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으로 인한 이사결정해야해요 많은 조언해주세요 컴대기

ㅇㅇㅇ 조회수 : 4,301
작성일 : 2013-06-08 21:16:11
남자아이고 5학년이예요
남편이 학군좋은곳으로 이사가자고 대화중인데
지금 살고 있는곳은 구리 남양주 비평준화 지역으로 동화고, 인창고, 토평고 구리고 등이 있는곳인데 분당이나 송파쪽으로 이사가는건 어떠냐고 하네요
아직까지 성적은 상위권인데 초등성적이 별의미가 없을꺼 같고 공부머리는 좀있는편이예요
제입장은 아이가 이곳에서 잘 지내고있는데 굳이 저두곳 중에 한곳으로 이사가는게 대학가는데 큰 차이가 날까싶은거예요
이곳도 비평준화지역이라 일부고등학교는 진학률이 꽤 좋다고 알고있거든요
남편 입장은 이곳에서는 전교 탑권에 들어야하지만
이사갈 지역은 상위권정도만해도 가능하지 않겠냐고 저를 설득하네요
그리고 또하나는 중학교에가서 사춘기를 겪게되면 공부하는 애들 틈에 있어야 크게 엇나가지 않고 지나간다고 생각해요
이곳에 선배맘들이 많다고 조언줌구해보자고 글 올려요
위에 두곳은 저희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정한곳이구요


IP : 211.36.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교육 생각하면
    '13.6.8 9:20 PM (14.52.xxx.59)

    대치권으로 통원 가능한 송파가 낫죠
    학교에서 발표하는 연고대 합격생은 분교가 많아요
    감안해서 알고계세요

  • 2. ㅇㅇㅇ
    '13.6.8 9:20 PM (211.36.xxx.77)

    이곳 특정한 고등학교는 굉장히 잘해야 탑권에 들수있다네요

  • 3. 묻어가는 질문
    '13.6.8 9:21 PM (221.146.xxx.73)

    그럼 송파 중에서 학군 괜찮은 송파는 어디인가요??

  • 4. ㅇㅇㅇ
    '13.6.8 9:25 PM (211.36.xxx.77)

    그럼 분당에서 학군 좋은곳은 중위권정도면 인서울이 가능한가요?
    너무 돌직구지요?
    단순하게 답좀해주세요

  • 5. 음?
    '13.6.8 9:28 PM (61.73.xxx.109)

    강남, 목동, 송파 지역도 상위권에 들어야 인서울 가능해요
    송파쪽에서도 반에서 3~4등도 인서울 못하고 가천대 정도 가는 경우도 많구요
    요즘 인서울이 그리 쉽지 않답니다 중위권이 인서울 가던건 옛날 20년전 이야기구요
    요새 인서울 하려면 좋은 학군에서도 반에서 4~5등 안에 들어야 해요

  • 6. ㅇㅇㅇ
    '13.6.8 9:39 PM (182.221.xxx.185)

    아빠들도 직장에서 아이교육에 대해 얘기를 많이하나본데
    듣고 있으면 답답해요
    여기서 매일 듣는 얘기들과 너무 동떨어진 정보를 가지고 우겨대니
    대화를 할 수가없어요.그렇다고 제가 정확한 정보가 있어 학실하게 설득 할수있는것도 ㅇ아니어서 답답하네요
    일단 저건 아닌데 하는 소리만 자꾸하네요
    다른집들은 안그런가요?

  • 7. 그냥
    '13.6.8 9:47 PM (222.106.xxx.69)

    거기서 사시는게....

  • 8. ㅇㅇㅇ
    '13.6.8 9:52 PM (182.221.xxx.185)

    분당 야답
    송파 방이동 주변이요

  • 9. ㅅㄴㄷ
    '13.6.8 9:57 PM (182.213.xxx.223)

    송파옆강동구인데 여기서 학군때문에 옮기는분은 대부분 보성중고 가보싶어하거든요 가려고 선수촌아파트로 가요 올해만 두분이사가셨어요

  • 10.
    '13.6.8 10:03 PM (211.36.xxx.209)

    저 아는분이 구리 인창동에 살다 초등6학년때 분당으로 이사했어요..공부땜에...이 아이도 학교서 젤 잘했었는데 분당중학교동안도 그냥저냥 상위권이었다 지금은 고삼인데
    반에서 10 등정도하나봐요
    그거해서 인서울힘들다더군요
    아마도 지금 사는곳이 더 나을거같은데..-
    동화고나 와부고 진학률좋대요

  • 11. 분당 야탑
    '13.6.8 10:20 PM (1.236.xxx.137)

    바로 거기 고교 인문계 30 등이내도 인서울 힘들다네요...
    조카 고3...

  • 12. 강남으로
    '13.6.8 10:30 PM (98.201.xxx.193)

    들어갔다가 중학교 부터 상위권 안되서 구리 인창고 쪽으로 나가시던데요....

