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갔다가 오후에 이것저것 프로그램 데리고 다니다보면 집에와서 저녁먹고 씻고 자기가 바쁘네요. 저녁도 오래오래먹고 씻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중간중간 놀기도 해야해서 그런거긴하지만요.
그래서 학습지 숙제를 샘오시기 전날 밤에야 하게되네요. 연산이라 반복되는문제가 많은것에 대해 아이도 불만이고 이젠 좀 하기싫다고 하는데 고집부리고 계속 끌고가다가 수학에 정뗄라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이고비만 넘기면 잘 할수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봤다가 생각이 왔다갔다네요. 아님 수학문제지를 사다가 제가 시키고 국어로 바꿔볼까 싶기도 하구요..
눈높이는 국어가 괜찮다고 해서요.
낼일이 10일인데 결정을 해서 알려드려야할텐데 어쩌면 좋을지 조얹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