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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수박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3-06-09 13:50:55

오늘도 많이 덥네요.

에어컨은 안틀고 있지만 그래도 지치고 짜증스러운데 수박한쪽 잘라먹으니 잠시나마 더위가 잊혀지고

몸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수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에 살아내라고 수박을 주신 자연과 하늘 그리고 길러주신 농부님들께요.

그런데 아직 일러그런가 달긴한데 수박 껍데기가 왜 이리 두꺼운지 모르겠어요.

굴하지않고 감자칼로 싹싹 발라내서 얼굴에 척척 붙이고 있으니 오이 비스름 하니 피부가 촉촉하구만요.

시간나시면 해보서요~

IP : 39.120.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9 2:10 PM (1.240.xxx.53)

    수박에 감사하는 마음 갖으신 원글님 넘 귀여워요^^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 2. ..
    '13.6.9 2:10 PM (223.33.xxx.64)

    저도 수박이 젤 좋아요.

  • 3. ᆞᆞᆞ
    '13.6.9 2:12 PM (218.38.xxx.19)

    어제밤 오늘 아침 수박 잔뜩 먹었더니
    배불러서 점심도 조금밖에 못억었네요^^

  • 4. ^^
    '13.6.9 3:02 PM (175.223.xxx.195)

    저도수박정말좋아하는데요~ 오늘한번사먹어보겠습니다~~!

  • 5. 저는수박살때
    '13.6.9 4:16 PM (221.158.xxx.60)

    일부러 작은거 두개사요..
    큰거 하나 값이면 작은거 두개 사는데
    작은수박이 껍질도 훨씬 얄쌍해서 속이 알차거든요..껍질 두꺼운 큰 수박이랑 내용물 크게는 차이 안나는거 같았어요

  • 6. 태어나서
    '13.6.9 4:17 PM (122.37.xxx.113)

    처음 들어본 문장이네요. '수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더니, 있었다! 원글님 귀여우세요 ㅋㅋㅋㅋ

  • 7. ㅋㅋㅋㅋㅋㅋ
    '13.6.9 4:34 PM (183.101.xxx.9)

    수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가 너무 귀여워요
    제가 한 열흘을 밥을 안먹고 수박만 먹어봤는데
    살도 좀 빠지고 피부에서 광채가 난적있어요
    심심하면;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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