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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펀글.. 이따가 본문은 지웁니다.

갸우뚱 조회수 : 11,171
작성일 : 2013-06-10 00:39:05
남초사이트(?) 글인데.. 글쎄 저는 어느정도 새댁 맘이 이해는 가는데 댓글은 아내가 안좋은 사람이다로 결론나네요.

그냥 긁은거라 좀이따가 본문은 펑합니다. 
---------------------------
허락도 안받고 긁어온거라서.. 일반 본문글은 펑합니다.....

IP : 112.154.xxx.15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12:42 AM (119.69.xxx.48)

    여자가 못됐네요.

  • 2. ㅇㅇ
    '13.6.10 12:45 AM (211.209.xxx.15)

    이 글만으론 철딱서니 없는 아내, 고생 좀 하겠네요. 근데 여자 말 들으면 다를거 같아요.

  • 3. 참..
    '13.6.10 12:45 AM (39.118.xxx.142)

    거진가요? 돈돈돈....읽는 내내 지겹다..
    둘이 잘 살면 되지 왜 자꾸 시부모한테 돈을 바라는지..

  • 4. 후아후아
    '13.6.10 12:46 AM (121.188.xxx.90)

    꼼꼼하게는 안읽었습니다..
    읽다가 답답해져서요......
    같은 여자라도 화나네요..
    부모가 봉도 아니고.. 돈맡겨놓은거 아닌데...
    결혼해놓고 남의 집하고는 비교를 왜하나요..
    남의 시댁은 남의 시댁일뿐.

  • 5. tt
    '13.6.10 12:48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새댁이 거지근성 쩔어요. ㅡ_ㅡ;;
    친정에서도 해준거 없다는데..
    자기 애 낳아서 들어가는 산후조리비를 왜 시댁에서 보태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ㅡ_ㅡ;;
    시부모 생각해서 낳아준건가?? ㅡ_ㅡ;;

  • 6. ...
    '13.6.10 12:49 AM (175.193.xxx.73)

    정말 답답하네요. 여자도 해온게 없는 것 같은데, 바라긴 왜 바라는지...세상엔 날로 먹을려는 사람들이 넘 많은 듯.
    남편 입장에서 썼으니 주관적인 면이 들어갔겠지만, 남편이나 시부모님들은 경우가 바른 분들 같은데, 왜 저런 며느리를 얻은 눈을 가졌는지...이쁜가?

  • 7. 복잡
    '13.6.10 12:49 AM (58.143.xxx.105)

    처가에서 해준 것 없고 시댁에서 해준 것도 없음.
    남편과 아내가 모은 돈으로 살림 시작.
    시댁에서 축의금 500을 다 가져가서 시댁 인테리어 바꿈..여기서 쪼금..이상한 거 빼고는 와이프가 투정하는 걸로밖에 안보여요. 윗님 말씀대로 여자쪽 이야기가 있어야 파악이 더 잘 될 듯 한데요

  • 8. 마그네슘부족
    '13.6.10 12:51 AM (182.214.xxx.215)

    사돈댁 찾아간다는 시부모님도 보통은 아닌듯...

  • 9. 그런데
    '13.6.10 12:52 AM (14.52.xxx.59)

    진짜로 이런 며느리들이 많은게 걱정이죠
    여기도 시댁갈등 글쓸땐 꼭 따라붙잖아요
    시댁에서 결혼할때 해준거 하나도 없다구요
    대체 양가 어른들이 낳아서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키는데 들어간 돈이 얼만데 해준거 하나도 없다는 말을 하는지...
    그리고 성명철학이 ㅇ자 들어가는게 좋다니,그건 한자 획수로 치는건데 진짜 돌팔이네요
    비싼 조리원에서 저런 사람이나 불러다놓고 돈 받아먹으니 무슨 조리원비용 500이란 소리가 나오고 ㅠㅠ
    저러고 살다가 남편이 등 돌린 다음에야 후회할 여자들 많~~~아요

  • 10. 뭐..
    '13.6.10 12:53 AM (39.118.xxx.142)

    친구들이 다 시어른들한테 조금이라도 받았으면 서운할수는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노골적으로 남편에게 바가지..아우 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려요..
    그리고 애기낳고 왜 꼭 돈을 받아야 하나요? 씨받이도 아닌데...정말 이상한 신풍속...

