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시절 공부 잘하셨던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442
작성일 : 2013-06-09 10:14:34

직업 전선에 뛰어든다고 대학 중퇴하고

애 둘 낳고 이제서야 늦깎이 학생이 되었네요..

 

학부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않았기에

공부도 어찌해야할지 감이 도통 안잡히네요

 

범위도 너무 방대하고..

양도 많기도 많고..

핑계지만 머리도 예전만 못하고..

 

학부시절 대학 시험 잘치신분들

 

비법 좀 한수 가르쳐주세요.

 

나이도 제일 많은 맏언니니 공부도 제일 잘하고 싶네요..

 

 

IP : 124.49.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3.6.9 10:19 AM (114.199.xxx.155)

    상투적이지만..예습 복습 철저히 하시고..강의 잘 들으시고 강의에서 포인트 잘 감지하시고..매일매일 미루지 않고 복습만 하셔도 쉬워요.. 화이팅입니다!

  • 2. 그저 열심히
    '13.6.9 10:20 AM (218.236.xxx.2)

    요령 따윈 없어요
    지금 학부생들도 공부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요

    일단 전체적으로 책을 여러 번 읽으시고 그 다음 디테일한것을 외우세요

    글고 틈만 나믄 공책에 외운것 써보세요
    답지를 미리 만들어 보는거죠

    내가 외운 것과 안 외운 것이 확실히 드러납니다
    열공하세요

  • 3. ...
    '13.6.9 10:31 AM (175.223.xxx.224)

    강의잘듣는게 기본이에요 꼼꼼하게 받아적고 교수님께서 강조하는 부분들을 캐치해야하구요
    시험범위 전체 내용을 빠짐없이 보는게 좋아요
    예습은 안하더라도 복습은 그때그때 하는게 좋구요..
    근데 시험기간때 집중안하면 효과없어요 시험기간땐 초집중해서 보세요

  • 4. 딩딩동
    '13.6.9 10:36 AM (175.223.xxx.226)

    수업전에 한번 읽어보고 들어가서 강의를 들으면 교수가 뭘 강조하는지 더욱 잘 들리고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수업후 배운것 복습하며 노트에 기록
    이런 방법으로 별도의 시험공부 없이 고득점 받았어요.

  • 5. 장담하는데 ...
    '13.6.9 10:48 AM (118.220.xxx.251)

    그 열정이시면 분명 좋은 성적 받으실겁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도 나이드신 주부님이 한분 계셨었는데 ... 거의 과 탑했음..
    우리는 매일 당구장 술마시러 놀러다니고 ;;

  • 6. 예습,복습,강의 시간에만
    '13.6.9 10:57 AM (125.178.xxx.48)

    딴 짓 안하시면 원글님 열의로 좋은 성적 받으실거예요.
    저도 예습 하면서 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미리 체크해 놓고, 강의 시간에 수업 들으면서
    깨닫곤 했어요. 그리고 저는 노트가 세개였어요. 강의 중에 기록하는 노트, 수업 끝나면 다시 재점검하면서 기록하는 노트,
    시험에 대비한 요약용 노트, 남들 다 놀 때 이렇게 공부하느라 놀 시간은 없었어요.
    덕분에 전액 장학생으로 4년 다녔어요.

  • 7. ........
    '13.6.9 11:20 AM (99.132.xxx.102)

    저도 늦은 나이에 미국에서 학부 다시 다니고 있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학부+석박사 과정)
    저 서울에서 대학다닐 때는 날나리 학생이었는데 지금은 나름 열심히 합니다.
    (40대 학생이 없을 때에는 저도 반에서 거의 가장 나이 많은 학생이 됩니다.)
    한국에서 다닐 때는 원서는 일종의 액세서리였는데
    지금은 그 원서를 통째로 다 읽습니다.

    저는 수업 전에 꼭 교과서를 미리 읽어서 예습 하구요,
    예습하면 수업시간에 더 이해도 잘 되고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더 귀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복습...

    나이 들어 학교를 다녀보니
    이해력은 확실히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구요, 암기력도 별로 예전보다 떨어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체력은 확실히 떨어진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고기와 비타민으로 체력보충 합니다.

  • 8.
    '13.6.9 11:22 AM (223.33.xxx.219)

    요즘은 다들 공부열심히해서 중요한부분도 출제되지만 사소한(?)것도 나오더라구요..선생님 설명한것 다외우기..중요한건 기본이고요 그래서 강의시간에 적느라바빴어요 저도 강의끝나고 다시 정리했고요

  • 9.
    '13.6.9 11:25 AM (223.33.xxx.219)

    참 그리고 나이들어 공부하면 벼락치기안되요 전 수능다시봐서 약대갔었는데 외울량이너무 방대하연 외울것들 녹음해서 수시로들었어요..그랬더니 줄줄 써지더군요 ㅎㅎ 화이팅하세요^^

  • 10. 유니맘
    '13.6.9 11:39 AM (116.34.xxx.146)

    좋은 내용이 많네요.

  • 11. 돌돌엄마
    '13.6.9 11:41 AM (112.153.xxx.60)

    전 경영학과였고 졸업할 때 4.01로 우수상도 탔는데 ㅋㅋ 벼락치기 했어요... 일단 수강신청을 잘 하는 게 중요하죠... ㅋㅋㅋ

  • 12. . . . .
    '13.6.9 12:09 PM (203.226.xxx.214)

    저장할께요 다시한번 공부하고 싶네요

  • 13. 수업중에
    '13.6.9 12:28 PM (1.230.xxx.51)

    집중해서 들으며 필기 잘해놓으세요. 그게 시험기간중 서머리노트 만들 때 큰 도움 됩니다.
    남의 노트로 공부하는 것보다 내 노트가 제일이에요.
    참, 노트필기 하실 땐 정신없이 여러컬러로 하지 마시고요. 빨간색 하나만 더 준비하셔서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에 체크해두세요. 나머지는 샤프로 (진하게 혹은 보통으로...로 중요도 구분해가며) 하셔도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고도서는 평소에 읽어두세요. 한 번 읽어서는 안되고 반복해서 읽어두시면 다 원글님 것이 됩니다.

