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계산 착오 보상때 캐셔 벌점 받는거죠?

애매모호한 기분 조회수 : 4,633
작성일 : 2013-06-09 00:00:59
오늘 이마트에서 캐셔가 계산을 실수해서 주차장 가는 길에 영수증 보다가 알았어요. 쿠폰이 붙어있는 상품인데 쿠폰 적용을 안했더라구요. 고객만족센터가 더 가까워서 그리로 가려다 캐셔가 상품에서 쿠폰은 다 떼어놨길래 계산 했던 계산대로 갔더니 자긴 분명 적용했다면서 이상하다며 같이 고객만족센터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영수증 재발행해서 차액 돌려받긴 했는데 원래 이런 상황에 계산착오 보상 해주는거 아는데 아무도 그 이야기 안하고 고객센터 담당 직원도 은근 제 눈치보면서 차액만 주더라구요.

캐셔가 다른 것도 좀 서툴러서 불편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 사람이 손해보겠지 싶어 좋은 맘으로 나오긴 했는데 집에 오니 괜히 좀 억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ㅋ 저 잘한거라고 말해주세요
IP : 203.22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9 12:03 AM (211.234.xxx.103)

    요즘도 그러나요?
    없어진거 아닌지요.

  • 2. 이마트는 있어요
    '13.6.9 12:05 AM (203.226.xxx.145)

    상품권 오천원 줘요.

  • 3. aveeno79
    '13.6.9 12:05 AM (175.212.xxx.103)

    예전에 이마트에서 그런일 있었는데 차액돌려받았고 알아서 오천원 상품권줬었어요

  • 4. 측은지심
    '13.6.9 12:09 AM (211.234.xxx.103)

    잘하셨어요.
    한시간 꼬박 서있어야 버는 돈이잖아요.
    칭찬합니다. 궁디팡팡합니다.^^

  • 5. 도대체
    '13.6.9 12:54 AM (203.142.xxx.49)

    님, 저도 어쩌다가 그 5천원 받은 적 있는데
    받고 나서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제가 고객센터 직원에게 물었어요.
    이거 해당 직원에게 불이익가는 거냐고.
    고객님은 그런거까지 신경쓰실 필요 없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피해가 간다는 건지 안 간다는 건지??
    왜 확실히 답변을 안 해주지?
    아무래도 갈 거 같아요.

  • 6. 근데
    '13.6.9 7:51 PM (39.114.xxx.217)

    전직 이마트 고객센터 직원입니다. 계산착오랑 쿠폰미적용은 달라요.

    계산착오는 말 그대로 펀칭을 잘 못해서 갯수가 더 계산되었을 경우구요 이런 때는 오천원 보상 나가구요 캐셔한테 벌점이 가요. 한달에 한번 캐셔평가를 하는데 계산착오가 있으면 점수가 깎이죠.

    많은 고객들이 헷갈리는 경우는 쿠폰 미적용 인데요,
    이건 규정대로 따지면 쿠폰이란건 고객에게 마트 또는 해당 업체에서 상품구입에 따른 서비스차원으로 제공하는것이기 때문에 고객이 계산시에 캐셔에게 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얘기를 했는데도 빼먹고 적용을 안해줬을 시는 고객센터 가셔서 적용받으시면 되구요 모르고 넘어가시면 할 수 없는 거구요.
    근데 쿠폰미적용 때문에 상품권 받으신 분은 고객센터 직원이 규정을 잘 몰랐거나 죄송하지만 좀 진상스러웠거나 둘 중의 하나에요.
    쿠폰때문에 발생한 컴플레인으로 캐셔가 불이익을 받지는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067 경기도 오산 이사 예정인데요 5 경기도 오산.. 2013/07/17 1,897
275066 다리에 경련과 쥐나는데.. 방울이 2013/07/17 1,505
275065 ㅎㅎㅎ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박근혜 찍은 노인들 어케요? 3 표구걸용 공.. 2013/07/17 1,181
275064 ‘대선 불복’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문제다 샬랄라 2013/07/17 554
275063 얼굴 곰보자국 제거술 견적 여러군데 가야될까요 3 777 2013/07/17 1,143
275062 쌍둥이칼 갈기 2 쌍둥이칼 2013/07/17 3,468
275061 믹서기를 살까요 아니면 휴롬을 살까요 6 살림장만 2013/07/17 2,467
275060 중1 아들 신장 정밀검사 해보라고..... 9 그루 2013/07/17 3,228
275059 광주의 정치적 편향은 충분히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0 ㅇㅇ 2013/07/17 916
275058 에이트 빌로우..란 영화를 보고 있는데 2 영화 2013/07/17 1,050
275057 눈밑주름으로 피부과가면 1 ㅠㅠ 2013/07/17 1,534
275056 어제 엄마들 모임..후기.. 46 ** 2013/07/17 19,535
275055 비평준화지역에서 일반고 선택 어찌해야할까요? 2 무자식이 상.. 2013/07/17 809
275054 중2 아들 어찌해야할까요? 3 현명이 2013/07/17 1,169
275053 아들한테 오천원꿔줬어요.. 2 ㅋㅋㅋㅋ 2013/07/17 990
275052 스텐 반찬통이 몸에 안좋나요? 9 ㅠㅠ 2013/07/17 5,461
275051 매운족발 중독성...요즘 이것만 먹고 있네요 ㅠ.ㅠ 1 충충충 2013/07/17 861
275050 퇴직 나이 퇴직 2013/07/17 1,650
275049 이런 직장 어떠세요? 그만둘지 고민입니다.ㅠㅠ 6 아그네스 2013/07/17 1,349
275048 본전 생각하게 만드는 올케가 원망스럽네요.ㅠㅠ 28 찌질한 시누.. 2013/07/17 5,419
275047 노자의 도덕경 읽으신 회원님들 6 정신수양 2013/07/17 1,780
275046 친이계 좌장 이재오 “말좀 가려하라” 朴 맹비난 2 ㅁㄴ 2013/07/17 1,221
275045 호텔 트윈베드에서 가족 4명 잘 수 있나요? 8 호텔은 처음.. 2013/07/17 3,198
275044 로이킴이 축가 부르면서 장범준 외쳤던 영상 볼수있을까요? 5 ss 2013/07/17 2,431
275043 마트에 카스레몬은 왜 안팔까요 4 맥주 2013/07/17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