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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눈에는 x만 보인다

nirvana 조회수 : 434
작성일 : 2013-06-10 10:07:38

주상복합 3층에 살고 있는데, 주거 세대는 3층부터라 저희가 제일 아래층 세대입니다.

상가와 입구가 분리되어 있어 주거 세대 입구로 들어오면 2층은 계단실이 좀 넓게 있고 창고처럼 사용되죠.

그래서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구요.

저층이라 엘리베이터가 높이 올라가 있거나 하면 계단으로 잘 다니는데, 아내와 산책가려고 계단을 내려와서

1층 계단 방화문을 여니 엘리베이터 기다리던 남자분이 한마디 하시네요.

왜 거기서 나오냐고... 음험한 표정으로..

같은 남자라 딱 질문의 의도를 알 수 있겠습디다.

저도 40먹은 아저씨지만 나이든 남자분들 참 경멸스러울 때가 많군요.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더니 딱 자기 수준으로만 보이는가 봅니다.

IP : 118.43.xxx.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0 10:18 AM (1.241.xxx.227)

    그런사람 많더라구요 아이가 망원경으로 멀리 내다보고 싶다고 해서 앞베란다에서 망원경으로 보았더니 꼴에 자기집 쳐다보는줄 알고 관리실에 민원 넣대요
    아이랑 같이 망원경 보고 있음 당연히 교육용일껄 알았을텐데~ㅎ
    그런거보면 자기가 그런쪽으로 많이 해보지 않았을까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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