  • 11. 제 지인
    '13.6.10 12:54 AM (117.111.xxx.109)

    경우라면 차라리 새출발을 고려해보라 하겠습니다.

  • 12. 남편의 철학에 맞는 배우자
    '13.6.10 12:57 AM (118.46.xxx.165)

    남편이 그런 여자를 배우자로 맞이하게 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눈에 콩깍찌가 씌웠건 어쨌건
    그런 부인을 배우자로 맞이한 이유가 있겠지요.
    그런 부인의 단점을 못 알아본 자기 눈을 찔러야죠.

  • 13. 킹왕짱
    '13.6.10 12:59 AM (125.177.xxx.45)

    근본적으로 아내분이 가정교육을 너무 못배웠네요. 저런 아내를 고른 원글님도 댓가를 치뤄야겠구요. 아무리 시댁에 앙금이 있다치더라도 남편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이 있다면 저렇게 행동 못합니다.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같은 여자로서 창피합니다. 나이 32살에 저러고 싶냐구요.

  • 14. 둘다
    '13.6.10 12:59 AM (14.52.xxx.59)

    자기가 번걸로 결혼준비 했다니 뭐 비슷한 처지 아니었을까요?
    근데 살다보니 출발이 틀린 인간들이 보이는거죠

    그리고 이분 결혼축의금 얘기도 신랑한테 들어온것까지 다 가져가신거 아니라면
    축의금은 엄밀히 부모님거 아닌가요???

  • 15. ㅇㅇ
    '13.6.10 1:00 AM (211.209.xxx.15)

    시댁의 불편함을 모르는 남자가 썼기에, 여자 입장 들어봐야 해요. 남자 입장에선 이해못할 인간이군요.

  • 16. ..
    '13.6.10 1:01 AM (119.69.xxx.48)

    남자라는 동물 이 단순하고 말이 아니라 폭력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고 육아 에 소홀하려는 경향이 있고 자꾸 한눈 팔려는 경향이 있듯이 말 이에요

    - 참 편협한 분인 듯. 편견일 뿐...

  • 17. 그렇죠..
    '13.6.10 1:03 AM (39.118.xxx.142)

    축의금을 다 가져간것 아니고 그중 500을 가져갔다니 시부모님 하객이 준거 가져간거죠..
    솔직히 말하면 그거로 뭘 하든 상관할거 없는돈..물론 저렇게 받는거 집착하는 여자입장서 준것 하나 없이 축의금이라도 다 안주고 챙겨가 집 인테리어한게 참기 힘들거라는건 짐작이 가요..ㅎ

  • 18. 원글님
    '13.6.10 1:04 AM (119.69.xxx.48)

    이거 댓글 많으니 삭제하지 마세요. ㅎ

  • 19.
    '13.6.10 1:06 AM (211.221.xxx.183)

    전 축의금 인테리어 요거만 빼면 무난을 넘어 잘해주는 시댁같은데요. 이름짓기 갈등해결 제안도 나름 합리적이고요. 글만봐선 남편이 평생 고생 예약인듯. 결국 덜 독한쪽에서 남자 손을 놓겠지만요

  • 20. 친정에선
    '13.6.10 1:06 AM (14.52.xxx.59)

    축의금 다 줬을까요 ㅎㅎ
    이 글 보니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시댁은 욕먹게 생긴거
    전 며느리보면 십원 한장도 안 줄까봐요 ㅎㅎㅎ

  • 21. 시부모님도 문제네요
    '13.6.10 1:10 AM (112.222.xxx.114)

    일단 이 글의 여자분이 철이 없어요
    실반지 하나 못받았다 타령은 자기 선택이면 물론 여잔데 예물하나 없는거 섭섭한 일이지만
    자기가 그렇게 하기로 했으면 허구헌날 그 타령 하는거 참 아니네요

    그런데 시부모님도 문제가 있어요
    저희 집 같은 경우도
    올케가 부모님께 섭섭하게 하는게 세자면 손가락으로 모자라요
    그런데 그때마다 그걸로 아들한테 뭐라뭐라 절대 불평 안해요

