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 전의 해에도..
딱 요 집에서 집에서만 콕 박혀서 살아왔어요.(생활 패턴에 변화가 없다는 뜻)
그런데 6월 중순이 채 못되었는데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나는 건 올해가 처음인 것 같아요.
사실 작년에도 초여름에 맹렬하게 폭염이 한 2~3주 왔다가 8월엔 오히려 지낼만 한 정도의 여름날씨였는데
올해도 비슷한 양상으로 갈 것 같아요.
(작년에도 최근 몇년 중에서 가장 더웠죠)
다만 그 시기가 더 빨라졌을 뿐..(어쩌면 폭염이 작년보다 더 길지도 모르겠네요. 벌써부터 이러는 걸 보니..)
작년까지 에어콘 없이 선풍기 2대로 견뎠는데 올해는 정말 에어콘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