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나 은행원이나

사실 조회수 : 5,397
작성일 : 2013-06-09 17:38:57

반대할 만한 조건의 차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결혼이 아무리 조건대 조건이라고 해도, 조건이 결혼의 전부도 아니구요

또 여자 측에서 어느정도 타협을 시도했는데도, 이번 경우는 확실히 시모의 횡포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거기에 댓글로

무조건 잘난 남자+좀 떨어지는 여자의 궁합만이 진정한 사랑인양

(남자가 여자보다 잘나야 제대로 가정이 굴러간다?)

남자가 잘난 경우에는 무조건 사랑으로 품어야 인격자이고

아니면 인간 쓰레기라며

(맨몸으로 결혼하고도 잘 산다며, 오히려 안그런 사람을 비웃고)

맨몸으로 결혼한걸 승리와 사랑의 증거라는 일부 여성들에게는 진심으로 묻고 싶어요

 

수십년 후에

당신이 온갖 정성으로 잘 키워서 제대로 잘나게 된 당신의 아들이

당신처럼 맨몸으로 당당하게 결혼하겠다는,

사랑에 조건이 왠말이냐며, 나는 조건은 조금 모자랄지 몰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가 있다는 여성과 결혼하려고 해도

두팔 벌려 환영하실 수 있나요?

 

분명 조건도 비슷비슷하면서 심성도 좋은 사람도 많을텐데

이 결혼을 하면 분명히 비슷하게 결혼한 부류와는 확실히 핸디캡이 발생할텐데

그정도의 고생은 쿨하게 넘겨주실 수 있나요?

IP : 153.168.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13.6.9 5:46 PM (218.238.xxx.159)

    남자분~
    왜 여초사이트에서 이렇게 더운날 열폭하시는지...ㅜ

    댓글의 의도가 잘난 남자와 못난 여자의 조합이 이상적이라고 했던가요?
    맨몸으로 잘난 남자와 결혼할수 잇는 세상이긴하구요? ㅎ

    그냥 남이사 사랑으로 결혼하건 돈으로 결혼하건 본인이나 열심히 사세요.
    능력있으시면 잘난여자 만나서 결혼하시구요 ~

  • 2. 윗님아
    '13.6.9 5:46 PM (153.168.xxx.94)

    제 아이피로 검색해보세요
    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입에 쓰면 무조건 남자.. 일베.. 타령 안지겨워요?

  • 3. ...
    '13.6.9 5:48 PM (39.7.xxx.117)

    그래서 아이를 양육할때 왜공부해야하고 부모가 대신 공부해줄수없는거고 너 스스로 너를 위해서 공부한다는 궁극의 이유를 마음에서 느끼고 자발적으로 공부하도록 유도해주는선까지만 부모가 해주면 되는것같아요.. 부모도 애한테 덜 집착하고 자신의 인생에 더 충실하게되고요..

  • 4. 지겨워요~
    '13.6.9 5:49 PM (218.238.xxx.159)

    능력없는 남자들이 여초 사이트 와서 이런 글 쓰는거
    제발 이럴시간에 본인 스펙 올려서 여친이나 좀 구해봐요

    뭐 어쩌라는건지~
    이런글은요 난 능력없는 찌질남이에요~ 이렇게 광고하는거에요

    이런글쓴다고 님의 인생이 업그레이드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

  • 5. ㅋㅋㅋ
    '13.6.9 5:53 PM (153.168.xxx.94)

    218.238님
    불리하니까 자꾸 모른척 하시네요
    (아이피 검색 해보셨죠? 설마 한글은 읽으시죠?)
    더 없어보여요
    그냥 댓글 달지 마세요
    진짜 님을 위한 충고에요
    저도 더이상 님께 추궁 안해드릴께요

  • 6. 저기요~
    '13.6.9 5:57 PM (218.238.xxx.159)

    혹시나 남자분이면 부끄러운줄아세요
    남자가 이런글 올리는거 상당히 찌질한일이에요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여자들은 이런글 올리는 남자 기피1순위에요~
    학을 떼고 싫어하는 1순위요~

    그냥 그것만 알아두세요~^^

    남자아니라면 죄송하구요~~^^

  • 7. ...
    '13.6.9 5:58 PM (180.231.xxx.44)

    218 이 사람 열폭하며 계속 전문직 남자 까대던 사람이에요. 하도 댓글을 주구장창 달아서 아이피까지 외워졌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어차피 지 듣고 싶은말만 듣고 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벽창호니 상대할 필요없어요.

