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소주 한 병만 마셔도 안 좋을까요??

.. 조회수 : 7,596
작성일 : 2013-06-10 12:06:21

소주 안 마심 밥맛도 없고

일할 의욕도 기운도 안 느껴져요

 

낮에는 밖에 있으니깐 그냥 기계적으로 일하는거고

저녁에 집에 감 시원한 소주 한병 따서

한잔씩 하면서 집안일하고

저녁먹고 자는게 수년째에요

 

하루 딱 한 병도 안 좋은가요??

 

십년이십년 쌓이면

치매가 오거나 지방이 내장에 쌓이거나

간경화가 올까요??

 

 

IP : 210.99.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콜 의존증 -> 알콜중독
    '13.6.10 12:07 PM (72.213.xxx.130)

    한 달에 한 번 폭음하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게 더 나빠요. 간이 회복할 겨를이 없잖아요.

  • 2. ㅇㅇ
    '13.6.10 12:10 PM (218.38.xxx.235)

    하루라도 걸러 드세요.
    너무 맛있는 술, 오래 즐기고 마시려면 몸 아끼며 마시자구요.

  • 3. ㅇㅇ
    '13.6.10 12:13 PM (203.152.xxx.172)

    그게 알콜중독이에요.
    매일 조금씩 계속 꾸준히 술생각이 나는것

  • 4. 이미
    '13.6.10 12:18 PM (183.96.xxx.165)

    알콜중독이라는 세계에 발 담그신 것 같은데요.

    지금 당장 술 끊으세요.
    줄이는 것으로는 못 고칩니다.

    끊으려고 생각하면 힘드시죠.
    그게 알콜중독입니다.

  • 5.
    '13.6.10 12:31 PM (220.121.xxx.44)

    맥주 한 잔도 아니고 매일 소주 한 병을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부터
    알콜중독이신 걸로 보입니다. ㅠㅠ
    하루 걸러 반 병씩 드시면서 점점 더 줄이세요. 가족 걱정도 하셔야죠.
    자식들은 다 키우셨나요..원글님 정말 걱정되네요.

  • 6. ...
    '13.6.10 12:35 PM (112.155.xxx.71)

    알콜성 치매로 검색 한번 해보시고 금주하시기를...

  • 7. 이미
    '13.6.10 12:53 PM (210.204.xxx.29)

    알콜중독이시네요. 매일 조금씩 마시는 술보다 일주일에 한번 왕창 마시는게 간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매일 술을 마시면 간이 매일 술을 해독해야 하는데 벌써 수년째라 하시는 간도 지쳤겠네요.
    일단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부터 받으시고 알콜중독 치료하세요.

  • 8. 그러다가
    '13.6.10 1:17 PM (1.247.xxx.247)

    소주마시면서 내일 마실 술 걱정하시는건 아닌지요. 간경화 간암..무서워요. 저희 아버지가 저 5학년때 거의 매일 마신 술로 간경화 4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제발 자기몸은 아끼자구요. 혼자만의 몸이 아니예요.

  • 9. 솔로부대원
    '13.6.10 1:50 PM (125.152.xxx.144)

    일반인은 금주안해도 알아서 컨트롤 하면서 먹지만.. 알콜중독자는 끊어야 합니다 . 하루 두잔만 먹는다. 양을 줄인다 이게 안되여.. 얼마전에 삼십대 남자가 소주한병 계속 마시다 병원가보니 간암말기판정 받았다는 말도 들었네요. 술담배는 사망에 이를수 있는 독극물이에요.

  • 10. ...
    '13.6.10 4:23 PM (211.225.xxx.38)

    확 끊어내세요
    자꾸 생각나고 그러면 중독입니다..
    간이 회복할 사이없이 매일 마시면 몸에 엄청 안좋을듯..

  • 11. ..
    '13.6.10 11:17 PM (61.83.xxx.171)

    소주 아스파탐이 들어 치매 걸릴 확률이 확 높아진답니다 겁나시죠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05 "'종북정권 안된다'는 원세훈, 명백한 선거법 위반&q.. 3 샬랄라 2013/06/11 467
262204 전철에서 좌석 앞에 서서가는 여자가 코털 가위로 머리카락을 다듬.. 8 전철 2013/06/11 2,298
262203 CF 감독들은 돈 잘버나봐요 8 미둥리 2013/06/11 2,591
262202 청소기 안에 립스틱이 빨려 들어 갔는데..흑흑 4 ㅜㅜ 2013/06/11 903
262201 드럼 세탁기 고무 패킹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4 곰팡이 싫어.. 2013/06/11 4,765
262200 혹시 노란색 지갑 써보셨어요? 때 많이 타겠죠?;; 4 .. 2013/06/11 1,158
262199 갤럭시s2로 인터넷하는데 카페있는 아이디로 쪽지 보낼 수 있는 .. .. 2013/06/11 396
262198 남자분들 지퍼는 화장실서 닫고 나오믄 안되나요 14 에효 2013/06/11 1,843
262197 축의금 얘기에 저도 하나 덧붙여요 7 2013/06/11 1,287
262196 매실청 만들때 매실 유기농으로 구입하시나요? 2 매실 2013/06/11 773
262195 멜라루카 어떤가요? 4 친한언니 2013/06/11 2,053
262194 남편과의 대화중,나의 문제는 무얼까요? 16 내 문제는 .. 2013/06/11 2,831
262193 더이상 들어갈데가 없는데 서랍장 사야할지 6 2013/06/11 1,322
262192 초3 아들한테 맞았어요... 80 속상한 엄마.. 2013/06/11 19,386
262191 항문외과 가면 하는 검사들 아픈가요? 7 병원 2013/06/11 5,687
262190 키자니아 근처 먹을만한 곳 많나요? 7 키자니아 2013/06/11 1,219
262189 학생 의자 어떤게 좋을까요? 2 학생 의자 2013/06/11 1,136
262188 나온김에 entp분들 계실까요?? 8 entp 2013/06/11 5,998
262187 부부싸움의 기술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3 림지 2013/06/11 970
262186 인터넷을 통해 꽃배달 보내려고 하는데요.... 1 꽃배달 2013/06/11 890
262185 결혼식 관련 미묘한 질문들! 2 @@@ 2013/06/11 824
262184 스쿼트 하면 엉덩이와 허벅지에 최곤가요? 3 2013/06/11 2,936
262183 류시원아내가 연예인이었다는 게... 왜? 2013/06/11 3,759
262182 코피가 자주 많이 나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9 8살 2013/06/11 2,614
262181 4life 제품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궁금해서.... 2013/06/11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