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친구들이 오면 접대?

..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3-06-10 10:02:09

저는 큰애건(고1),  작은애건(초3) 친구들 오면 나름 성심껏 먹거리 챙겨주는데요..(우리애들도 그 친구집가면

 

잘 챙겨먹으라고요) 작은애가 어제 친구집가서 물한모금 안먹고 와서 좀 속상했네요.. 어제 친구들이 왔길래

 

5시쯤 그냥 보내면 좀 그럴것 같아 (친구들이 저녁먹고 가고 싶다고 작은애한테 얘기했대요..)

 

아주 푸짐하게 챙겨주고 수박,아이스크림도 먹고 갔는데 물한잔 먹질못했다.. 어떤친구는 거기 할머니가

 

혼자만 와서 먹으라고 했다고 기분이 상했다고 그래요..님들은 친구들 오면 어찌하는지요? 저도 적당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8.152.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6.10 10:13 AM (222.107.xxx.75) - 삭제된댓글

    접대 합니다.
    우리 애가 다른 집에 가서 못 먹고 와도 그건 어쩔 수 없구요.
    우리집에 제 손님이건 애들 친구건 누가 왔는데 그냥 있을 수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혼자만 와서 먹으라고 한 친구네 등등 겪으면 애들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는 것 같더라구요......

  • 2. 저도
    '13.6.10 10:18 AM (122.40.xxx.41)

    애 친구오면 잘 해주는데
    안그런 집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선지 애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가잔 소리를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하고
    우리애도 친구집에 가기싫다 그러네요. 에효

  • 3. 있는거 챙겨요
    '13.6.10 10:36 AM (211.63.xxx.199)

    전 잘 챙기는 정도는 아니고 집에 있는거 챙겨 먹어요.
    집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과일이나 냉동실의 만두나 너겟 꺼내서 튀겨줘요.
    제 경우엔 아무것도 안 주는집은 거의 못 봤어요.
    친구네집 놀러가면 울 아이들도 접대 잘 받고 와요.
    심지어는 그집 엄마 따로 장 보러 나갔다 와서 음식 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필요까지는 없는듯 해요. 그런집은 나중에 따로 선물 챙겨보내주곤 해요.

  • 4. 있는 것 찾아서 주는데...
    '13.6.10 12:21 PM (180.66.xxx.178)

    아이도 손님이잖아요.
    물 한잔 못 얻어먹은 집은 엄마가 안계신 건 아닌가요?
    할머니는 좀 야박하시네요.
    차라리 애들 가면 주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737 작년7월말에 욕실누수 공사했는데, 또 샌다고 연락왔어요. 1 속상해요 2013/07/16 2,328
275736 오로라......임성한 조카 노다지.....ㅜㅜ 37 오로라 2013/07/16 29,548
275735 檢 전두환 前대통령 '재산확보' 전격 압수수색(종합) 10 세우실 2013/07/16 1,406
275734 머리가 정말정말 돼지털이면 뭘해야할까요? 2 고고 2013/07/16 1,942
275733 (아이엠피터) 민주당은 거리로 나와라 2 .. 2013/07/16 1,092
275732 한살림 이용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주부에용. 소금? 천일염? 질.. 2 한살림 2013/07/16 2,209
275731 우리나라 물가 왜 이렇게 올랐나요? 9 심각하네요... 2013/07/16 1,840
275730 제주신라호텔 근처 맛집 추천해 주세요 4 젤마나 2013/07/16 4,619
275729 복숭아 엑기스 5 자유부인 2013/07/16 1,734
275728 아이들 청약통장이 있는데요 2 아이들통장 2013/07/16 2,245
275727 바다에서 채취한 우무 가사리 만드는 방법 알고 싶습니다. 5 우뭇 가사리.. 2013/07/16 3,002
275726 급질)카레만들려고하는데 양파가 없어요. 양파김치 양파씻어서 넣.. 5 또치 2013/07/16 1,372
275725 나이탓인가요 1 아침밥 2013/07/16 836
275724 반찬가게 가지나물정도 찌는 정석이 있나요?? 1 .. 2013/07/16 1,821
275723 콜라겐이랑 비오틴 5 컴앞대기중 2013/07/16 3,023
275722 엄마 틀니 3 여쭘 2013/07/16 1,069
275721 그것이알고싶다 남해고속도로 사건 범인 곧 잡힐거 같네요 14 궁금 2013/07/16 15,561
275720 로이킴 어린애 허세 1 봄봄봄 2013/07/16 3,066
275719 대부분의 유부남들은 결혼한 티를 안내나요? 3 그냥 2013/07/16 2,070
275718 애들 방학동안 점심 해결 우찌하시나요... 13 선배직장맘님.. 2013/07/16 3,244
275717 제주도 단체관광 별로인가요? 정녕? 7 4인가족부산.. 2013/07/16 1,552
275716 저 요번 휴가에 터키로 가요...ㅎㅎㅎ 8 터키 2013/07/16 1,871
275715 결혼에 관련하여 엄마와 갈등이 아주 심해요. 52 힘내고싶어요.. 2013/07/16 11,628
275714 가카 진짜 인정 없네요-_- 2 문어 대갈빵.. 2013/07/16 1,906
275713 너의 목소리가들려에서 수하.. 3 궁금 2013/07/1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