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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아파트엔 복도쪽 창문 열면 안되나요?

고민 조회수 : 10,411
작성일 : 2013-06-08 23:55:51

복도식 아파트인데 복도쪽 창문을 열어두면 안될까요?

아이방에 창문은 그쪽 하나인데 요즘 날씨에 닫고 자려니 더운것 같아서요.

 

그동안은 1/3정도 열어두고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친구의 지적을 듣고나니 신경쓰입니다.

어떻게 저길 열고 잘 생각을 하냐고 다그쳐서요....

 

방범창은 있고

아파트 1층 현관은 카드식 오픈이라서 외부인이 드나들기는 쉬운편은 아닙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4.206.xxx.1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3.6.8 11:58 PM (39.114.xxx.68)

    여름에 창문을 안열면 어찌 살라고..
    전 종이 파일로 반은 가리고 열어 놓습니다. 문구점에서 파는 종이 파일이요.
    테잎으로 붙여서 끼워 놓으면 웬만한 사람은 안을 못 들여다 봐요.

  • 2. 저흰
    '13.6.8 11:59 PM (27.233.xxx.176)

    애들 방이 복도쪽이라 매해 꼭 잠그고 자요.
    여자아이들이라 더 조심하고요.

  • 3. ...
    '13.6.8 11:59 PM (211.234.xxx.103)

    위험하죠.
    방범창 얼마나 쉽게 뚫리는지 방송 못보셨나봐요.
    단도리 잘하세요.

  • 4. ㅁㅁ
    '13.6.9 12:02 AM (175.120.xxx.35)

    만약 열어놓기로 결정하셨다면,
    조금 열어놓으시고 더이상 안열리게 아래쪽 열고 남은 레일에다가 나무젓가락 이어서 꽉 끼어놓으세요.
    아랫부분이나 윗부분에 윗분처럼 종이파일 붙여놓으시구요.

  • 5. 확률적으로
    '13.6.9 12:02 AM (58.236.xxx.74)

    도둑 들 확률은 낮지만,
    환기 못 시켜서 건강헤치거나 짜증날 확률은 매우 높죠.
    그리 걱정되시면 아이 특공무술이라도 배우게 하세요. 여자애들 많이 배우던데.

  • 6. ..
    '13.6.9 12:03 AM (1.225.xxx.2)

    마음만 먹음 들여다 볼 수 있으니까요.
    내 아이가 곤히 자는 모습을 남이 본다면
    좀 섬찟하죠
    82 쿡에서 창문에 설치하는 브라인드?
    그런게 있었는데 검색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 7. 고민
    '13.6.9 12:05 AM (114.206.xxx.140)

    진짜 그렇군요.
    지금 사는 아파트에 외부인은 거의 들어오질 않아서 여름엔 열어놓고 지낸지 7년됐는데 ㅠㅠ

    그럼 더운 여름에도 문 닫고 자는건가요?
    안전 불감증이었나봅니다.

  • 8. ...
    '13.6.9 12:07 AM (211.208.xxx.5)

    너무 위험해요 최근에 대낮에 복도식 아파트 방범창을 뜯어서 빈집턴 도둘들 잡힌일도 있었어요 그게 드라이버 하나만 있어도 몇분만에 뜯을수 있나봐요

  • 9. ..
    '13.6.9 12:10 AM (1.225.xxx.2)

    매직블라인드가 이름이네요

  • 10.
    '13.6.9 12:10 AM (220.76.xxx.27)

    저희동도 복도식인데 현관 카드오픈식인데도
    도둑들었어요
    작년휴가때 저희동 다른집에, 복도쪽 창문으로 들어왔대요
    그때마침 은행에서 큰돈 찾아놓은게 있었다는군요..
    그얘기 들은뒤로 복도쪽 창문 절대 안열어요 ㅡㅡ;

  • 11. ...
    '13.6.9 12:31 AM (112.121.xxx.214)

    저도 창문 열고 아래쪽만 가리고 지냈어요.
    복도 쪽에서 키 180인 남자 눈도 가릴 정도의 높이요.
    그럼 위로 바람은 좀 통하거든요. 그래도 방 윗부분이 조금 보이기는 해요.
    방범창은 있었구요.

  • 12. 안전불감증이셨던 거
    '13.6.9 12:44 AM (122.37.xxx.113)

    맞아요. 저도 1층 이사와서 별 생각없이 고층 살던 버릇대로
    한동안 복도쪽 방 창문 살짝 열어놓고 생활했는데
    한밤중에 조용-한데 어디선가 작게 큭큭 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보니까 고등학생 정도 되는 남자애들 여럿이서 훔쳐보며 낄낄대고 있었음.

    제 친구는 3층 주택 사는데 낮잠 자다가 갑자기 키우던 개가 막 짖더래요.
    보니까 어떤 놈이 3층을 가스배관 타고 올라와서 친구 자는 거 들여다보고 있었음.
    뉴스에도 여자나 애들 잘때 창문 뜯고 들어와 몹쓸짓 하는 사람들 얘기 심심찮게 나오고요.

    조심하세요.

  • 13. 일부러로그인
    '13.6.9 7:36 AM (223.33.xxx.163)

    절대안돼요. 예전에 도둑들었어요ㅜㅜ 쉽게 열수 있어요. 아이들 위험해요

  • 14.
    '13.6.9 10:38 AM (211.36.xxx.243)

    그런가요? 평생 복도식 살면서 창문열면 안된단 생각 해본적 없었는데요 창문을 닫아놓고 어찌 살아요?
    프라이버시 문제야 블라인드로 해결했는데
    글들 보다보니 좀 어안이벙벙해집니다

  • 15. ㄷㄷㄷ
    '13.6.9 1:34 PM (121.165.xxx.220)

    전 제가 불안해서 못열어요.8년째 열어본적이 없어요

  • 16. ...
    '13.6.9 3:00 PM (222.109.xxx.40)

    방범창도 알미늄이면 힘센 사람이 손으로 힘을 가하면 휘어져요.
    저희 아파트도 창문 잠가도 유리 깨고 방범창 손으로 벌려서 도둑이 들어 와서
    도둑질 하고 갔어요. 스덴 방범창이나 알미늄안에 철근을 넣어서 다시
    만들어요. 창문 조금 열고 창문 움직이지 못하게(안 열리는) 하는것 사서 창틀에 설치 하세요.
    우리 아파트는 사람이 혼자 낮에 아파트에 있을때도 복도쪽 창문이나 현관문 열지 말라고
    하루에 한번씩 방송 해 줘요. 우리도 일층 현관키로 열고 들어 오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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