    지들끼리 둘이 잘살면 그만이지
    내 아들한테만 잘하면 됐다 우리 섭섭한 거야 뭐

    이런 마인드인거죠
    아들한테 며느리가 이랬다 저랬다 이르면서
    며느리가 한쪽 시부모님이 다른한쪽에서 아들이 괴로워 죽겠건 말았건
    내 남편이야 / 내 아들이야
    아들 몸 찢어져라 힘겨루기 하는 형국이랄까요

    그리고 아이 이름건은 시아버지가 백프로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내 귀한 아들 이름이 성명학으로 안좋다
    이거 그 이름 쓰고싶어할 어머니 별로 없어요

    바꿀수 있으면 바꾸고 싶죠
    시아버지가 두세군데 더 가서 알아보고 바꿔라라는 건 결국 바꾸지 말라는 거거든요

    애교까지 부리면서 o들어가는 이름으로 해주시면 안되나요? 할때
    "그래 그럼 우리 귀한 손자인데 다시 한번 지어볼까" 이랬으면 이렇게까지는 안되잖아요
    고맙습니다 아버님 하고 많이 풀렸을것 같아요

    제가 바로 그런 케이스로 어머니가 너무나 싫어하는 이름을 갖게되었어요
    그리고 어머니가 그걸 내내 절대 한번도 내색 안하다가 제가 성인이 된 이후에
    제가 제이름을 싫어하니까 그제서야 제 이름이 엄마마음에도 참 안들었지만 할머니가 지어오셔서 어쩔수없이 그 사연을 알게 된 경우라
    저는 이 이름 껀만으로도 시아버지도 절대 편들어줄수 없게 참 편협하시다 생각해요

    제가 아이엄마면 굳이 사주를 안믿더라도, 이름 굳이 저렇게 못바꾸게 하는게 맺힐것 같구요
    철없는 며느리도 문제지만 시부모님도 아들 괴롭히는 건 마찬가지다 싶네요

    너무 길어서 이름부분만 좀 읽고 나머지는 다 못읽긴 했어요

  • 22. 이런 경우는 하나밖에 길이 없슴
    '13.6.10 1:10 AM (121.145.xxx.180)

    시부모가 아들과 연을 끊어야 함.

    내 자식인 너는 이미 책임져야 할 자식이 있으니
    내가 자식인 너와의 인연을 끊어주마하는 길 외엔 없죠.

    아는분이 실제 그래서 아들과 연 끊었어요.
    아무것도 안해준건 아니고, 재산이 상당한 분이신대 결혼할때 집과 차만 해 주셨고요.
    그런데 아마 그 며느리가 기대했던 기대치와는 집과 차의 수준이 못미쳤던거 같더군요.

    원글의 여성과 비슷한 갈등이 계속되자
    그 부모가 단호하게 아들과 연을 끊었죠.

    덕분에 딸만 완전 그 재산 다 상속받게 생겼더군요.
    재산상속은 쓰고 남으면 딸에게 다 주겠다 하니까요.

    내가 아는 재산만도 50억은 되는데......
    나중에 유류분 청구 못들어오게 변호사 선임해서 일부 처리하시더라고요.

    아들이야 능력있게 키웠으니 잘 살겠죠.

  • 23. ㅎㅎㅎ
    '13.6.10 1:14 AM (14.52.xxx.59)

    윗님에 그 집
    꼬소하네요

  • 24. 결혼을 할 때는
    '13.6.10 1:15 AM (116.89.xxx.11)

    어느정도 상대방의 가치관을 파악하고 결혼해야죠. 며느리로서의 역할은 그렇다치고 엄마가 되면 아이들에

    게 어떤 철학을 심어줄지...안타깝습니다.

    예의도 교양도 없는 어린 아내...를 선택한 당신의 잘못입니다. 그 책임은 평생 지고가야 하는 거겠지요. 아이가 있으니.

  • 25. 우아..
    '13.6.10 1:20 AM (223.33.xxx.129)

    이런 여자가 이해된다는 작성자님도 특이함..

