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마마 이혜정씨 부러워요

..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13-06-10 11:24:31

남편욕그렇게 해대도

남편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게 보여요

고민환교수님

그연세에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중년아저씨같지않은 남자분 정말 드문데..

 

아내랑 같이 tv나와서

본인이랑 시댁욕하는거 다 들어주는거보면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거 같고

 

젊었을때 시댁과남편한테 많이 당했다지만

그 시절엔 다 그러고 살았으니깐..

 

글구 고교수님

영남대 산부인과 교수님이신데

의사로선 정말 꼼꼼 깐깐

대구선 젤 유명한 산부인과 교수님이셨어요

 

울엄마가 이십년전 동생낳을때 제왕절개해준 교수님이신데

엄마가 교수님이 하도 꼼꼼해서

수술자국이 하나도 안 남았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자기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외적으로도 그 나이대 아저씨들 특유의 느끼함이없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을듯..

 

평소 관리를 어떻게 하면

그렇게 샤방샤방해 보이시는지 궁금해요

부인이 요리전문가시니 밥을 잘 해주셔서 그런지..

 

젊었을땐 점심,저녁 다

집에 와서 먹고 다시 병원갔다고 빅마마가 방송에서 그러더라구요

 

 

IP : 210.99.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어탱
    '13.6.10 11:47 AM (211.36.xxx.65)

    보통 밖에서 잘 하는 사람들이 안에선 못한다죠. 빅마마얘기 들어보면 절대 부럽지 않던걸요?막장 시모와 바람둥이 남편은 아무리 샤방해도 줘도 안 갖고 싶네요. 그냥 의사로 만나면 모를까 ...

  • 2. 점..
    '13.6.10 12:22 PM (218.238.xxx.159)

    평생 남편이 바람피우고 아내 구박하고
    살았다잖아요..
    그래서 나이들어서 좀 나아진거고
    빅마마가 그 스트레스 이기려고
    바깥활동 많이 했다하구요..
    말년복이 중요하긴하지만
    별로 안부러운데요?
    의사남편이 전부인가요

  • 3. ...
    '13.6.10 12:41 PM (142.68.xxx.172)

    전 집에선 구두쇠처럼 화장실 휴지 쓰는거까지 감독하면서 어떻게 바람을 피웠는지 젤 궁금하더라구요...

    바람둥이 남편에다 시모는 또 어떻구요...말만 들어도 이혜정씨가 대단하다싶던데요...

    전 원글님같은분이 있다는게 신기할뿐이네요...

  • 4.
    '13.6.10 12:48 PM (220.121.xxx.44)

    집에 와서 밥 먹고 가는 삼식이놈 남편이 정말 부러우신가요 ㅋㅋㅋ
    진짜 신기하네요 -.-
    그렇게 부러우시면 내일부터 남편 도시락 싸드리세요.

  • 5. ..
    '13.6.10 1:02 PM (211.225.xxx.38)

    하나도 안부러워요

    밖에서 의사로 만난다해도, 그 완벽주의 성격..그냥 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요즘 실력있고 친절한 의사들 많은데, 굳이 고집스러워보이고 자부심 지나쳐보이는 의사한테 절절 매며 진료받고 싶지 않을듯..

  • 6. 흑...
    '13.6.10 3:27 PM (210.180.xxx.200)

    내가 그 분처럼 뚱뚱하다면 정말 괴로울 듯...그리고 그 아이라인...싫어요.

  • 7. 동감
    '13.6.10 4:35 PM (39.7.xxx.250)

    원글님께 동감해요
    정말 못살 정도의 사람이면 이혼하죠
    남편분 방송 이미지 좋으세요
    위 댓글들 질투하네요
    정말 미우면 미운 티나요
    지금 이혜정씨는 행복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403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7/10 819
273402 인천 근방 가구단지 소개 좀 해주세요 2 미즈박 2013/07/10 1,903
273401 고추장위의 하얀 곰팡이요? 4 고추장 2013/07/10 7,126
273400 일산산부인과추천 좀 허유재병원은 어떤지 4 무셔 2013/07/10 7,723
273399 장터에 나눔하시는분 멸치드셔보신분들 어떠셨어요? 9 사야해 2013/07/10 1,478
273398 [원전]일본 원전사고 당시 현장소장 요시다, 식도암 사망(종합).. 6 참맛 2013/07/10 2,382
273397 아랫글 읽지 마세요 3 정직원이 썻.. 2013/07/10 1,184
273396 안철수 자동차개조는 정말 반짝이는 아이디어네요. 16 천만원절세 2013/07/10 3,391
273395 [운주사] 하늘의 드라마가 온다 스윗길 2013/07/10 881
273394 초딩들 방학 했나요? 4 티티 2013/07/10 1,564
273393 수학학원강사가 보는 사교육 활용법 423 에이브릿지 2013/07/10 21,202
273392 우리나라 고구려가 원래 산적떼였다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18 헉...;;.. 2013/07/10 2,631
273391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압 2013/07/10 972
273390 아이폰 쓰시는 분들 놓치지마세요! 10 무료이벵 2013/07/10 4,513
273389 저 옴 걸린것 같아요 어떡하죠ㅜㅜ 8 아.. 2013/07/10 3,012
273388 시어머님과 통화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 17 Ggg 2013/07/10 8,055
273387 임신 28주, 이런 증상 일반적인가요? 6 수퍼펭귄 2013/07/10 4,502
273386 돈벌레인가 다리 많은 벌레가 지금 책상 벽을 기어갔어요 19 엄마야 2013/07/10 3,353
273385 때리는.아가.버릇 고치기는.체벌밖에.없나여?? 8 정말 2013/07/10 2,615
273384 논문표절 진보인사라고 쉴드 쳐주냐구요? 7 .. 2013/07/10 1,150
273383 자랑질입니다-돌맞을 각오하구^^ 4 푸힛 2013/07/10 2,380
273382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대요.. 38 도와주쇼 2013/07/10 3,489
273381 황금의 제국 이요원 1 ... 2013/07/10 2,135
273380 저. 오늘 6급승진했어요, 51 들들맘 2013/07/10 11,325
273379 몸이 너무 차고 추워요 3 .... 2013/07/10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