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몰랐던건가요?
일본이 키즈나 번역하면 '정'쯤 된다는데 키즈나 프로젝트로 말은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라지만
이걸로 41개국 청소년 1만명을 초청하고 말은 원전 피해의 실상을 알린다지만
일본이 참기비용을 대는 이 프로젝트에 온 애들은 꼭 원전재난 지역에 가서 방사능 쓰레기 제거작업을
하도록 되어 있다네요.
고등학생 참여율이 저조하자 심지어 중학생이 대거 포함되어 있고
웃기는게 북미나 유럽에서 온 청소년들은 장기초청으로 되어 있는 반면 원전지역 방문이나 청소작업 동원은
표기되어 있지 않은데 반해 동아시아에서 온 학생들만 원전 쓰레기 청소에 동원시켰거나 시킬 계획이라고 되어 있대요.
KIZUNA 라고 쳐보면 구글로 번역 하면 그런 내용이 나오나 봅니다. 한번 해 보세요.
너무 열 받는게 이 키즈나 프로젝트에 가장 학생을 많이 보낸 나라가 한국이고 일본 외무성은
한국 학생을 가장 많이 초대 했다네요.
주변에 멋모르고 일본이 돈 다 대주고 오란다고 한참 크는 중고,대학생 자식들
일본 보낸다는 넋 빠진 사람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봐 기사보고 안 쓸 수가 없어서 쓰네요.
일본 기사 많이 나오네요. 한국 중학생 100명이 이바라키현 이타시를 방문, 청소 자원 봉사 어쩌고.
도대체 이 나라는 세금 받고 뭐 하는건지, 정말 거지같아요.
그런 애들이 돌아와서 애먼 누군가와 결혼하고 거기서 자식 낳고 할 생각하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