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집주인이 에어컨 외벽 구멍 못뚫게 하네요

방법 없나요? 조회수 : 7,937
작성일 : 2013-06-10 11:10:01

10평 남짓한 방 두개짜리 빌라예요. 집이 좁아 그런건지 밖이 더 시원하고 집이 더 더운집이예요

 

 작년에 너무 고생해서.

 

10평짜리 벽걸이 샀는데 저희는 당연히 집이 작으니 거실에 놓고 양쪽방에 바람가게 설치하려고 하는데

 

주인이 벽을 못뚫게 하네요.. 안방에 뚫려 있으니 거기에다 설치하라구요. 근데 안방에 달면 다른방하나와

 

부엌겸 거실까지 바람이 안와서. 방하나만 시원하려면 에어컨 켜는게 의미가 없고 또 10평까지도 필요없다고

 

기사가 그냥 가버렸는데 방법이 없나요?

 

좋은방법 뭐 없을까요?

 

IP : 119.197.xxx.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11:13 AM (211.246.xxx.193)

    좀 양보 좀 하고 살면 안되나....너무 야박하네요...

  • 2. 6평
    '13.6.10 11:13 AM (61.73.xxx.109)

    저흰 6평짜리 벽걸이 안방에 설치했는데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 안방이라 의미없지 않은데..
    열대야땐 잠잘때 틀어놓으면 좋고 집이 좁으면 안방 하나 시원한것도 의미있어요

  • 3. Irene
    '13.6.10 11:18 AM (203.241.xxx.40)

    집주인 뭐야.. 했는데
    건물 외벽인가요? 외벽이면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 4. 흠흠
    '13.6.10 11:19 AM (121.162.xxx.220)

    저희집도 투룸인데 안방에다가 놓았어요.
    부엌 겸 거실은 불 쓰고 하면 에어컨 의미가 없던데요.
    요즘처럼 더울 땐 부엌에서 음식하고 에어컨 틀어놓은 안방에서 밥 먹으면 천국같아요 ㅋㅋ

    그리고 안방에 에어컨 자리가 있는데 또 거실에 뚫는다고 하면 저라도 싫다고 할 거 같아요

  • 5. 그냥...
    '13.6.10 11:22 AM (183.96.xxx.165)

    집이 좁으니까 문열어놓고 에어컨 틀어놓으면.
    거실이 시원하지는 않아도 선풍기켜놓고 지낼만 하실거예요.

    저희도 전에 15평짜리 좁은 빌라 살때 안방에 설치하고 문열고 틀어놓으니 거실까지는 시원해지더라고요.
    너무 추운것 싫어하는데 덥지 않은 정도로만 돼도 괜찮았어요.

  • 6.
    '13.6.10 11:26 AM (119.197.xxx.57)

    저희 집이 원룸같은 빌라예요. 아마 실평수는 10평도 안나오는걸로. 걍 거의부엌겸 거실은 손바닥만하구요

    작은방 두개인데. 칸칸이 나눠져있고 기둥에 가려져 기사님이 안방에서 틀면 방이나 부엌까지는 바람이

    안갈꺼라고 하면서 방법은 작은평수 에어컨으로 바꿔서 안방에 달라고 함서 일단은 그냥 가버렸어요.

    일부러 돈 더주고 lg 직영에서 나오는 기사로 배송했는데 너무 무성의하고 불친절해서 맘이 그러네요

  • 7. 원글
    '13.6.10 11:31 AM (119.197.xxx.57)

    냉.난방기 설치하시는 분중에 아시는분이 있다는걸 이제서 생각이 나서 전화했더니 가능하시다고 하네요.

    집구조를 lg 기사님이 잘아시 두분이서 통화하게 연결 해드렸는데

    다만 배관이 너무 길어지면 추가 비용발생되고. 창문이 있으면 유리 뚫고 가능하기도 하고. 방법이 잇는데

    작업이 복잡해 질것 같으니 안방에 권하고 가버린것 같다고.

