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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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해 보시거나 스페인에 사시는 분들!
1. 라스 팔마스
'13.6.10 3:02 AM (86.140.xxx.182)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아요.
특히 라스 팔마스는 다른 섬들에 비해 버스 편이 많은 편입니다.
라스 팔마스가 그란 카나리아의 수도인데, 굉장히 아름다워요. 아마 시내에 머무신다면 올드 타운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라스 팔마스에 한국 교포분들이 꽤 많이 살아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도 좋은 편입니다.
라스 팔마스에 묵으시면 버스타고 피르가스(firgas) 강추합니다. 인터넷으로 확인해보시면 얼마나 이쁜 곳인지 아실거에요.
라스 팔마스에 북쪽으로 아주 긴 해변이 있는데 거기 한두시간 가셔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음식은 다른 스페인 지역에 비해 음식은 별로인 편인데, 만약 타파스 파는 곳에 가시면 문어 셀러드나 쭈꾸미 튀김도 좋습니다.
건조한 여름날씨라 날씨는 참 좋을 꺼에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전 언제라도 다시 가고 싶네요.2. 에스프레소
'13.6.10 4:22 AM (98.103.xxx.30)와. 감사합니다.
역시 점조직 82쿡이네요.. ㅋㅋㅋㅋ 어떤 정보도 가능~:)
시내에 머무는 것 같아요.
떠나기 전 하루 정도 시간이 있으니, 그 때 공부 좀 해봐야겠어요.
쭈쿠미 튀김은 생각만해도 맛있네요. 칼라마리 말씀하시는 건가요?
쭈꾸미가 영얼로 아님 스페니쉬로 무엇이려나? 하하~
피르가스..라 꼭 가봐야겠네요
다른 곳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저는 라스 팔마스 대학교에서 일이 있구요.
나머지는 약간 북쪽에 숙소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언제라도 다시 가고 싶다는 말씀에 벌써부터 기대 만빵입니다.
아. 스페인 여행 처음인데 걱정보다 기대가 앞서는 게 잘못된것 아니겠죠? 하하
해수욕을 즐기라니, 비키니 소심하게 챙겨봅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해요!
더 말씀해주셔도 감사히 받겠어요 :)3. 라스 팔마스
'13.6.10 5:46 AM (86.140.xxx.182)쭈꾸미 튀김이름이 치피론 chipiron 일꺼에요. frito de chiprones
칼레마리는 좀 큰 거.
전 차를 렌트해서 다녀서 얼마나 버스로 어디까지 가야 할지 ㅠ.ㅠ
론리 플라넷 웹사이트
http://www.lonelyplanet.com/canary-islands/gran-canaria/las-palmas-de-gran-ca...
이게 버스 정류장 웹사이트네요.
http://www.globalsu.net/
버스 정류장이 Vegueta district에 있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도서관도 있어서 저는 거기서 책을 찾아서-빌리지는 않았구요- 동네 사진을 좀 찾아보고 찾아다녔어요.
중부는 산세가 있어서 약간 작은 그랜 캐년처럼 아름답기는 한데 좀 후덜덜 합니다. 워낙 꼬불꼬불해서.
그리고 남부쪽에 버스로 갈수도 있는데 Puerto de Mogan이라고 아름다운 작은 도시가 있어요.
거기는 작은 해변도 있고 반나절 정도 있기 딱 좋아요.
라스 팔마스에는 VEGUETA 지역이 예뻐요. 쇼핑 스트릿을 지나서 길을 건너면 나와요,.
쇼핑 스트릿 뒷길에 레스토랑이 많아요. 함 다녀보세요,^^
그리고 비키니.............
ㅋㅋㅋㅋㅋ
아까 이야기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면 좀 깜짝 놀래실꺼에요.
남녀노소 일명 웃짱까고... 거의 토플리스에요.
나도 좀 가슴이 보여줄 만하다면 보여주고싶지만.... ㅋㅋㅋㅋㅋ
저는 Teror, Arucas, Tejeda, Tafira alta - 야외 식물원등이 추천할 만한 곳 같네요.
라스 팔마스는 시내도 이뻐서 시내만 두번을 갔었거든요.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잘 놀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