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vs 넓은 집??

고민..고민..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3-06-08 17:26:03
이사를 해야하는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갈꺼라, 기왕이면 학군 좋은 곳으로 갈까해서
이쪽에서 나름 좋다는 곳을 알아봤더니
정말 집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빌라 하나가 나와서 매매를 하려하는데
집은 볕 잘들고, 바람잘통하고 건물도 괜찮아보이고,,가고자하는 초등학교 가깝고
주위에 문화센터도 하나있어 운동하기도 좋을것같고 하는데

단점은 5층에, 이중주차, 그리고 집이 지금 사는 곳보다 조금 좁아요(좁은 20평대)
아이가 있고, 아이짐이 있다보니 넓은 곳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는 동네에
빌라가 나왔는데, 
장점은 넓고(아파트30평형정도) 베란다도 길고 이층
단점은 동향에, 빛이 좀 덜들고, 맞은편에 바로 빌라가 있어서 사생활 보호가 전혀 안될듯.. 위치가 정류장 좀 걸어야되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가격이 싸네요
(부동산에서는 작년만 해도 비싸게 팔렸는데, 급매라 싸게 한거라고, 제가 생각해도 괜찮은가격이긴해요)

그런데 이동네가 초등이야 그렇다치고, 중고등이 별로라서...


이사가 힘들어서, 매매하려고 한거라, 
한번 들어가면 죽 살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리 학군 좋은 곳으로 가려고 한 거구요  초등학교도 괜찮긴 하지만, 중학교하고 고등학교가 더 맘에 들어서요


정리해보면
1. 학군좋은 곳 (초등, 여 중고)
빌라 20평대
2. 넓은 집
아파트 30평정도의 빌라
3. 가격은 둘다 비슷

이사는 해야하는데, 고민되어서 머리가 터질것 같아용~
선배 엄마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IP : 125.191.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지
    '13.6.8 5:31 PM (110.10.xxx.194)

    부동산은 입지에요
    학군 외 다른 입지는 어떤지 몰라도
    1번 입지가 좋은 것 아닐까요?
    그리고 동향집은 오전부터 어둡다던데요

  • 2. ...
    '13.6.8 5:37 PM (180.231.xxx.44)

    굳이 빌라를 매매할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학군 좋은 곳이라함은 일반적으로 경제력 비교당하고 무시할 수 없는 환경을 뜻해요.
    말로야 그게 뭐 대수냐 사람 나름이다 하지만 어른들도 자유로울 수 없는데 사춘기 애들은 더 하죠.

  • 3. ㅇㅇ
    '13.6.8 5:41 PM (175.120.xxx.35)

    더 알아보세요.

  • 4. ..
    '13.6.8 5:56 PM (112.170.xxx.82)

    초등도 안들어갔는데 중,고까지 보고 빌라를! 매매! 하시려는건 조금..

  • 5. 원글))
    '13.6.8 6:01 PM (125.191.xxx.84)

    1번이 버스교통은 더 좋구요, 2번도 나쁘진않아요 지하철에서 10분거리. 빛은 안드는건 아니구요 좀더들었으면 좋겠긴해요

    ...님말처럼 학군 좋은 곳은 아파트 단지예요~그래서 아파트로 들어갈생각도 했지만, 좁은 평수는 너무좁고, 대형은 대출받아도 감당이 안되고...해서 결정한게 빌라 매매예요. 전세도 생각했으나, 해마다 올려달다는게 헉스럽더라구요...

  • 6. 원글))
    '13.6.8 6:13 PM (125.191.xxx.84)

    전세 올려달라는거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아이 성격이 낯을 많이 가려서 전학다니는거 안좋을것 같고, 저도 이사다니는거 넘 별로라, 이제 한곳에 정착하려구요. 한 10년은 있을생각이구요 그래서 중, 고등학교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평수 좁은 빌라로 간다면 나중에 그동네에서 움직일 생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791 숀리 엑스바이크 원래 높아요? 3 운동하자 2013/09/23 4,522
300790 저 공개다이어트 할게요.아자아자! 3 우리 2013/09/23 1,114
300789 영어 문단 지칭 법 질문 (수정) 6 빨리요 2013/09/23 783
300788 분명 82추천 책이었을텐데요 '시대정신2'라는 책이요 1 2013/09/23 857
300787 방사능..내년부턴 바다수영도 안해야 하는 걸가요? 3 일본아웃 2013/09/23 2,064
300786 아무생각없이 먹어버렸어요 2 연휴내내 2013/09/23 1,668
300785 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연합뉴스에도 나오네요. 3 2013/09/23 2,185
300784 치아 착색된거.. ㅠ 자몽주스 2013/09/23 2,380
300783 결혼상대자 만나면 느낌이 따로 오시나요? 10 Regina.. 2013/09/23 6,805
300782 핏플랍, 폴로 싸이즈 질문요.. 1 .. 2013/09/23 1,494
300781 이번 명절 지출 얼마나 하셨어요? 21 며느리 2013/09/23 4,221
300780 아이랑 놀다가 눈(각막쯤?)다친 남편 어떻게 해요? 9 .. 2013/09/23 2,191
300779 해외 지점 근무 시 부인들 관계 16 overse.. 2013/09/23 3,934
300778 별볼일없는 미혼은 가족모임에 나가지 말아야할 운명인가봐요. 4 /// 2013/09/23 1,898
300777 빈부격차란 상대적인거죠. 5 40대 2013/09/23 2,120
300776 그래도 인국씨 방가방가^^ ᆞᆞ 2013/09/23 1,156
300775 발리에서 생긴 일 보신 분들께 뻘 질문 하나 21 간지옵바 2013/09/23 3,391
300774 남편과 따로자는게 편한분 계신가요 13 2013/09/23 5,899
300773 제주에 왔는데 .. 4 두고두고 2013/09/23 1,295
300772 스캔들에서 은중이가 장태하에게 유에스비와 녹음한거 왜 준걸까요 .. 4 생명과실 2013/09/23 1,763
300771 아이들 역사책 웅진타임캡슐 가지고 계신분들.. 3 저두 2013/09/22 2,931
300770 동양매직 6인용 세척기 사용하시는 분 5 세척기 2013/09/22 1,612
300769 방이 네개인데 한방은 옷방으로 만들어버려서 실제로는 세개예요 4 어떻게 2013/09/22 2,567
300768 폐암환자 대방동 부근이나 구의동 쪽 요양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dork3 2013/09/22 1,596
300767 서울 기미주근깨 저렴히 없애주는 병원 있을까요? 1 .. 2013/09/2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