    다시 lg기사한테 전화하니 이미 물건은 입고시켰고. 내일 다시 와서 설치하겠다고..

    일부러 에어컨 설치때매 월차까지 썼는데. 시간약속도 없어 일부러 전화하게 만들고

    시간약속도 못지키고는 와서는 내내 투덜투덜. 본사직영 직원이 맞냐고 물었더니 맞다고하는데

    집에 있는 가전제품 다 엘지껀데 살다보니 이렇게 불친절하고 무성의한건 또 처음이네요..

  • 8. 그냥...
    '13.6.10 11:31 AM (183.96.xxx.165)

    센터 전화하셔셔 지난번 기사말고 다른 기사 보내달라고 하세요.

    이미 산 에어컨이니까 그냥 다시고.
    안방만 틀기에는 추울거예요.

    기사가 안방 쓰기에 큰 평수 에어컨이라고 하면 문열고 쓸거니까 그냥 달아주셔달라 하세요.
    집주인이 여기만 된다고 해서 어쩔수없다 하시면 됩니다.

  • 9. ㅇㅇㅇㅇㅇ
    '13.6.10 11:37 AM (14.40.xxx.213)

    혹시 전세세요??????
    저도 비슷한 평수인데...
    내년에 이사갈지도 몰라서 망설이고 있거드뇽
    근데 6월부터 이렇게 더우면 ㅠㅠ 끔찍해서 사고싶어요

  • 10. 원글
    '13.6.10 11:49 AM (119.197.xxx.57)

    네 전세에요. 원래 다른집은 월세인데 저희는 전세주고 들어왔어요.

    단독주택에서 넓게 쓰다와서 그런지.(에어컨도 안 켰어요)

    이집은 끔찍하네요. 한여름에도 바깥공기가 더 시원해요 집문열면 찜질방이구요

    왜그런지는 잘모르겠네요..ㅜㅜ

    엘지 센터에 전화해서 기사분 교체요청했구요, 통화로는 외벽 뚫지 않고 뚫려있는 벽 이용해서

    배관길이가 10미터이상 넘어가지만 않으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과하면서 설치 잘하는 기사로 시간약속 잡아 다시연락준다고 하네요. 일부러 월차냈는데..ㅜㅜ

  • 11. 원글
    '13.6.10 11:51 AM (119.197.xxx.57)

    일부러 몇만원 더주고. 엘지본사에서 나오면 추가비용도 안들고 친절하다고 해서 그리 했는데

    제가 복궐복인가. 운이 없네요. 집이 좁아 제가 보기에도 배관길이만 늘려 가능할것 같은데

    이미 에어컨은 입고시켜놓고 다른날짜 기다리라니... 그 기사분이 원망스러워요.

  • 12. .....
    '13.6.10 12:15 PM (1.238.xxx.28)

    어머. 집주인 너무 하네요?

    에어컨 외벽은 다 뚫게 해줍니다.

  • 13. 윗님 고마워요
    '13.6.10 12:57 PM (113.216.xxx.138)

    제 심정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서요.

    저희 집구조는 안방에만 달면 그방만 시원한구조라서요

    배관끌어다 해보고 안되면 유리창문으로하고

    나갈때 유리창 복구해놓으려구요..

    저런 방법 말고는 없어요

  • 14. ..
    '13.6.10 1:25 PM (203.229.xxx.47)

    유리창 뚫어서 하세요.
    저는 집주인이자 세입자인데... 그게 맞다고 봐요.
    잡은 집에서 아예 구멍이 없는것도 아닌데 굳이 원하는 곳에 하시려면 유리에 뚫으셔야죠..
    기술자분들이 잘뚫어서 테이핑까지 해주고 가세요. 나중에 유리복구는 몇만원으로 해결되니 피차 무리수 두지 마시고 돈 몇만원에 마음 편한걸 택하세요^^

  • 15. ㅇㅇ
    '13.6.10 1:32 PM (211.208.xxx.178)

    유리뚫고 나중에 유리교체해주세요
    몇만원이면 해결되니 그게 속편할듯해요

  • 16.
    '13.6.10 1:53 PM (115.145.xxx.66)

    유리뚫고 유리 갈아주고 가세요..
    저도 내내 그러고 있습니다..

