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했는데, 화장했냐는 질문을 받는것....

초록이네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13-06-08 16:20:42
저는 얼굴에 선크림,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마무리....
눈썹깔끔하게 하고....속눈썹이 길어서 찝어주는 정도...
립틴트하구요. 이렇게 하는데, 화장했냐는 소리를 받아요...가끔. 욕인가요? 칭친인가요?
대학때는 선크림, 파데로 얼굴색 보정하고,..잡티가리며
다녔는데도 화장안했지?라는 소리많이 들었는데....
요새도 그래요. 눈색조화장 안해서 그럴까요?
아이라인하면 지우기 귀찮아서 안하거든요.....
요새도 화장한거냐고 물어보곤해서, 욕인가 띠용~해서요.
학생을 가르치는데, 얼마전...머리를 묶고
화장을 저렇게 하고갔음에도, 쌤 화장안했죠? 이뻐요~ 라는
소리를 하길래,., 뜬금없는 칭찬은 고마웠지만
나 화장했는데...왜 저렇게 말하지...싶더라구요.
눈화장이나 볼터치안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걸까요?
IP : 110.46.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8 4:22 PM (1.225.xxx.2)

    자연스럽고 이쁘단 소립니다.

  • 2. ^.^
    '13.6.8 4:23 PM (59.7.xxx.114)

    그거죠. ㅋㅋ 이쁘다 ㅋ

  • 3. 그런 얼굴이 있나봐요.
    '13.6.8 4:24 PM (211.234.xxx.15)

    학교 선배에게 잘보이려고 엄마 졸라서 갖은 화장품 다 사다가 꽃단장하고 학교갔는데 선배가 제 머리쓰다듬으며 **이 참 이뻐 화장하면 남자들이 줄줄 따를텐데 이제 화장좀 해봐 ㅠㅠ
    최선을 다했구만

  • 4. ...
    '13.6.8 4:27 PM (180.231.xxx.44)

    저 그 소리 자주 듣는데요. 심지어 저는 최선을 다해 아이섀도우까지 하는데도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까지 그 소리들어요. 자연스럽고 이쁘다는 소리와는 다른 것 같아요.

  • 5. ㅇㅇ
    '13.6.8 4:31 PM (175.210.xxx.140)

    저도 눈화장까지 다했는데도
    알바하던 동생한테 언니 화장하면 이쁠 것 같은데 왜 화장 안해? 라는 말을..
    기초화장+파운데이션+아이라인+찹스틱 바르고 다니는데 그렇더군요.
    색조화장 안하고 눈썹 안그리고 속눈썹 마스카라를 안해서 그런가봐요.

  • 6. ....
    '13.6.8 4:33 PM (14.38.xxx.162)

    피부가 건강 촉촉 깨끗하면 자주 듣는 소리죠. 20 초반 아가씨 중에는 마스카라 색조 했는데도 안한거같은 얼굴 있더라고요. 아무튼 자연스럽고 이쁘다는 칭찬임

  • 7.
    '13.6.8 4:35 PM (223.62.xxx.241)

    빨리 사그라들거나 지성이면
    색조안하면 안한줄 알아요

  • 8.
    '13.6.8 4:37 PM (223.62.xxx.241)

    근데 저도 색조안하는데
    화장을 엄청하고 꾸미는줄알아요
    이건 뭔가요?
    귀걸이하고 쫑머리 화장쓱쓱 5분끝인데
    전 항상 꾸민여자라는 소리들어요
    억울할때많어요

  • 9. 저도 그래요
    '13.6.8 4:45 PM (121.166.xxx.233)

    예전 대학시절...
    신입생때 빼고는 거의 매일 화장하고 다녔는데
    딱 하루 빨간 립스틱 바르고 갔던 어느날 선배가
    "어! 너 오늘 화장했구나?"
    ............

    참고로 저는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하지 않고
    화장 싹 잘 먹는 피부거든요.
    그래서 원래 제 피부처럼 보이나봐요.
    좀 진하게 화장을 해도 절대 야하거나 화려해 보이지도 않구요.

  • 10. .......
    '13.6.8 4:53 PM (1.229.xxx.134)

    피부 좋으면 그렇지 않나요?
    자기 피부색에 안맞게 화장하면 화장 진하게 보이고..

  • 11. ㄷㄱ
    '13.6.8 5:01 PM (115.126.xxx.33)

    ㅋ 나름 팩까지 하고
    나갔는데...친구들이 얼굴이 왜 그러냐고..ㅋㅋ

    알로에팩이..안 맞는 걸 모르고..
    했더니만...ㅋㅋ

  • 12.
    '13.6.8 5:11 PM (112.145.xxx.76)

    저는 그 말을 '쌩얼화장' 한 사람한테 듣기 좋으라고 가끔 해요. 화장한 거에요? 화장했어요? 이렇게.
    그러면 그 중에 반은 화장 안 했다고 하거나 또 반은 썬크림만 발랐다고 하거나 그러더라고요. 티가 별로 안 난단 뜻이죠.= 본판이 이쁘단 뜻.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727 왕가네인지 뮌지 12 드라마 2013/09/07 4,691
295726 분당에 갔는데..여자들이 굉장히 늘씬해서 스트레스 받고 왔어요 30 -- 2013/09/07 13,676
295725 박대통령 대단해요 ㅎㅎ 76 오호 2013/09/07 10,344
295724 1.5등급이라면 22 ,,, 2013/09/07 5,625
295723 남편 머리스탈 아 답답합니다 10 싸우기싫어 2013/09/07 2,082
295722 휴대폰 번호 4자리가 같은 타인에게 전화올 확률? 5 abba 2013/09/07 6,406
295721 작년추석이 올 추석보다 훨씬 덥지않았나요? 3 날씨 2013/09/07 1,871
295720 앞동산에 올라왔어요 2 앞동산 2013/09/07 1,025
295719 야외 난타 공연 후 환호성 예의 없는건가요? 8 2013/09/07 2,193
295718 보호관찰소 때문에 분당 서현역 난리났네요 46 ... 2013/09/07 13,292
295717 수두에 두번 걸릴수도 있나요 ㅠㅠ? 5 수두 2013/09/07 5,829
295716 두려움을 이기고 싶네요. 4 혀기마미 2013/09/07 1,423
295715 남편이 커플링을 새로 하자고 하는데... 9 ******.. 2013/09/07 3,601
295714 남자들은 정말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15 .. 2013/09/07 5,293
295713 향기좋은 (남성)로션 추천해주세요. 2 향기 2013/09/07 2,015
295712 블로그,카카오스토리로 짝퉁파는 사람들 5 sa급커스텀.. 2013/09/07 5,743
295711 녹십자 듀오스 와 풀케에 5 ^^* 2013/09/07 2,045
295710 맛간장의 최고봉?? 18 추천부탁 2013/09/07 5,451
295709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1 궁금맘 2013/09/07 1,013
295708 외고 포기하고 일반고 보내신 분 후회 없으신가요? 4 중3맘 2013/09/07 5,659
295707 남편이 집 사줬어요! ㅠㅠ 24 아이좋아 2013/09/07 17,485
295706 시조카의 결혼식 9 *** 2013/09/07 2,976
295705 [원전]일본원산지 관리 허술…일본 국민들도 불신 참맛 2013/09/07 1,325
295704 조선일보, 검찰총장 향해 ‘혼외아들’ 입증하라 압박 7 기자가 할일.. 2013/09/07 2,426
295703 생중계 - 11차 국정원규탄 범국민촛불집회 lowsim.. 2013/09/07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