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들이 영어만큼은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을 비롯해서 투자하셔서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저는 느림보로 키운답시고 영어도 집에서 무자막 디비디나 미드.. 영어시디와 책으로 초등6년을 그렇게 집에서
보냈었요..잘하는건 전혀 아니지만 지금은 학원에 등록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엄마표..말이 엄마표이지 나름 읽어주고 함께 보내온 시간이 헛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참 많이도 돌아서 왔구나~!! 그리고 전문기관에서 배워서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나름 아쉬움도 있답니다..
당근전화영어를 학원과 병행해서 가랑비옷젖듯이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긴했는데
주 3회 10분동안.. 선생님이 아이를 잘 끌어주고 아이도 노력하지않으면
금액대비 효과가 없는게 아닌가.. 좀 고민이 되네요..
아이가 바쁜데 비해 교재를 훓거나 지난 통화를 다시 들어보기조차도 하지않는데
계속 끌고가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학원만 열심히 다니도록 하는것도 괜찮을까요?
전화영어비용이 저렴하진 않아서요..
두번이나 시간약속도 무슨일인지 아직 확인전이지만 오늘까지 두번 안왔네요..
답답한 마음에 조언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