  • 8. 그러게요
    '13.6.9 6:02 PM (153.168.xxx.94)

    남자혐오증 상태가 거의 병적이네요
    댓글 다는 분위기도 좀....불안정해보이구요

    진작 이런 분인줄 알았으면 상냥하게 대해드리는건데 ㅎㅎ

  • 9. 저기요~
    '13.6.9 6:06 PM (218.238.xxx.159)

    ㅋㅋ
    남자혐오증? 참..글같지도 않은글에 상대해주니 빵터지게 웃겨주시네요 ㅋㅋ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글은 나 능력없는 찌질남이요 하는 광고글이라고 친절히 말씀드리는건데
    어디에서 기분이 상하셧을까요?
    사실 정상적인 남자고 자존심이 있으면 이런글 못올리거든요
    180님~ 전문직 깐적없어요~ 전문직에 열광하고 열폭하는 게 안타깝다했죠~ 오해는마세요~

  • 10. 경악
    '13.6.9 6:16 PM (153.168.xxx.94)

    여자는 머리보다 얼굴이라고 댓글 다셨던 분이네요

  • 11. ㅡㅡ
    '13.6.9 8:49 PM (211.36.xxx.114)

    별볼일 없는 여자가 조건 좋은 남자 만나는게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이라는 사람들보면 젤 속물같아요.
    자기만큼 별볼일 없는 남자 만나서 진정한 사랑좀 할것이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07 밑에 학부모학벌 알고지내냐는글 보고 느낀건데요 28 ddsd 2013/06/13 7,301
261906 스마트폰 시간낭비 많아져... 1 스마트폰 중.. 2013/06/13 911
261905 여성호르몬 ... 2013/06/13 769
261904 내일 아니 오늘 면접봅니다. 근무조건 제시를 어느정도,.. 2 ^^~~ 2013/06/13 816
261903 공항에서 근무하고 싶은분!!ㅋㅋㅋ 라탐 2013/06/13 2,011
261902 지금 국민은행 접속 되시나요? 1 국민은행 2013/06/13 504
261901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좋아하시는 분들?! 요거 한번 보세요 19 유튜브 2013/06/13 2,394
261900 폐경 서글퍼요.. 30 폐경 2013/06/13 9,434
261899 언제쯤 1 갱년기 2013/06/13 684
261898 세상 참 기본 안된 사람 많네요.. 욕나옵니다. 2 .. 2013/06/13 2,373
261897 감자샐러드 마요네즈 안들어가는 레시피 없을까요? 7 궁금 2013/06/13 2,159
261896 중국어 성조 질문 답해 주실 분 계시나요? 7 한위 2013/06/13 901
261895 평일이 쉬는날이면 둘이같이 뭘할까요... 2 휴일 2013/06/13 686
261894 학부모들의 학벌을 알고 지내시나요? 76 @@ 2013/06/13 14,243
261893 프랑스 잘 아사는 분들 좀 도와두세요.. Pou du fou 와.. 4 Paris 2013/06/13 721
261892 원숭이가 호랑이를 이죽거린다면 어떻게... 3 만약에 2013/06/13 939
261891 부천에 수선 잘하는 데 좀 알려주세요 수선집 2013/06/13 311
261890 코스코에 껍질안깐 왕새우 파나요? 3 ᆞᆞ 2013/06/13 739
261889 장롱3개 서랍장3개 1톤트럭에 다 들어갈까요? 장롱 2013/06/13 940
261888 남편이 외박시 연락당연한거 아닌가요? 17 미궁 2013/06/13 2,976
261887 짝.. 보고 계시나요? 미인대회출신 특집이라더니.. 4 흠.. 2013/06/12 3,437
261886 먼저 고백하는 여자 어떤가요? 29 여름이네요 2013/06/12 15,507
261885 밤에 화장하고 있을수도 없고 9 단장 2013/06/12 3,548
261884 고현정 나오는 드라마는 어땠나요. 9 여왕의 교실.. 2013/06/12 4,325
261883 류수영 나와요~^^ 4 nn 2013/06/12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