  • 17. 윗님
    '13.6.10 1:58 PM (211.234.xxx.30)

    유리 교체는 이사바로전에 유리집에 의뢰해서

    교체하면 되나요? 이삿날 애어컨 만지고나서 해줘야

    하는지. 궁금해서 여줍니다..

  • 18.
    '13.6.10 2:01 PM (183.98.xxx.159)

    유리로 뚫고 이사갈때 유리를 새로하고 가세요.
    벽은 주인마음이니 어쩔수 없죠.

  • 19. ...
    '13.6.10 5:10 PM (112.121.xxx.214)

    배관 길어지면 비용도 올라가지만 에어컨 효율도 떨어져요. 비추에요.
    그런데 거실 통유리 뚫으시는 거면 유리값이 만만치 않을 텐데요?
    유리값 알아보시고요..
    아니면 거실창 좀 열고 배관 빼고, 그 위 틈새를 막는건 어떤가요.
    커텐으로 가리면 안보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127 오랜만에 서랍장정리하다보니 2 영광 2013/08/16 1,456
286126 밥에 매실액기스 넣으면 덜상할까요?? 9 상하기라도하.. 2013/08/16 1,732
286125 직장맘이고 외동아이. 아는 유치원친구 엄마가 한명도없네요...... 13 .... 2013/08/16 4,246
286124 미국인데..궁금한게있어요.. 9 초짜 2013/08/16 3,357
286123 <중보기도> 기도가 필요하신 분 40 .... 2013/08/16 1,600
286122 동생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은 보통 얼마나 하나요?? 8 ... 2013/08/16 5,224
286121 쫓아가서 작살을 냈으면 좋겠네 17 저것들을 2013/08/16 9,877
286120 후원하고싶어요 5 .. 2013/08/16 880
286119 은행직원이 고객의 타은행 계좌조회 가능한가요? 6 .. 2013/08/16 4,737
286118 아파트 관리소장 여자가 하기엔 어떻나요? 3 관리소장 2013/08/16 3,381
286117 제 남편하고 이거 보다가~ㅎ 1 플로우식 2013/08/16 1,047
286116 혹시 경기도 안성 공도쪽으로 이사올 분 안계신가요? 2 집내놨어요 2013/08/16 1,445
286115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 과외 많이 시키나요? 5 ... 2013/08/16 2,147
286114 상상 뛰어넘은 '녹조라떼'…신음하는 낙동강 2 세우실 2013/08/16 863
286113 탄천 30분달리기, 커브스 어떤걸로 결정할지,,, 2 운동싫지만 2013/08/16 1,569
286112 혹시 이런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얼마에 책정될까요? 2 아파트 2013/08/16 1,076
286111 렛미인', 엄마 닮아서 매맞는 딸 '모난 얼굴+뻐드렁니 6 호박덩쿨 2013/08/16 2,940
286110 원세훈 -댓글작업 대선개입 아니다. 19 ,,, 2013/08/16 1,750
286109 홍콩은 언제가 제일 좋아요 21 킹맘 2013/08/16 4,617
286108 투윅스 보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0 2013/08/16 1,974
286107 원세훈,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재판과 직접 관계&qu.. 3 ..... 2013/08/16 831
286106 터키.두바이.10박 11일 여행 갑니다.여행 팁 부탁 드려요.!.. 7 여행팁!! 2013/08/16 2,754
286105 잘하시는분 질문이요. 8 블로그 2013/08/16 910
286104 임신중인 아줌마 원피스 사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2 ^^ 2013/08/16 1,784
286103 김치냉장고의 냉각팬이 6분마다 돌아가면 시끄럽지 않을까요? 쿨링.. 김치냉장고 2013/08/16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