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닝머신으로 걷기 너무 힘드네요..

산책로에 비해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3-06-09 16:40:25
런닝머신으로 40분걷는것과
산책로 1시간 40분걷는것
둘중 산책로 1시간 40분이 훨씬 쉽네요.(소모되는 칼로리는 비슷한것 같아요)

런닝머신 너무 힘들어요.
지겹고요...
산책로 걸을때는
주위 나무도 보고 오리도 보고 (새끼오리들이 어미 오리따라서 줄줄이 물갈퀴질 하는거 너무 귀엽더라구요 간간히
얻어걸리는 흐믓한 풍경이죠)
강물도 보고
하늘도 보고 이러면서 걸었는데
런닝머신위에 올라타는순간
제자리에서 끝없이 걷기
완전 지치네요.

헬스등록하면서 
히히히 나는 오늘 런닝머신을 세시간을 타고 올거야
햇볕도 강해서 산책로 걷기도 힘들고
자외선도 피하고 유산소 운동도 되니 얼마나 좋아 히히 음음 하하 
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런닝머신걷기 너무너무 지겹고 지루하고 힘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80.182.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9 4:48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석촌호수 혹시 걸으시는지..ㅎㅎ 요새 아기 오리들이 많던데...

    저도 걷는게 좋은데..요샌 너무 더워서 잘 못 걸으니 ...런닝머신 생각이 간절해요. 아파트라 설치는 못하 고

  • 2. ..
    '13.6.9 5:12 PM (58.227.xxx.77)

    위 윗분, 운동하러 나가면서 뭘 씻고 꾸미나요 ???
    선 글래스,모자 푹 눌러 쓰고 그냥 나가면 되지..
    씻고 꾸미고는 운동 후..

  • 3. ..
    '13.6.9 5:24 PM (218.234.xxx.83)

    티비 달려있지 않나요? 좋아하는 프로그램 할때 타고, 정 볼거없으면 사이클 타면서 82 ㅡ.ㅡ 시간 잘가요

  • 4. ///
    '13.6.9 5:30 PM (1.235.xxx.111)

    런닝에서는 고저 무한도전 같은 영혼 빼놓고 보며 깔깔깔 웃을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이 시간 자알~ 갑니다. 이어폰 꼭 챙겨서 다니세요.

  • 5. 런닝머신이
    '13.6.9 6:38 PM (112.214.xxx.169)

    실제로 걷는거에 비해 운동효과가 좀 적다고 들었어요..
    바깥에서 걷는것을 100% 로 보면
    머신 위에서 걸으면 50~60% 정도라고
    트레이너 하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6. 저도 그런데요
    '13.6.9 7:14 PM (221.146.xxx.73)

    원글님과 같은 과예요..
    그런데 혹시 바깥에서 걷는게
    기계위에서 일정속도로 계속 걷는거 보다 스스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으니까 운동적으로도 덜 힘든게 아닌가 그런생각도 들구요..저도 바깥에서 걷는게 훨씬 덜 힘들어요. 단 파워워킹 유지하기가 기계위에서 하는거보다 안되는거죠..기계는 강제고 바깥은 자발이니까..

  • 7. 쓸개코
    '13.6.9 8:04 PM (122.36.xxx.111)

    저도 원글님 같은 마음에 한강변(경기도에요)따라 걷기운동도 해봤었어요.
    근데 구속력이 없으니 며칠을 못가요.;;
    그래서 헬스 끊고 운동시작한지 두달째 되는데요, 이어폰 가지고 와서 런닝머신 앞에 달린 티비보면서
    (주로 라디오스타) 하니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해요.
    40분은 넘기지 않아요. 어지러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513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눈치보이고..불편해요 6 남편 2013/09/22 3,741
300512 82에서뽐뿌받아바꾸러가요디지털프라자2시반까지 2 휴대폰 2013/09/22 1,257
300511 허리근육이나 인대가 손상 , 파열 됐다면 2 ,, 2013/09/22 3,381
300510 여기서 촉이 발달했다 하시는 분들 중 지난 하남 여고생 5 미미 2013/09/22 4,822
300509 콩자반에 같이 섞어서 조릴만한거 11 밑반찬 2013/09/22 1,508
300508 시댁가족들 앞에서 제 연봉을 말하는 남편 26 ㅇㅇ 2013/09/22 14,877
300507 침대. 시몬스랑 설타랑 어떤게 좋아요?? 1 꼬꼬댁 2013/09/22 1,583
300506 운전 5 갱스브르 2013/09/22 1,080
300505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던데 TFT는 이상이 없습니다는 무슨 뜻인가.. 3 22 2013/09/22 2,180
300504 왜 시엄니는 제 핸펀으로만 할까요? 15 속터져 2013/09/22 3,050
300503 결혼예식인데요. 목사님이 주례가 아닐경우에... 2 궁금 2013/09/22 1,609
300502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몸살이 나요 1 요즘 2013/09/22 2,156
300501 삼각김밥 안에 재료 공유해요 11 ... 2013/09/22 3,077
300500 시댁 갔을 때 설겆이 35 .. 2013/09/22 5,852
300499 좋아하는 영화속 장면 있으세요? 43 ㅁㄴㅇ 2013/09/22 3,126
300498 9개월아기엄마에요 너무 속상해요.제가 많은걸요구하나요? 15 맘맘 2013/09/22 5,218
300497 뉴카렌스 구매 1 .. 2013/09/22 1,187
300496 집에 해먹을게 아무것도 없네요 4 ㅡㅡ 2013/09/22 1,574
300495 자동차 클락션 4 어쩌까 2013/09/22 1,732
300494 도정일자 2012년 6월 현미쌀 먹어도 될까요? 4 여울 2013/09/22 3,729
300493 이정도의 현기증은 다들 있으신가요? 6 nn 2013/09/22 2,056
300492 진영이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 곧 사퇴할거 같은데 내가 볼땐 7 ... 2013/09/22 1,827
300491 약수역 근처10평대 아파트나 빌라 추천 부탁드려요~ 1 약수역 2013/09/22 2,248
300490 친척이 빠*바** 빵집을 하겠다고.. 48 .... 2013/09/22 17,489
300489 미 잠수함 급부상 충돌사건 4 세계급 호구.. 2013/09/22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