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vs 넓은 집??

고민..고민..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3-06-08 17:26:03
이사를 해야하는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갈꺼라, 기왕이면 학군 좋은 곳으로 갈까해서
이쪽에서 나름 좋다는 곳을 알아봤더니
정말 집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빌라 하나가 나와서 매매를 하려하는데
집은 볕 잘들고, 바람잘통하고 건물도 괜찮아보이고,,가고자하는 초등학교 가깝고
주위에 문화센터도 하나있어 운동하기도 좋을것같고 하는데

단점은 5층에, 이중주차, 그리고 집이 지금 사는 곳보다 조금 좁아요(좁은 20평대)
아이가 있고, 아이짐이 있다보니 넓은 곳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는 동네에
빌라가 나왔는데, 
장점은 넓고(아파트30평형정도) 베란다도 길고 이층
단점은 동향에, 빛이 좀 덜들고, 맞은편에 바로 빌라가 있어서 사생활 보호가 전혀 안될듯.. 위치가 정류장 좀 걸어야되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가격이 싸네요
(부동산에서는 작년만 해도 비싸게 팔렸는데, 급매라 싸게 한거라고, 제가 생각해도 괜찮은가격이긴해요)

그런데 이동네가 초등이야 그렇다치고, 중고등이 별로라서...


이사가 힘들어서, 매매하려고 한거라, 
한번 들어가면 죽 살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리 학군 좋은 곳으로 가려고 한 거구요  초등학교도 괜찮긴 하지만, 중학교하고 고등학교가 더 맘에 들어서요


정리해보면
1. 학군좋은 곳 (초등, 여 중고)
빌라 20평대
2. 넓은 집
아파트 30평정도의 빌라
3. 가격은 둘다 비슷

이사는 해야하는데, 고민되어서 머리가 터질것 같아용~
선배 엄마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IP : 125.191.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지
    '13.6.8 5:31 PM (110.10.xxx.194)

    부동산은 입지에요
    학군 외 다른 입지는 어떤지 몰라도
    1번 입지가 좋은 것 아닐까요?
    그리고 동향집은 오전부터 어둡다던데요

  • 2. ...
    '13.6.8 5:37 PM (180.231.xxx.44)

    굳이 빌라를 매매할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학군 좋은 곳이라함은 일반적으로 경제력 비교당하고 무시할 수 없는 환경을 뜻해요.
    말로야 그게 뭐 대수냐 사람 나름이다 하지만 어른들도 자유로울 수 없는데 사춘기 애들은 더 하죠.

  • 3. ㅇㅇ
    '13.6.8 5:41 PM (175.120.xxx.35)

    더 알아보세요.

  • 4. ..
    '13.6.8 5:56 PM (112.170.xxx.82)

    초등도 안들어갔는데 중,고까지 보고 빌라를! 매매! 하시려는건 조금..

  • 5. 원글))
    '13.6.8 6:01 PM (125.191.xxx.84)

    1번이 버스교통은 더 좋구요, 2번도 나쁘진않아요 지하철에서 10분거리. 빛은 안드는건 아니구요 좀더들었으면 좋겠긴해요

    ...님말처럼 학군 좋은 곳은 아파트 단지예요~그래서 아파트로 들어갈생각도 했지만, 좁은 평수는 너무좁고, 대형은 대출받아도 감당이 안되고...해서 결정한게 빌라 매매예요. 전세도 생각했으나, 해마다 올려달다는게 헉스럽더라구요...

  • 6. 원글))
    '13.6.8 6:13 PM (125.191.xxx.84)

    전세 올려달라는거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아이 성격이 낯을 많이 가려서 전학다니는거 안좋을것 같고, 저도 이사다니는거 넘 별로라, 이제 한곳에 정착하려구요. 한 10년은 있을생각이구요 그래서 중, 고등학교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평수 좁은 빌라로 간다면 나중에 그동네에서 움직일 생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63 거주하면서 도배해보신 분 계세요? 3 zzz 2013/06/09 2,242
261662 다리 뚱뚱한테 원피스 입고 돌아 댕겼어요 43 ... 2013/06/09 15,094
261661 초딩 딸 수학여행 가방싸주는거 보면서 남편 하는말이 6 .... 2013/06/09 2,570
261660 앱손에서나온 무한잉크 프린터 쓰시는분,괜찮나요? 1 냐옹 2013/06/09 3,720
261659 중학수학교과서 어떤게 좋나요? 1 교과서공부 2013/06/09 953
261658 저도 여쭤볼께요 대동맥류 수술받거나 주위에 수술받은분이 있으신분.. 1 궁금 2013/06/09 950
261657 MB정권, '위안부 기념관' 건립도 막았다 4 참맛 2013/06/09 566
261656 설거지하고나면 무릎이 1 도로시 2013/06/09 707
261655 돌나물은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 5 조은맘 2013/06/09 866
261654 결혼하길 잘한 것 같아요. 4 ..... 2013/06/09 2,202
261653 ‘악의 탐구’에는 시효가 없다 샬랄라 2013/06/09 439
261652 잘쯔부르크, 비엔나 숙소 부탁드립니다. 5 비엔나 2013/06/09 1,226
261651 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 부른 가수 1 좋구나 2013/06/09 1,279
261650 5년넘게 자식을 거부한다면 1 자식 2013/06/09 1,668
261649 서울...지금 열대야 인가봐요.. 29 열대야 2013/06/09 10,735
261648 8체질한의원 요한한의원 아시는분계신가요 3 예약 2013/06/09 4,392
261647 산후 조리비 62 예비 할머니.. 2013/06/09 9,550
261646 8 흙표흙침대 2013/06/09 1,794
261645 ‘알박힌’ 친일파의 땅 돈내고 밟아야 하나 2 샬랄라 2013/06/09 545
261644 너무 말 잘듣는 아들 고민이에요 15 ... 2013/06/09 3,785
261643 대체 생리를 몇살 때까지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 2013/06/09 2,906
261642 숲이 많은 제주 올레길 추천부탁드려요 4 올레 2013/06/09 2,337
261641 보세 여름샌들 살만한곳 추천부탁!~ 1 아둘맘 2013/06/09 806
261640 에어컨 2 in 1 (스탠드) 과 3 in 1 (벽걸이) 중 어.. 3 고민 2013/06/09 2,203
261639 성인용 타이네놀 반 쪼개서 11살 아이 먹여도 되나요? 13 ... 2013/06/09 9,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