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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 소음, 애들 놀이터에서 꺅꺅 대는거엔 예민하신데 까페에선?

소음..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3-06-09 11:47:07

왜들 시끄러우신지..

까페뿐아니라  특히 백화점 지하 푸드 코트, ,동네까페.(스타벅스 이런덴 좀 조용하더군요)특히 심하죠.

떠들 만한 곳이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남들이 소리내니 자기들도 크게 소리내고 전체 소음을 합치니 이건 뭐..

 

동네 찻집갔다가  토요일 오전 11시쯤이었는데 아줌마 4명. 30대 중반에서40되보임.  원래 목소리 톤들도 크고

무슨 얘기 나오면 맞다맞다하면서 손바닥치고 꺅꺅 거리고 전체 손님이 7명이어서 자기들이 세 냈다고 생각한 모양.

손님이 시끄러우니 커피 내리는 점원도 찌꺼기 털어내면서  깜짝 놀랄 소리로 쾅쾅 쳐대고 참 어이 없어요.

 

저도 40대 아줌마지만  아줌마들은 물론 20대 처자들도 꺅꺅 거리며 밥 먹는건 매한가지입니다.

백화점 엘리베이터 같이 갖힌 공간에서도 크게 떠드는 사람들. 여자가 압도적입니다.

 

무슨 대국민 캠페인이라도 해야 조용 할는지.

 

특히 경상도. 여긴 대구입니다만. 저도 경상도 사람.  목소리 자체가 크고 굵은건지 대놓고 지르는건지 진짜 죽곗습니다.

제가 서울 , 전라도 이렇게 15년 살고 30년간 경상도 사는데 확실히 시끄럽습니다.

 

이 글 올리면 저보고 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혼자 있으란 글 올라 올거 같은데 ...

 그래서 저 잘 안돌아다닙니다만  밖에선 좀 조용합시다.

 

 

 

IP : 220.89.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9 11:48 AM (175.115.xxx.24)

    정말 대국민캠페인이라도 하면 좋겠어요.ㅠ

  • 2. ....
    '13.6.9 11:54 AM (175.223.xxx.176)

    맞아요.진짜 짜증나요....

  • 3. ///
    '13.6.9 11:5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대구가 고향이에요, 25살에 결혼해서 그 이후로 서울살고 있는데
    친정부모님이 대구 아직도 살고 계셔서 어쩌다 한번씩 내려가면요,
    역 앞에 택시 기다리는데 정말 시끄러워요, 전 무슨 싸움 하나 싶을정도,
    예전에 살때는 더니 이젠 적응이 너무 안되요, 경상도가 유별나게 시끄러운거 맞아요,
    목청이 무슨 기차화통 삶아 먹은거 같애요.

  • 4. 여긴
    '13.6.9 12:04 PM (210.216.xxx.164)

    경기돈데요. 카페에서 네명이상 그룹 있으면 일단 긴장합니다. 젊은 여자 남자 중년 여자 남자 거의 모든 그룹이 목청 크고 시끄러워요.ㅠ

  • 5. 엥?
    '13.6.9 12:23 PM (58.240.xxx.250)

    집에서 뛰게 방치하는 집...
    놀이터에서 활달을 넘어 악 써도 제지 안 하는 집...
    식당, 커피집 등에서 마구 돌아다니며 소란 피워도 그냥 두는 집...
    도서관, 서점 등에서 동화구연하는 집...기타 등등
    다 같은 집일 걸요?

    보통 무뢰한들은 전방위로 그러하지요.

  • 6. ㅡㅡㅡㅡ
    '13.6.9 1:0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게 남녀노소도없고
    시간도 공간도 구분없더라구요

    출퇴근길대중교통
    두셋만모이면 어휴 ㅡㅡㅡㅡ난장도 그런난장이없어요 ㅠㅠ

  • 7. ..
    '13.6.9 1:18 PM (1.234.xxx.75)

    지난번에 음식점에 갔는데 여중생 6명에 그의 엄마 5명이 앉아있었는데, 예상은 했지만 너무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애들은 애들대로 자기들끼리 전혀 톤다운되지않은 목소리로 마구 얘기하고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마구 퍼넣고 나온 기억이..

  • 8. 경상도뿐인가요
    '13.6.9 2:23 PM (14.52.xxx.59)

    지난주에 북촌쪽 갔다가 기함을 했네요
    아줌마 4명이면 커피는 두잔이 기본,박수치고 발 구르며 웃고
    이 팀 나가면 다른팀 와서 또 같은짓,
    카페에 외부음식 반입금지,명수대로 음료를 시켜주세요,써있는데
    케익 사와서 커피 두세개로 돌려먹으며 마냥 떠드네요
    식당 하나에 카페 두군데가 다 그모양입니다
    그냥 집에서 케익사다가 커피믹스 타먹지,,싶어요 ㅠ

  • 9. 정말
    '13.6.9 2:50 PM (121.190.xxx.242)

    나이들어서 귀가 나빠지는건지
    저도 친구들 만나면 고성에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남성 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해서 그러는건지.
    암튼 조심할께요~

  • 10. ......
    '13.6.9 11:37 PM (1.238.xxx.28)

    근데 보통 시끄러운사람들이 자기 소음은 잘모르고
    남의소음엔 엄청 예민하더라구요?
    어린애기소음은 절대 못견딘다면서 본인은.더 크게 떠듬.

    마치 흡연자들이 본인들은 담배내뿜고다니면서
    남의 연기는 아주질색팔색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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