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마마 이혜정씨 부러워요

..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13-06-10 11:24:31

남편욕그렇게 해대도

남편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게 보여요

고민환교수님

그연세에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중년아저씨같지않은 남자분 정말 드문데..

 

아내랑 같이 tv나와서

본인이랑 시댁욕하는거 다 들어주는거보면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거 같고

 

젊었을때 시댁과남편한테 많이 당했다지만

그 시절엔 다 그러고 살았으니깐..

 

글구 고교수님

영남대 산부인과 교수님이신데

의사로선 정말 꼼꼼 깐깐

대구선 젤 유명한 산부인과 교수님이셨어요

 

울엄마가 이십년전 동생낳을때 제왕절개해준 교수님이신데

엄마가 교수님이 하도 꼼꼼해서

수술자국이 하나도 안 남았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자기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외적으로도 그 나이대 아저씨들 특유의 느끼함이없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을듯..

 

평소 관리를 어떻게 하면

그렇게 샤방샤방해 보이시는지 궁금해요

부인이 요리전문가시니 밥을 잘 해주셔서 그런지..

 

젊었을땐 점심,저녁 다

집에 와서 먹고 다시 병원갔다고 빅마마가 방송에서 그러더라구요

 

 

IP : 210.99.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어탱
    '13.6.10 11:47 AM (211.36.xxx.65)

    보통 밖에서 잘 하는 사람들이 안에선 못한다죠. 빅마마얘기 들어보면 절대 부럽지 않던걸요?막장 시모와 바람둥이 남편은 아무리 샤방해도 줘도 안 갖고 싶네요. 그냥 의사로 만나면 모를까 ...

  • 2. 점..
    '13.6.10 12:22 PM (218.238.xxx.159)

    평생 남편이 바람피우고 아내 구박하고
    살았다잖아요..
    그래서 나이들어서 좀 나아진거고
    빅마마가 그 스트레스 이기려고
    바깥활동 많이 했다하구요..
    말년복이 중요하긴하지만
    별로 안부러운데요?
    의사남편이 전부인가요

  • 3. ...
    '13.6.10 12:41 PM (142.68.xxx.172)

    전 집에선 구두쇠처럼 화장실 휴지 쓰는거까지 감독하면서 어떻게 바람을 피웠는지 젤 궁금하더라구요...

    바람둥이 남편에다 시모는 또 어떻구요...말만 들어도 이혜정씨가 대단하다싶던데요...

    전 원글님같은분이 있다는게 신기할뿐이네요...

  • 4.
    '13.6.10 12:48 PM (220.121.xxx.44)

    집에 와서 밥 먹고 가는 삼식이놈 남편이 정말 부러우신가요 ㅋㅋㅋ
    진짜 신기하네요 -.-
    그렇게 부러우시면 내일부터 남편 도시락 싸드리세요.

  • 5. ..
    '13.6.10 1:02 PM (211.225.xxx.38)

    하나도 안부러워요

    밖에서 의사로 만난다해도, 그 완벽주의 성격..그냥 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요즘 실력있고 친절한 의사들 많은데, 굳이 고집스러워보이고 자부심 지나쳐보이는 의사한테 절절 매며 진료받고 싶지 않을듯..

  • 6. 흑...
    '13.6.10 3:27 PM (210.180.xxx.200)

    내가 그 분처럼 뚱뚱하다면 정말 괴로울 듯...그리고 그 아이라인...싫어요.

  • 7. 동감
    '13.6.10 4:35 PM (39.7.xxx.250)

    원글님께 동감해요
    정말 못살 정도의 사람이면 이혼하죠
    남편분 방송 이미지 좋으세요
    위 댓글들 질투하네요
    정말 미우면 미운 티나요
    지금 이혜정씨는 행복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356 겉보기에만 좋아보이는 상황인데요 1 sa 2013/06/26 828
267355 청주가 맛술인가요 5 요리 2013/06/26 1,490
267354 지난 일요일 시사2580의 내용 미디어오늘 2013/06/26 438
267353 소간이나 천엽 기생충 많나요? 9 괜히무서워요.. 2013/06/26 20,292
267352 철도, 가스 민영화 추진중인가봐요. 17 신 매국노 2013/06/26 1,782
267351 저녁부터 오줌소태로 고생 .... 8 .. 2013/06/26 3,752
267350 오늘 tv 짝 안하나요? 둘둘 2013/06/26 470
267349 WSJ, 노는 NLL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고.. 7 참맛 2013/06/26 1,036
267348 JMS라는 브라 팬티 3 고민녀 2013/06/26 3,281
267347 브라질과 러시아중 9 미미 2013/06/26 877
267346 애한테 성질부리고, 제가 왜 이럴까요? 9 그깟 시험때.. 2013/06/26 1,193
267345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대학 진학하고 싶다면... 21 대학고민 2013/06/26 5,522
267344 경주 힐튼 vs 경주 현대 어디가 날까요? 1 여행고민 2013/06/26 2,193
267343 6/1 이문세콘서트 가신 분 계세요? 2 제니 2013/06/26 492
267342 중년에 안에서 풍기는 좋은 분위기 3 스피치 2013/06/26 2,783
267341 사십대이신분들 조언주세요ㅠ 2 그냥가지마시.. 2013/06/26 1,327
267340 주식 요즘 어떠세요? 10 지금은 내수.. 2013/06/26 2,324
267339 명탐정코난 - 신란커플 좋아하시는 분 안계세요..?? ㅋㅋ 12 수니 2013/06/26 2,598
267338 유럽 휴양지 추천 32 어디가지.... 2013/06/26 4,662
267337 스페인에 사시는 분 계세요 스페인 2013/06/26 953
267336 염증 자궁 2013/06/26 448
267335 국내여행 패키지 소개해주세요 2 한국이좋아 2013/06/26 803
267334 밥물 하시는 분들 계셔요? 3 floral.. 2013/06/26 2,364
267333 2주가 지난 상추가 너무 싱싱해요 17 마트에서 산.. 2013/06/26 2,463
267332 아이의 수학 수준이 궁금합니다 6 어떤지요 2013/06/26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