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욜 아침부터 짜증이 확!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3-06-10 08:53:52
회사 동료중에 그런애가 있습니다.

남이 뭘 사면 다 과소비 한다는식으로 몰아가고

지가 사면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짜증납니다.


제가 가방 샀습니다. 비싸지도 않아요. 10만원 이하짜리입니다.

케빈클라인꺼입니다.


그걸 보더니 얼마냐고 묻대요. 가격 말해주니 크게 오버하면서 

이런 가방이 그렇게나 가격이 가냐고 비싸다 이럽니다. ㅋㅋ

비슷한 가방 보세가면 더 싸게 살수 있다는둥... ㅋㅋ



걔 가방 뭐 가지고 다니나 봤더니  브랜드 못해도 40만원은 넘어 보이는거 가지고 다니네요.

너님께 더 비싼거예요.  했더니 자기껀 가방이 하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산거랍니다.

네네

졸라 어쩔수 없으셨겠네요.

그것도 보세가면 비슷한게 천지삐가리였을텐데 말이예요.

얼마나 어쩔수 없으셨으면 백화점가서 그 비싼걸 사셨을라나.



저런식으로 남들 옷이나 신발 지적질하고 다니는게 벌써 몇년째네요.

언행일치나 하던지 ㅋㅋㅋ 가뜩이나 회사에서 머리빈애 같다는 평이있는데

지 스스로 이미지 깍아먹고 있네요.
IP : 14.43.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
    '13.6.10 9:00 AM (115.126.xxx.33)

    얼마냐고 물으면..
    그냥 신경끄라고 하세여..
    그런 사람인 걸 알면서..
    뭘 일일이 대답을 상대를...

  • 2. ...
    '13.6.10 9:02 AM (14.43.xxx.43)

    그럼 인터넷 검색해보고 쫓아옵니다. 니꺼 얼마짜리더라~ 돈도 많네. 아 ㅆㅂ

  • 3. 꾸지뽕나무
    '13.6.10 9:08 AM (39.7.xxx.187)

    참. 그 동료 신기하네요. 전 저리 하라고해도 못하겠던데;;;;;;;

  • 4. ㅈㄷ
    '13.6.10 9:16 AM (115.126.xxx.33)

    그 친구를 평소에 좀 씹어주세여...
    그 본인 앞에서
    말빨있음 좋고 없으면...쫌 만들어서...

    그 친구의 모순된 행동에 대해....
    짧고..강하게...

  • 5. 저두
    '13.6.10 9:17 AM (121.160.xxx.196)

    자기가 외제 화장품 쓰면 피부가 뒤집어져서 이고
    자기 아들이 학원가면 그건 사회가 어쩔 수 없이 요구하는것이고

    제가 외제 화장품 쓰면 의식없는것이고
    제 아들이 학원가면 그것도 의식없는것이래요.

    제가 아무 말 없이 몇 시간 그냥 지나가면 그건 옆 사람에 대한 무례이고
    지가 제게 아무 말 시키지않은것은 생각 못하나봐요.

  • 6. ..
    '13.6.10 9:37 AM (1.225.xxx.2)

    "네네
    졸라 어쩔수 없으셨겠네요.
    그것도 보세가면 비슷한게 천지삐가리였을텐데 말이예요.
    얼마나 어쩔수 없으셨으면 백화점가서 그 비싼걸 사셨을라나"
    이걸 입에 꺼내 대차게 맞받아쳤어야죠.

  • 7. 이사간
    '13.6.10 10:09 AM (1.241.xxx.227)

    이사간 한 엄마가 생각나네요 ᆞ상대방은 다 사치로 치부하더니 이사 후 씽크대 음식물 처리기달고~비싼 침구류 구입하고~ 전 그 사람이 치매끼가 있는 덜떠러진 사람이라 생각해요~~ㅎㅎ

  • 8. ㅎㅎ
    '13.6.10 10:21 AM (115.126.xxx.33)

    ..-..님 대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966 박근혜는 말했다 2 샬랄라 2013/07/14 906
273965 서울에서 상가를 산다면 어느지역이 좋을까요? 7 노후 2013/07/14 2,250
273964 30대 중반 인라인스케이트 혼자 배울수있을까요? 2 she 2013/07/14 1,388
273963 헤나염색 오래 가게 하는 방법 있나요? 궁금 2013/07/14 2,031
273962 옛날에 평창동에 있었던 올림피아 호텔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3 sandy 2013/07/14 3,638
273961 제가 생각하는 외모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2가지.txt 73 .. 2013/07/14 22,658
273960 장마철 보일러 트니 좋네요 2 보일러 2013/07/14 1,754
273959 여자가 남자신발 신어도 되나요? ?.? 2013/07/14 1,504
273958 모두들 침대위에 대자리 까시겠죠? 15 열대야 2013/07/14 6,478
273957 오늘 코스트코 양평점 영업하나요?홈피에 나오질않네요~ 1 코스트코 2013/07/14 949
273956 로이킴 봄봄봄과 어쿠스틱레인 러브이즈 캐논 23 표절 2013/07/14 3,417
273955 과탄산나트륨,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구연산...누가 정리좀 .. 48 아라연 2013/07/14 125,372
273954 집에서 홈짐 3주차입니다. 7 아그네스 2013/07/14 3,378
273953 2만 촛불집회, 朴대통령 집중 성토 샬랄라 2013/07/14 935
273952 실리마린 식후or식간or공복 언제먹나요?? .. 2013/07/14 2,781
273951 지하철자리양보.. 기준은요? 4 자갈치아지매.. 2013/07/14 1,112
273950 경주에 추천해주실 맛집이 있나요? 10 경주여행 2013/07/14 2,275
273949 얼마 전 소개받은 남자친구와... 29 ... 2013/07/14 12,534
273948 모밀과 어울리는 음식 10 모밀국수 2013/07/14 2,708
273947 비오고 선선 긴팔 가디건 입으세요? 1 시원하다 2013/07/14 925
273946 후쿠시마 직항 이거 미친짓 아닌가요? 6 아시아나가 2013/07/14 2,514
273945 촛불집회 말이에요 광화문에서 하면 안되나요 3 ㅇㅇ 2013/07/14 884
273944 쿠쿠 밥솥 사고 싶은데 전기료 때문에 고민이예요 13 ㅇㅇㅇㅇ 2013/07/14 2,934
273943 집 방수수리 했는데 10 pp 2013/07/14 2,114
273942 제습기쓰는법?알려주세요 4 .... 2013/07/14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