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소주 한 병만 마셔도 안 좋을까요??

.. 조회수 : 7,637
작성일 : 2013-06-10 12:06:21

소주 안 마심 밥맛도 없고

일할 의욕도 기운도 안 느껴져요

 

낮에는 밖에 있으니깐 그냥 기계적으로 일하는거고

저녁에 집에 감 시원한 소주 한병 따서

한잔씩 하면서 집안일하고

저녁먹고 자는게 수년째에요

 

하루 딱 한 병도 안 좋은가요??

 

십년이십년 쌓이면

치매가 오거나 지방이 내장에 쌓이거나

간경화가 올까요??

 

 

IP : 210.99.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콜 의존증 -> 알콜중독
    '13.6.10 12:07 PM (72.213.xxx.130)

    한 달에 한 번 폭음하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게 더 나빠요. 간이 회복할 겨를이 없잖아요.

  • 2. ㅇㅇ
    '13.6.10 12:10 PM (218.38.xxx.235)

    하루라도 걸러 드세요.
    너무 맛있는 술, 오래 즐기고 마시려면 몸 아끼며 마시자구요.

  • 3. ㅇㅇ
    '13.6.10 12:13 PM (203.152.xxx.172)

    그게 알콜중독이에요.
    매일 조금씩 계속 꾸준히 술생각이 나는것

  • 4. 이미
    '13.6.10 12:18 PM (183.96.xxx.165)

    알콜중독이라는 세계에 발 담그신 것 같은데요.

    지금 당장 술 끊으세요.
    줄이는 것으로는 못 고칩니다.

    끊으려고 생각하면 힘드시죠.
    그게 알콜중독입니다.

  • 5.
    '13.6.10 12:31 PM (220.121.xxx.44)

    맥주 한 잔도 아니고 매일 소주 한 병을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부터
    알콜중독이신 걸로 보입니다. ㅠㅠ
    하루 걸러 반 병씩 드시면서 점점 더 줄이세요. 가족 걱정도 하셔야죠.
    자식들은 다 키우셨나요..원글님 정말 걱정되네요.

  • 6. ...
    '13.6.10 12:35 PM (112.155.xxx.71)

    알콜성 치매로 검색 한번 해보시고 금주하시기를...

  • 7. 이미
    '13.6.10 12:53 PM (210.204.xxx.29)

    알콜중독이시네요. 매일 조금씩 마시는 술보다 일주일에 한번 왕창 마시는게 간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매일 술을 마시면 간이 매일 술을 해독해야 하는데 벌써 수년째라 하시는 간도 지쳤겠네요.
    일단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부터 받으시고 알콜중독 치료하세요.

  • 8. 그러다가
    '13.6.10 1:17 PM (1.247.xxx.247)

    소주마시면서 내일 마실 술 걱정하시는건 아닌지요. 간경화 간암..무서워요. 저희 아버지가 저 5학년때 거의 매일 마신 술로 간경화 4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제발 자기몸은 아끼자구요. 혼자만의 몸이 아니예요.

  • 9. 솔로부대원
    '13.6.10 1:50 PM (125.152.xxx.144)

    일반인은 금주안해도 알아서 컨트롤 하면서 먹지만.. 알콜중독자는 끊어야 합니다 . 하루 두잔만 먹는다. 양을 줄인다 이게 안되여.. 얼마전에 삼십대 남자가 소주한병 계속 마시다 병원가보니 간암말기판정 받았다는 말도 들었네요. 술담배는 사망에 이를수 있는 독극물이에요.

  • 10. ...
    '13.6.10 4:23 PM (211.225.xxx.38)

    확 끊어내세요
    자꾸 생각나고 그러면 중독입니다..
    간이 회복할 사이없이 매일 마시면 몸에 엄청 안좋을듯..

  • 11. ..
    '13.6.10 11:17 PM (61.83.xxx.171)

    소주 아스파탐이 들어 치매 걸릴 확률이 확 높아진답니다 겁나시죠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538 마파두부 하려고하는데요..다진돼지고기?? 2 초보주부 2013/10/02 942
304537 암에 효과있다는 진산 이라고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4 .. 2013/10/02 895
304536 동해 북평장을 갈려면(동해시에 사시는 분들께~) 5 북평장 2013/10/02 1,389
304535 대형교회에서 일등신랑감 만난다는데요? 15 명분 2013/10/02 8,926
304534 코스트코에 아이클레이어 아직 파나요? 1 26000원.. 2013/10/02 737
304533 여보 이제 내가 먹여살릴께 걱정마세요 15 사랑해 2013/10/02 3,673
304532 매미ㅡ언제까지우나요?저만들리나요? 5 맴맴 2013/10/02 1,067
304531 피부가 하얗던 사람도 40대 나이들면 검어질까요? 14 자연노화? 2013/10/02 5,082
304530 컴퓨터 사려 합니다. 이 정도 어때요? 4 dma 2013/10/02 576
304529 세련된 벽시계 추천해주세요~~ 1 .... 2013/10/02 1,184
304528 4대강 '설거지비용' 기초연금 20만원 4년 가능 5년간21조.. 2013/10/02 508
304527 패닉상태일때 진정시키는 방법 ㄴㄴ 2013/10/02 592
304526 점도 유전인가요? 4 ... 2013/10/02 2,348
304525 강남 근처 옷 수선집 1 옷 수선 2013/10/02 994
304524 韓 노인복지 아프간' 다음으로 꼴찌,유엔 "한국, 결과.. 2 67위 2013/10/02 550
304523 위중한 환자를 병문안하려고 합니다 2 병문안 2013/10/02 896
304522 10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02 517
304521 김무성, 새누리 연찬회에서 여기자 신체접촉 등 추태 7 샬랄라 2013/10/02 1,023
304520 뉴스타파가 또 한번 큰 일을 해냈습니다 9 보세요 2013/10/02 1,868
304519 달러를 가장 안전하게 가지고 나가는 방법? 4 송금말구요 2013/10/02 1,379
304518 임마담 도우미하셨던분이 채동욱 만나자네요 29 이럴수가 2013/10/02 5,693
304517 재량 휴업일에 키자니아 숙제 내는 학교.. 8 ........ 2013/10/02 1,910
304516 미국도 무너질수 있을까요? 11 미쿸 2013/10/02 1,744
304515 난소암.. 복수찰정도면 많이 어려울까요.....? 11 ㅠㅠ 2013/10/02 15,950
304514 강아지가 멀미를 해요.. 4 ㅠㅠ 2013/10/02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