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전세가 10월 만기입니다
이래 저래 돈이 필요해서 전세금 중 일부를 쓰려고 만기되면 이사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저 혼자)
오늘 부동산에서 주인이 매매 내 놨다고 보러 오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방금 와서 보고 가셨고 저는 부동산한테 만기되면 이사 나가려고 한다 이야기 했거든요
그랬더니 어디로 이사가느냐 물어보시던데 다른 동네(좀 더 싼 동네에요)라고 답했더니
거기는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묻기를 만기전에 이사 나가도 되죠? 하면서 수수료야 내가 집주인한테 이야기 하겠다고 하시던데
보통 만기 한달 전후로 이사 나가는건 아는데
요새 매매가 안 되다 보니 사겠다는 사람 있을 때 저희가 잘 나가줘야 할텐데
저희가 개인적으로 7월 한달간 해외가 있거든요
그 부동산은 집 비밀번호 알려달라 할 판이에요 ㅠ,.ㅠ
혹시나 그 기간에 집 못 보여줘서 매매가 안 되거나 그러진 않겠죠?
매매는 잔금 이런거 하면 보통 2달은 여유 있으니까 10월 만기 전후로 나가겠죠?
2~3달 빨리 나가야 하거나 그렇게 되진 않겠죠?
설마 해외 나가있을때 이사나가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기진 않았으면 해서요
또는 만기가 지나서 (이사 나갈거라 이야기 했는데 매매될때까지 기다리라고 할 경우) 나가도
이사비나 복비를 주인한테 받고 나가는건가요? 저희는 사실 만기전에 나가면 수수료 때문에 빨리 못 나가고
그저 만기 채우기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것도 계속 기다려 줘야 하는 입장이면 복비나 수수료를 주인한테 받는건가요?
한달동안 집 비울시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고 가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