  • 14. ..
    '13.6.9 12:55 PM (221.149.xxx.248)

    공부하신 내용들을 다 학습하신 후
    책 덮고 새하얀 빈 종이에 기억 나는 상황들을 다 적어보세요.

    못 쓰는 내용이 있다면 그건 학습된게 아닙니다. 내가 모르는 거라는 거죠.
    핵심 내용들을 백프로 머리속에서 다 꺼내 적을 수 있으면 그 날 공부를 마칩니다.

    이거 정말 효과 좋아요.

  • 15. 안젤라
    '13.6.9 1:56 PM (175.214.xxx.121)

    담아갑니다

  • 16. 대학생이면
    '13.6.9 2:37 PM (14.52.xxx.59)

    전공시험 볼때는 전공관련 지식이 풍부하면 좋죠
    평소에도 전공관련 서적하고,참고도서들 꾸준히 읽으세요
    보통 애들은 노트만 외워요

  • 17. 사탕별
    '13.6.9 4:04 PM (117.111.xxx.116)

    공부 비법 좋네요

  • 18. 저도
    '13.6.9 6:01 PM (58.229.xxx.186)

    고등학교땐 미친 듯이 하다가 원하던 대학 가서 대충 살다가 졸업 이후 근 18년 만에 대학원 들어왔는데 전문대학원이라 무지 빡세요. 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 밤에 제대로 잠을 자본 적이 없어요. 제가 고딩때 이렇게 했으면 아마 원하던 대학 붙고도 남았겠죠. 그 결과 비만에 흰머리, 아 진짜 슬프네요.
    암튼 진짜 미친 듯이 공부합니다.

  • 19. ..
    '13.6.9 8:45 PM (61.98.xxx.46)

    공부비법 저도 저장하고, 아울러 하나 보탭니다.

    전공영역을 적어주시면, 더 구체적으로 도움될 터인데
    인문계열에서는 '강의'가 갑입니다.
    교수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첫시간에서 강의 전반의 특징을 빨리 잡아내고,
    강의에 집중해서, 필기-정리-핵심 파악을 평소에 부지런히 해두고,
    시험때에는 교재와 강의노트를 중심으로 참고서적으로 범위를 넓혀야 합니다.

    학부 강의에서는 무엇보다도 교수가 이끄는 방향을 적절히 따라가면서 심화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20. 액션가면
    '13.6.13 2:35 PM (222.235.xxx.180)

    학부공부는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수업 충실히 듣고(저는 녹음해서 이해 안 가는 부분, 필기 놓친 부분 나중에 꼭 복습했어요)
    수업 들은 날(피치 못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복습, 정리하고
    교재를 소설책 읽듯 수시로 읽고 시험1~2주 전부터 암기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02 힘내라 이순신에서~ 4 왕짜증 2013/06/09 1,374
261601 남해 모텔 숙박 2 저렴이 2013/06/09 1,929
261600 통신사에서가압류건다는데요 2 ㄴㄴ 2013/06/09 1,288
261599 현명하게 살고싶은데요 3 현명 2013/06/09 1,163
261598 저 낼부터 다이어트 해요>_< 17 2013/06/09 2,260
261597 고3이과수학학원 3 학부모 2013/06/09 1,419
261596 기독교인들께 여쭤봅니다 5 궁금 2013/06/09 845
261595 분당쪽의 성장 클리닉 추천해 주세요. 4 추천 2013/06/09 1,768
261594 초등 수학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학부모 2013/06/09 638
261593 5살 딸아이 3살 아들내미 옷사주려고 하는데. 1 행복하게 2013/06/09 516
261592 잇몸이 닳고 있는데... 1 케이트 2013/06/09 1,820
261591 스폰서 할인을 받고 있는데...휴대폰 할부금에 대해 잘 아시는 .. 2 휴대폰 2013/06/09 692
261590 분당 서현역 고운빙수파는곳 5 .. 2013/06/09 1,182
261589 영화 <춤추는 숲> 번개 하신다고 하네요^^ 2 문재인님 2013/06/09 775
261588 이럴경우 선볼 남자한테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될까요? 3 ?? 2013/06/09 1,318
261587 도움 좀 주세요. 중국에서 뭘 사가지고.. 19 친친 2013/06/09 1,831
261586 카톡 카스사진 2 ㄱㄱ 2013/06/09 2,704
261585 다들 옷 잘 버리시나요? 옷장깔끔하신 분들 의견주세요~ 14 흑흑 2013/06/09 5,571
261584 아이엘츠 단기간에 7.0 이상을 받아야하는데 비법이 있을까요? 17 .. 2013/06/09 3,279
261583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재밌어요 4 드라마 2013/06/09 1,950
261582 (급) 고3여학생인데 팔목이 아픈데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 주리맘 2013/06/09 721
261581 고양이 이빨이 빠졌어요 4 2013/06/09 1,648
261580 급)눈밑(오른쪽)떨림증상 원인이 뭘까요? 3 행복하세요*.. 2013/06/09 1,674
261579 전남친한테 연락왔어요 5 이런 2013/06/09 3,744
261578 아이허브 배송비 4불짜리 끝났나보네요 ㅠㅠ 3 아이허브 2013/06/0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