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vs 넓은 집??

고민..고민..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3-06-08 17:26:03
이사를 해야하는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갈꺼라, 기왕이면 학군 좋은 곳으로 갈까해서
이쪽에서 나름 좋다는 곳을 알아봤더니
정말 집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빌라 하나가 나와서 매매를 하려하는데
집은 볕 잘들고, 바람잘통하고 건물도 괜찮아보이고,,가고자하는 초등학교 가깝고
주위에 문화센터도 하나있어 운동하기도 좋을것같고 하는데

단점은 5층에, 이중주차, 그리고 집이 지금 사는 곳보다 조금 좁아요(좁은 20평대)
아이가 있고, 아이짐이 있다보니 넓은 곳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는 동네에
빌라가 나왔는데, 
장점은 넓고(아파트30평형정도) 베란다도 길고 이층
단점은 동향에, 빛이 좀 덜들고, 맞은편에 바로 빌라가 있어서 사생활 보호가 전혀 안될듯.. 위치가 정류장 좀 걸어야되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가격이 싸네요
(부동산에서는 작년만 해도 비싸게 팔렸는데, 급매라 싸게 한거라고, 제가 생각해도 괜찮은가격이긴해요)

그런데 이동네가 초등이야 그렇다치고, 중고등이 별로라서...


이사가 힘들어서, 매매하려고 한거라, 
한번 들어가면 죽 살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리 학군 좋은 곳으로 가려고 한 거구요  초등학교도 괜찮긴 하지만, 중학교하고 고등학교가 더 맘에 들어서요


정리해보면
1. 학군좋은 곳 (초등, 여 중고)
빌라 20평대
2. 넓은 집
아파트 30평정도의 빌라
3. 가격은 둘다 비슷

이사는 해야하는데, 고민되어서 머리가 터질것 같아용~
선배 엄마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IP : 125.191.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지
    '13.6.8 5:31 PM (110.10.xxx.194)

    부동산은 입지에요
    학군 외 다른 입지는 어떤지 몰라도
    1번 입지가 좋은 것 아닐까요?
    그리고 동향집은 오전부터 어둡다던데요

  • 2. ...
    '13.6.8 5:37 PM (180.231.xxx.44)

    굳이 빌라를 매매할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학군 좋은 곳이라함은 일반적으로 경제력 비교당하고 무시할 수 없는 환경을 뜻해요.
    말로야 그게 뭐 대수냐 사람 나름이다 하지만 어른들도 자유로울 수 없는데 사춘기 애들은 더 하죠.

  • 3. ㅇㅇ
    '13.6.8 5:41 PM (175.120.xxx.35)

    더 알아보세요.

  • 4. ..
    '13.6.8 5:56 PM (112.170.xxx.82)

    초등도 안들어갔는데 중,고까지 보고 빌라를! 매매! 하시려는건 조금..

  • 5. 원글))
    '13.6.8 6:01 PM (125.191.xxx.84)

    1번이 버스교통은 더 좋구요, 2번도 나쁘진않아요 지하철에서 10분거리. 빛은 안드는건 아니구요 좀더들었으면 좋겠긴해요

    ...님말처럼 학군 좋은 곳은 아파트 단지예요~그래서 아파트로 들어갈생각도 했지만, 좁은 평수는 너무좁고, 대형은 대출받아도 감당이 안되고...해서 결정한게 빌라 매매예요. 전세도 생각했으나, 해마다 올려달다는게 헉스럽더라구요...

  • 6. 원글))
    '13.6.8 6:13 PM (125.191.xxx.84)

    전세 올려달라는거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아이 성격이 낯을 많이 가려서 전학다니는거 안좋을것 같고, 저도 이사다니는거 넘 별로라, 이제 한곳에 정착하려구요. 한 10년은 있을생각이구요 그래서 중, 고등학교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평수 좁은 빌라로 간다면 나중에 그동네에서 움직일 생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765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에 맞춰입을 속옷 6 ,,, 2013/07/13 1,841
274764 천장에서 물이 새는데 4 심란해 2013/07/13 1,225
274763 LP판 구입 가능한곳 알려주세요. 1 그린 티 2013/07/13 1,392
274762 제가 장마철에 빨래하는 비법 34 사탕별 2013/07/13 15,005
274761 서울분들에게 부산(지역)스러운 음식 뭐가 있을까요? 24 2013/07/13 2,634
274760 죄송 해요 펑 할게요-ㅠ-ㅠ 2 비가 개인.. 2013/07/13 807
274759 강아지 목욕 후 뭐로 말리세요? 11 sj 2013/07/13 4,895
274758 촛불...현장생중ㄱㅖ 3 팩트티비 2013/07/13 934
274757 요즘 중학교에서 영어 발음기호 수업 안하나요? 6 2013/07/13 3,099
274756 두돌 지난 아기가 한글에 관심 7 26개월 2013/07/13 1,683
274755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 8 ........ 2013/07/13 1,633
274754 저 흉 좀 볼께요 주어는 없어요.. 5 죄송하지만 2013/07/13 1,788
274753 닭하고 쌀하고 소금만 있으면 삼계탕 못해먹는거 맞죠? 12 ㅜㅜ 2013/07/13 3,034
274752 연인들을 위한 닭요리 레시피 2 잔잔한4월에.. 2013/07/13 1,497
274751 간단오이지냉장고넣을 때? 1 오이 2013/07/13 1,006
274750 양수 검사 충무로 제일병원 VS 강남 함춘병원 19 양수검사 2013/07/13 7,151
274749 귀한대접 받으라고 귀하게 키우다간 애가 욕만 먹기 십상같아요. 3 .... 2013/07/13 2,122
274748 다이어트 중이신분 아침식사는 뭘로 하시나요? 7 다이어터 2013/07/13 2,373
274747 파마가격 6 .. 2013/07/13 2,401
274746 제 딸들은 왜 노력을 안 할까요? 5 ㅇㅇ 2013/07/13 2,896
274745 박근혜 정부 ‘노무현 NLL 포기’ 딜레마에 빠졌다 1 박근혜도 몰.. 2013/07/13 1,279
274744 시간이 되어가네요. 시청으로 갑시다. 4 흠... 2013/07/13 981
274743 베네피트 ㅡ포어페셔널..모공 안가려지네요 7 ㅡㅡ 2013/07/13 5,696
274742 물건 구함글 작성이 안되네요.. 핑구맘 2013/07/13 635
274741 자궁경부암 2차까지맞고..한달후에 3차맞기로했는데요 4 ㅠㅠ 2013/07/13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