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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누가 냉동고에 넣었을까?

제이조아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06-10 11:05:08
할일없는 일요일 아침,
느지막히 일어나 뭐 먹을꺼 없나 냉장고를 뒤비적뒤비적 거리는데,
냉동고에 떡하니 들어있는 오이 봉지~

산에 가신 엄마가 갖고 갈려고 얼렸다가 잊어버리고 가셨나? 무심히 생각하다가
오잉??? 오이를 얼려?????
이건 필시 장 봐오신 엄마가 잘 못 넣어놓으신게야~ 이런~엄마 오면 놀려먹어야지~ 푸훗~

산에 갖다 온 엄마 왈,
오이를 왜 냉동고에 넣어놨냐? 네가 술먹고 잘못 넣어놓은 거 같아서 , 일부러 보라고 놔뒀다~
술 좀 작작 먹어~~~

두 식구 사는 집에 엄마도 아니고, 나도 아니면 귀신이 그랬을까요???
아님 엄마가 노인성 치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내가 알콜성 치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하하~
IP : 124.49.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3.6.10 11:08 AM (124.5.xxx.3)

    님이신것 같아요.

    무의식중, 40넘거나 알콜섭취하셨슴

    순간 착각하는 경우 수도없죠.

    전 곰취쌈싸먹고 싶어 샀는데 그 깻잎같은 얇은 잎들을

    냉동실에서 발견했네요. 바로 데쳐 쌈싸먹는데는 지장없더군요.^^

  • 2. 발칙한 오이 같으니라구..
    '13.6.10 11:14 AM (116.34.xxx.204)

    너무 더워서 잠깐만 들어가 있으려다가 잠이 들었었나봐요..
    불쌍한 오이!!

  • 3. 나무
    '13.6.10 11:21 AM (14.33.xxx.26)

    오이가 잘못했네!!

  • 4. !!
    '13.6.10 11:26 AM (119.196.xxx.189)

    으하하하하하!!

    '발칙한 오이~"님과 '나무'님 덕분에
    엄청 웃었어요. 으하하하~

    네.. 오이가 잘못했네요. ㅋㅋ

  • 5. 덥죠
    '13.6.10 11:28 AM (180.229.xxx.94)

    오이가 많이 더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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