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콩집.. 실제 거주하고 계신분 계신지.. 살기 어떨까요?

.... 조회수 : 4,820
작성일 : 2013-06-10 10:36:03

현재 아파트 거주하고 있구요.(지방 광역시입니다)

이 아파트 처분하면 땅콩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땅이 개별등기되어 있고 집도 개별로 지어진 외콩집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집은 8~10평으로 3층짜리구요.

 

단점이 계단 오르내리며 생활하기 불편하다던데

혹시 날림공사로 인한 결로 및 난방 문제가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여름에 아무래도 덥겠죠?

 

아이가 4살인데.. 안전상 문제도 걱정되구요.

마당 있는집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그냥 아파트가 편할까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25평이에요.

재테크적인 면에서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IP : 121.129.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10:39 AM (121.129.xxx.87)

    그래서 요즘엔 집을 따로 지어서 외콩집이라 부르더라구요.
    이런집도 별로일까요?
    옆집동의 안구해도 되고 옆집과 떨어져 있어도요?

  • 2. ..
    '13.6.10 10:50 AM (211.207.xxx.180)

    날씨가 이렇게 춥고 더움만 남아가는데..냉방 난방 난감하지 않나요?땅콩집 그전에
    티비서 보니 말이 마당이지 비좁고 별로던데..팔고 싶을때 잘 팔리지도 않을거 같아요.

  • 3. 저도 궁금한데
    '13.6.10 10:52 AM (116.39.xxx.87)

    실제로 땅콩집에 사사는분들 댓글 꼭 부탁합니다(꾸벅)

  • 4. 용인
    '13.6.10 11:46 AM (175.114.xxx.99)

    땅콩집 발원지?인 동네에 살고 있어요.
    아이들 어려서 뛸 수 있고, 마당있는 집을 구하려다 보니 당연 땅콩집에 눈이 갈 수밖에 없었고
    이 근방 땅콩집, 외콩집, 저렴한 단독 전세 모두 알아보기를 몇 달...
    건축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으면서 단독을 매매하는 건 위험하다는 결론이에요.
    겉보기에 비슷해도, 아니 더 좋아보여도 실제 골조, 마감재 등과 구조의 복잡함이 창출해내는 단열, 결로 등...
    그런 걸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해요.

    믿을만한, 잘 지은 땅콩집을 마음에 두었다가
    애아빠가 옆집과 너무 붙어있는 것에 영 마음을 못 열어 포기했는데요.
    지금은 마당 주어진 4베이 30평대 아파트 와서
    애들 실컷 놀고 마당에 이것저것 하면서 너무 잘 살고 있어요.
    마당이 있으니 집이 좀 어두워도 전혀 우울하지 않아요.
    단독에 비하면 작은 마당이지만 3,5살 아이들 뛰어놀기엔 작지 않고요.
    지난 주말도 마당에 풀장 설치해 놀았네요.
    마당 주어지는 1층 아파트도 한 번 알아보세요.
    근데 아파트마다 마당의 크기와 쓰임새, 1층의 단열과 채광 등이 천차만별이라 잘 고르셔야 해요.

  • 5. ..
    '13.6.10 5:20 PM (112.121.xxx.214)

    용인님, 마당 주어진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전에 살던 아파트 1층에 개별 정원이 있었는데 그런데 아무것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층에서 뻔히 내려다 보여서 뭐 하기도 불편하구요.

  • 6. ..
    '13.6.10 5:25 PM (112.121.xxx.214)

    일단 전세 살아보세요.

    저 미국에서 타운하우스에 살았었는데, 1,2층에 15평 정도씩이고, 작은 마당 있는거요.
    작은 마당이니 많은건 못해도 바베큐 해먹고 가끔 텐트치고 놀고..그 부분은 만족했는데요.
    1층에 거실, 주방, 식당 작은 화장실, 2층에 큰방 2개, 큰 욕실 구조였는데요..
    하루 종일 위아래층 오르락 내리락..은근히 무릎 아파요.
    다른건 다 이렇게 저렇게 극복이 되는데 무릎 아픈거하고 시야가 좁은거. 이건 극복 못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989 10세 아이 중이염 같은데, 항생제 사다가 먹여야 할까요? 6 중이염 2013/09/05 1,366
294988 직속부하지원 돌잔치.. 참석못하고 축하금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3/09/05 1,641
294987 이런 아들 땜에 너무 속 상하네요 5 속썩이네 2013/09/05 2,899
294986 간장게장 먹고 남은 간장으로 해먹을거? 5 별이 2013/09/05 1,991
294985 이별에 아프네요.. 6 코코아아아 2013/09/05 2,650
294984 춘장을 기름에 끓였는데요..먹고 남은 춘장볶은거 냉장실 보관하면.. 3 짜장 2013/09/05 3,214
294983 저도 다이어트 식단 올려요( 저탄수화물, 양은 무제한) 8 다이어터 2013/09/05 15,527
294982 교학사 ‘검정 취소’ 요구에 보수단체 결집 1 인간말종가스.. 2013/09/05 1,860
294981 강북구 주민들의 진지한 대화 garitz.. 2013/09/05 1,067
294980 나이 문제가 아니고 4 허허 2013/09/05 1,336
294979 박원순, 朴정부 외면에 ‘2천억 빚내’ 무상보육 10 현오석, 만.. 2013/09/05 1,780
294978 野 총기협박’ 朴지지자 모임, 이석기류 발언 확보하면 1 표창원 2013/09/05 1,427
294977 누드파문 심채철...이번엔 수류탄 망언~ 5 손전등 2013/09/05 1,745
294976 깨알웃음 나는 소설책 없을까요? 33 천고마비 2013/09/05 3,767
294975 오로라 공주 무슨 내용인지 알려주세요 5 스토리텔링 2013/09/05 4,391
294974 김광수 소장님의 생활경제...시작했음다.. 1 고고씽 2013/09/05 1,701
294973 코슷코 오랜만에 가서 꽃게샀는데ㅜㅜ 15 ^^ 2013/09/05 4,592
294972 이효리가 상담시 받은 질문지 구할 수 있을까요? 2 자아찾기 2013/09/05 1,854
294971 아래 이석기 목포글은 개포동입니다. 6 ... 2013/09/05 1,104
294970 사람 앞에 두고 귓속말 하는... 10 00 2013/09/05 3,317
294969 70년대에 양문형 냉장고가 있었어요? 6 .. 2013/09/05 1,771
294968 밑에 [문재인 사과] 무시하세요~ 11 에거거 2013/09/05 1,064
294967 대형교회 밤늦은 소음에대해서... 14 이해안돼 2013/09/05 2,746
294966 먹돌이 엄마의 비애 14 흐잉 2013/09/05 5,009
294965 김치 냉장고 위에 전자렌지 올려놓고 써도 될까요? 1 ,,, 2013/09/05 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