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딩들은 순수함이 없대요

요즘초딩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3-06-08 20:24:10
친구가 작년에 임용되서 초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예전의 초등학생이 아니라네요 완전 애늙은이에 순수함은 요만큼도 찾아볼수가 없다고 하면서 힘들다고 하네요 지금도 이런데 20년후는 어떨지 걱정되네요
IP : 180.229.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핑크
    '13.6.8 8:26 PM (180.64.xxx.211)

    인터넷의 힘이죠.

  • 2. ...
    '13.6.8 8:29 PM (211.234.xxx.103)

    후배 반아이가 여자앨 발로밟고 막때려서 말리느라 팔잡고 잡아당기며 혼냈더니 손떼라고 고소하라그러더래요. 5학년인데

  • 3. 노노
    '13.6.8 8:30 PM (223.62.xxx.166)

    케바케...

  • 4. ...님
    '13.6.8 8:31 PM (180.229.xxx.236)

    진짜 초등학생 맞나요? 하긴 요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수가 있으니 앞으로는 더 심해질거라 봅니다

  • 5. 음...
    '13.6.8 8:40 PM (211.179.xxx.254)

    전 인터넷상에서 무시무시한(?) 초딩들 이야기만 듣다가
    6학년 아들이 집에 데려오는 친구 녀석들만 보면
    대체 그런 무서운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 건가 싶어요.
    어쩜 하나같이 아직도 아기같고
    덥다고 아이스바 하나씩 쥐어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참새 새끼들처럼 합창하며
    공손히 받아드는 모습이 정말 귀엽기만 하거든요.
    거실에서 노는 소리 안방에서 가만 들어보면 하는 얘기들도 아직 순진하던데...
    저희 애 친구들만 아직 순수하고 순진한 건지...

  • 6. ...
    '13.6.8 8:49 PM (180.231.xxx.44)

    그렇다고 순수한 아이가 전혀 없다는 소리는 아니죠. 다만 예전에 비해 폭력적이고 안좋은 의미로 약은 다루기 힘든 아이들의 비율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봐야겠죠. 보면 극과 극인것 같아요. 중간이 없는.

  • 7. 글쎄요
    '13.6.8 8:58 PM (180.65.xxx.29)

    친구분이 아직 경험이 없어 그런거 아닌가요
    20년된 선생님이 아이는 아이라고 어른이 순수하지 못해 그런 눈으로 본다고
    아이가 표현을 험하게 해도 그애 속은 순수하지만
    어른은 친절하게 표현 해도 속에는 험한 마음있다고 엄마들에게 말하던데 그런말 선생님이 하시니
    엄마로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우리 아이 선생님 잘만났구나 싶고

  • 8. 넌 어느 계절인게냐..
    '13.6.8 9:19 PM (180.69.xxx.179)

    요즘 애들 대부분 시니컬해요...6학년 애들 보면 뭐.... 잠깐 친구랑 놀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해도 학원 시간 눈치 봐 가며 시간 재 가며 쫓기는 아이들이니 그렇게 되나봐요... 예전 애들 생각하고 대하면 무시당한다는 기분 많이 듭니다...속된 말로 저것들이 나를 생까나... 싶기도 하죠... 역시 애들은 많이 놀아봐야 얼굴도 밝아집니다...

  • 9. 파란12
    '13.6.8 10:01 PM (124.61.xxx.15)

    가정에서 부모란 인간들이 하는 꼴을 보면서 자라는게 애들이지요,,물질만능,,이기주의,,

    거기에 더해 정크 미디어의 영향,, 방송 ,신문 할것없이 섹시 코드에 빠져 퇴폐 음란 적인 것들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쓰레기 미친 세상에서 무슨 깨끗한 영혼을 바랍니까,,

    시나브로 소돔과 고모라의 막장 까지 온거지요,,

  • 10. 초등
    '13.6.8 11:49 PM (175.223.xxx.215)

    요즘 초등1학년아이들도 순수하지 않고 영악한애들 많아요 친구도 애들가르치는데 놀랬다고 하네요 순수하지않구 이기적인 아이들이많다고 합니다

  • 11. 초등
    '13.6.8 11:49 PM (175.223.xxx.215)

    그런 부모들 어른들보고 자라서 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05 뿌리깊은 티눈 어떻게 없애나요? 5 고민 2013/06/09 3,476
261504 나이드신 어르신들.. 지하철 탈때 예의같은 거 좀 배워주셨으면 .. 10 ㅠㅠ 2013/06/09 2,378
261503 스켈레톤 키 많이 무서운가요? 5 스릴러사랑 2013/06/09 4,967
261502 황인종은 화성에서 왔다 7 믹거나 말거.. 2013/06/09 2,196
261501 돈 좀 벌었다고 흥청망청 쓰는 김연아.jpg 48 .... 2013/06/09 21,964
261500 뇌진탕??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 3 .... 2013/06/09 1,500
261499 완두콩 보관 어케 해요? 12 유림이 2013/06/09 1,643
261498 25주..둥이맘.. 일하러 나왔어요..ㅜㅜ 13 넘 덥다 2013/06/09 3,306
261497 중공 공산당 고위직 놈들의 정년은 75세 9 더러운 윗대.. 2013/06/09 709
261496 더워죽겠는데 이 놈의 머리 어찌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5 ..... 2013/06/09 1,504
261495 집에 돈까스 소스가 다 떨어졌는데 어떻게 만들까요? 4 ㅇㅇ 2013/06/09 1,311
261494 ‘전두환 찬양’과 ‘유영철 주장’의 공통점 2 샬랄라 2013/06/09 600
261493 제가 패션센스 꽝이란걸 알게된 게시물 1 ... 2013/06/09 2,282
261492 급질- 동탄에 두명 정도 회의할 수 있는 까페가 있을까요? 2 하하하 2013/06/09 495
261491 전열기구 2000~2400 W 표시 된거면 1 ........ 2013/06/09 398
261490 여성대통령이요? 개성공단은 어쩔껀데요? 9 ... 2013/06/09 1,043
261489 도우미 관련 문의요! 1 느티나무 2013/06/09 520
261488 롯지후라이팬 3 ??? 2013/06/09 1,496
261487 남자아이방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1 가구 2013/06/09 1,146
261486 가스렌지 바꿀때 꼭 도시가스에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5 .. 2013/06/09 1,879
261485 내버려 두면 괜찬을까요? 4 아줌마 2013/06/09 1,004
261484 셜록 받는중이에요..ㅎ 2 베니 2013/06/09 749
261483 여름에 수박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7 ... 2013/06/09 1,416
261482 고양이 항문낭 짜는 것 7 ... 2013/06/09 9,086
261481 일본에서 스마트폰 사용시 충전...데이터로밍법아시는분? 5 민이네집 2013/06/09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