 이이제이 삼청교육대편 ㅠㅠ 3 .. 2013/06/16 2,633
266453 청소기 먼지봉투 교체했을뿐인데 너무 쎄지네요 1 .. 2013/06/16 1,679
266452 오래된 VHS..비디오 테입들 다 버릴까요... 1 오래도니 2013/06/16 1,521
266451 어른 8명 애들 4명이면.. 1 손님초대 2013/06/16 1,521
266450 우울증치료 여름나무 2013/06/16 1,103
266449 정말 결혼하고싶으신 분이라면 여자들이 하는 위로에 너무 안주하지.. 26 ........ 2013/06/16 5,618
266448 썬스프레이 어디거 쓰세요 2 2013/06/16 1,490
266447 정관장에서는 단연 홍삼정이 진리일까요? 3 2013/06/16 2,570
266446 미열 잇는애들 수영하면 어떻게될까요 ㅜ 5 애둘맘 2013/06/16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