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소주 한 병만 마셔도 안 좋을까요??

.. 조회수 : 7,624
작성일 : 2013-06-10 12:06:21

소주 안 마심 밥맛도 없고

일할 의욕도 기운도 안 느껴져요

 

낮에는 밖에 있으니깐 그냥 기계적으로 일하는거고

저녁에 집에 감 시원한 소주 한병 따서

한잔씩 하면서 집안일하고

저녁먹고 자는게 수년째에요

 

하루 딱 한 병도 안 좋은가요??

 

십년이십년 쌓이면

치매가 오거나 지방이 내장에 쌓이거나

간경화가 올까요??

 

 

IP : 210.99.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콜 의존증 -> 알콜중독
    '13.6.10 12:07 PM (72.213.xxx.130)

    한 달에 한 번 폭음하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게 더 나빠요. 간이 회복할 겨를이 없잖아요.

  • 2. ㅇㅇ
    '13.6.10 12:10 PM (218.38.xxx.235)

    하루라도 걸러 드세요.
    너무 맛있는 술, 오래 즐기고 마시려면 몸 아끼며 마시자구요.

  • 3. ㅇㅇ
    '13.6.10 12:13 PM (203.152.xxx.172)

    그게 알콜중독이에요.
    매일 조금씩 계속 꾸준히 술생각이 나는것

  • 4. 이미
    '13.6.10 12:18 PM (183.96.xxx.165)

    알콜중독이라는 세계에 발 담그신 것 같은데요.

    지금 당장 술 끊으세요.
    줄이는 것으로는 못 고칩니다.

    끊으려고 생각하면 힘드시죠.
    그게 알콜중독입니다.

  • 5.
    '13.6.10 12:31 PM (220.121.xxx.44)

    맥주 한 잔도 아니고 매일 소주 한 병을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부터
    알콜중독이신 걸로 보입니다. ㅠㅠ
    하루 걸러 반 병씩 드시면서 점점 더 줄이세요. 가족 걱정도 하셔야죠.
    자식들은 다 키우셨나요..원글님 정말 걱정되네요.

  • 6. ...
    '13.6.10 12:35 PM (112.155.xxx.71)

    알콜성 치매로 검색 한번 해보시고 금주하시기를...

  • 7. 이미
    '13.6.10 12:53 PM (210.204.xxx.29)

    알콜중독이시네요. 매일 조금씩 마시는 술보다 일주일에 한번 왕창 마시는게 간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매일 술을 마시면 간이 매일 술을 해독해야 하는데 벌써 수년째라 하시는 간도 지쳤겠네요.
    일단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부터 받으시고 알콜중독 치료하세요.

  • 8. 그러다가
    '13.6.10 1:17 PM (1.247.xxx.247)

    소주마시면서 내일 마실 술 걱정하시는건 아닌지요. 간경화 간암..무서워요. 저희 아버지가 저 5학년때 거의 매일 마신 술로 간경화 4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제발 자기몸은 아끼자구요. 혼자만의 몸이 아니예요.

  • 9. 솔로부대원
    '13.6.10 1:50 PM (125.152.xxx.144)

    일반인은 금주안해도 알아서 컨트롤 하면서 먹지만.. 알콜중독자는 끊어야 합니다 . 하루 두잔만 먹는다. 양을 줄인다 이게 안되여.. 얼마전에 삼십대 남자가 소주한병 계속 마시다 병원가보니 간암말기판정 받았다는 말도 들었네요. 술담배는 사망에 이를수 있는 독극물이에요.

  • 10. ...
    '13.6.10 4:23 PM (211.225.xxx.38)

    확 끊어내세요
    자꾸 생각나고 그러면 중독입니다..
    간이 회복할 사이없이 매일 마시면 몸에 엄청 안좋을듯..

  • 11. ..
    '13.6.10 11:17 PM (61.83.xxx.171)

    소주 아스파탐이 들어 치매 걸릴 확률이 확 높아진답니다 겁나시죠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59 제가 생각하는 바람둥이의 말버릇 3 ........ 2013/07/10 3,308
273658 걷기 운동하려구요~준비해야할게 뭐 있을까요? 5 초초보 2013/07/10 1,479
27365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7/10 1,179
273656 블루베리가 산성식품인가요 2 아사히 2013/07/10 1,779
273655 초6여아가 주도학습을 하겠다고 합니다. 수학 문제집.. 2013/07/10 894
273654 알라딘 정말 너무하네요 15 실망 2013/07/10 5,518
273653 강원도 래프팅 초등남아들이랑 가능할까요? 제노비아 2013/07/10 1,063
273652 제사 지낼 때 병풍하고 돗자리 없어도 될까요? 7 워너비 콘도.. 2013/07/10 6,407
273651 사무실 사람들하고 간단하게 나눠먹을 만한게 뭐가 좋을까요? 3 주전부리 2013/07/10 1,366
273650 대체로 주부가 뚱뚱하면 가족이 다 뚱뚱해 지지 않나요? 25 내가 문제 2013/07/10 5,254
273649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했어요.. 4 ㅠㅠ 2013/07/10 2,409
273648 약속 안지키는 조중동.. 신뢰는 어디갔노. 아마미마인 2013/07/10 688
273647 정문헌 ”김현·진선미 제척사유”…김현 ”사퇴 없어” 2 세우실 2013/07/10 1,024
273646 오래된 친구.. 오래됐다고 좋은건 아니란 생각드네요 5 루비짱 2013/07/10 2,547
273645 가네트가 보석인가요? 2 가네트 2013/07/10 1,566
273644 남편이 너무 뚱뚱해서 창피해요 34 한숨나와 2013/07/10 14,003
273643 아이 학원이나 다른거 시켜야할까요? 2 고민맘 2013/07/10 1,051
273642 옥수수 삶을 때 넣는 하얀 가루 7 숙이 2013/07/10 3,265
273641 마요네즈 활용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나요? 12 세라 2013/07/10 5,014
273640 그래서 정리 정돈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 14 공간지각력 .. 2013/07/10 4,696
273639 靑 "MB, 국민 속이고 국가에 엄청난 손해 입혀&qu.. 14 샬랄라 2013/07/10 2,288
273638 넉넉하면서 예쁜 옷 사이트 예전에 올라왔는데 못 찾겠네요. 7 삶은 감자 2013/07/10 1,892
273637 남편 말 한마디에 그냥 기분이 좋았어요. 8 그냥 2013/07/10 2,273
273636 제주도 3박은 예약했는데 1박할곳이 없어요 8 배타고~ 2013/07/10 1,910
273635 그네꼬는 그냥 우리나라에서나 공주 놀이 하셔야 할 것 같네요.... 1 외국만 가면.. 2013/07/10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