  • 13. ,,,,,
    '13.6.8 10:58 PM (1.240.xxx.53)

    야탑동 분당중 학군이 제일 별로예요.
    구리에 사시면 와부고등학교 한번 알아보세요.
    분당,일산에서도 지원하는 학교입니다.

  • 14. ....
    '13.6.8 11:18 PM (112.154.xxx.154)

    인구도 줄고 대학 입학 정원도 늘었는데
    인서울 하기가 20년 전보다 어려워졌나요?

  • 15. 저도구리
    '13.6.9 12:07 AM (119.193.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가 공부머리가 좀 있는것같아 고민되는데
    남편분은 어떤얘기를하시나요.
    회사에서 정보주고받으시는내용도 궁금하네요.

  • 16. 방이동
    '13.6.9 12:54 AM (211.234.xxx.143)

    보성고등학교 생각하시나보네요. 오륜중학교 보성고등학교 탑클래스는 선수촌아파트사는 사람이예요.
    선수촌아파트 오래되어도 부모들경제력이 아주 높아서 사교육에서 아낌없이 투자할수있는 여력이어야하구요.사립초등학교 다녀서 어릴때부터 많이 해온아이들이에요. 외부에서 보면 그곳에 가면 그들의 리그에 속해있어 잘따라가는것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좁은생각입니다. 저는 잠실사는데요. 원글님처럼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들 이사오세요. 저는 여기서 오래 살았지만 뭐랄까? 도대체 어느동네를 가야 아이가 잘하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요즘은 입시에 변수가 워낙에 많아서 내신이나 비교과같은것도 많이 중요해서 입소문듣고 전학하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 17. 방이동
    '13.6.9 1:01 AM (211.234.xxx.143)

    오히려 비평준화지역 고등학교가 더 유리할수 있어요. 송파쪽은 사실 정말 잘하는 애들은 영재고나 강남으로 빠져서..

  • 18. 오히려
    '13.6.9 8:36 AM (211.234.xxx.178)

    고등때되면 내신땜에 외부로 가는경우도 있어요.학원때문에 그러시는거라면 토일 이용해서 서울 학원다니시고 그냥 지금 그대로 계셔도 무방할듯.늘 사람들하는말이 잘할넘은 어딜가도 잘하고 못할넘은 어딜가도 못한다잖아요.다만 아이의 지적 호기심이 무척이나 강해서 그걸 충족시켜주지못할만한 상황이라면 이사를 반드시 고려하셔야할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32 통돌이 대우세탁기 괜찮나요? 22 선택이 2013/07/19 3,890
275831 중등 아이 정신적 문제 도대체 이해불가여서요 16 소아정신과 .. 2013/07/19 3,827
275830 요즘 부산 저녁부터 밤까지 날씨가 어떤가요? 2 잘될꺼야! 2013/07/19 784
275829 롯데리아나 맥도널드 알바하려는데요 2 롯데리아 2013/07/19 2,187
275828 엉덩이에 뾰루지 왜 날까요? 3 2013/07/19 4,521
275827 오늘 점심을 먹는데 3 점심 먹기 2013/07/19 990
275826 혈액형과 성격 믿으시나요? 19 혈액형 2013/07/19 3,278
275825 장마는 언제쯤 끝이날까요? 3 우울한 나날.. 2013/07/19 1,636
275824 저희 딸 2차성징 문제~ 5 딸아이 2013/07/19 1,783
275823 진짜 재밌는 일드 추천 8 kkk 2013/07/19 3,425
275822 40대50대 선배님들..진짜 산후풍무섭나요 ? 24 kokoko.. 2013/07/19 3,666
275821 제가 너무 깍쟁이일까요? 11 내가 2013/07/19 3,743
275820 부산역에 도착해서..짐들을 계속 들고 관광 다녀야 하나요? 11 부산역 2013/07/19 5,006
275819 "조중동, 종편으로 100∼200억대 손실" 23 ... 2013/07/19 2,694
275818 운동할때 휘트니스복 입고 신세계~ 6 .... 2013/07/19 4,181
275817 위로요함 매실담은걸 방에 뒤엎었어요 27 매실 2013/07/19 3,953
275816 37살 미혼.. 저축 금액이 2.3억이라면... 7 ... 2013/07/19 5,499
275815 내일 서울, 비가 올까요? .. 2013/07/19 591
275814 너목들 ..담주에 수하가 진실을 말하겠죠..?? 3 jc6148.. 2013/07/19 2,538
275813 [뉴스타파N 14회]mbc노조 공정보도감시용 접근 ID박탈 등 .. lowsim.. 2013/07/18 769
275812 정말삶을견뎌낼수없을것같아요 20 걸어가자 2013/07/18 3,779
275811 막돼먹은 영애씨 보는 분들.... 영애 산호 왜 헤어졌나요 6 막돼 2013/07/18 12,083
275810 시판냉면 만족하기는 처음이네요 51 무지개 2013/07/18 19,220
275809 유통기한이 3년지난 흑초를 마셨어요. 4 호후 2013/07/18 4,104
275808 스페인어 노래 뜻 좀~somos hoy 2 올라 2013/07/18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