    거지근성 쩌네요...진짜 이상한 며느리 많은 듯..

  • 26. 원글에 덧붙여 속풀이
    '13.6.10 1:30 AM (39.118.xxx.76)

    저도 위의 결혼과 비슷한 결혼했어요.
    양가에서 간소히 하자 수준을 넘어 양가에서 한푼도 안보태주고
    우리힘으로 결혼했어요.
    근데 그게 갈수록 섭섭하더군요. 시집,친정 모두 다.
    아무리 한푼도 안보태준다하더라도 시집이고 친정이고 반지 하나, 냉장고 하나를 못해주시는 형편인가?
    마음만 있었으면 그거 하나를 못해줬을까?
    우리는 보탬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부모니 양가어른들 챙길부분은 챙겼거든요.
    축의금도 우리앞으로 들어온것도 모두 당연한 듯 부모님들이 가져가셨어요.
    살수록
    나와 다르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고
    자식을 낳아보니
    어떻게 내 자식 결혼을 시키면서 우리 부모님들처럼 모른체할 수가 있을까 싶어요.

    게다가 제 시댁에서는
    그렇게 결혼했다고 맘이라도 편하게 해줬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처음에 기선잡기 하려고 그러셨는지
    애먼말로 속도 많이 상했거든요.(시집왔으면 시집 법도를 따라라~, 명절에 시집에서 자야지 남의집-친정을 이름-에서 자는 거 아니다 등등)

    제 상황과 겹쳐지면서 갑자기 울컥해지네요.

  • 27. ..
    '13.6.10 1:38 AM (218.38.xxx.97)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네요. 남자 말 들으면 그렇겠다싶고, 여자 말 들으면 또 그렇겠다 싶으니..

  • 28. 조금이해
    '13.6.10 3:00 AM (211.201.xxx.156)

    여자분은 예물하셨고 남들하는거 했다고 글 쓰여있던데요.
    시댁에서 남편을 지금까지 키워줬지 며느리한테 주신거 아닌데 받을건 다 받고
    보답은 아무것도 안해주셨으면 섭섭하게 만드신거죠.

    흡사 넌 내 아들에게 네가 가져온 거 보다 많은걸 받았잖아. 걔 키워준게 우리거든.
    그러니 그 감사의 뜻으로 생각하고 결혼 할 때 우리한테 준 선물은 잘 받을께.
    앞으로 시어른으로 우릴 잘 모셔.이거랑 뭐가 달라요.
    돈을 안해줘서가 대접이 너무하다 싶어서 마음이 안 좋은거겠죠. 형편이 너무 어려운거 아니라면 더더욱 안주고 안받기로 한 결혼해서 남들만큼 받으셨을때 고맙다면서 며느리한테 결혼축하선물 의미로 작은거라도 주셨으면 이런상황까진 오지 않았을거 같아요.

  • 29. 그래요 게다가
    '13.6.10 3:07 AM (112.222.xxx.114)

    왜 치사하게 결혼때 합의해놓고 결혼한후 실반지 하나 안해주고 타령을 할까 생각해봤는데

    시댁에서 먼저 못배운 며느리 내지는 경우없는 며느리 취급을 하면서
    일방적으로 가르치려들거나 하면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줬으면서~ 나한테 뭘해줬다고 이 반발이 나온 배경도 이해가가요

    왜 아무리 못된애들도 부모한테 "나한테 해준게 뭔데 그 말 뜬금없이 먼저 꺼내진 않거든요
    부모가 막 야단칠때 반항하면서 그말을 한단 말이에요

    이글엔 아들과 시댁 입장으로 주로 쓰여졌죠
    즉 며느리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 있다면 그건 또 전혀 다른 무서운 시월드 이야기일수도 있는거죠

  • 30. 조금이해
    '13.6.10 3:07 AM (211.201.xxx.156)

    그렇다고 조리원 온 시부모님께 "일부러" 저런 태도를 보이는건 답답하고 전혀 현명한 짓이 아니지만.
    시어른들께서도 며느리와의 일은 며느리와 대화해서 푸시지 사돈을 찾아가신다니 일을 크게 만드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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