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도 소개팅 어플 사용하나요?

결혼 조회수 : 5,463
작성일 : 2013-06-08 15:08:09
30대 초반인데요.
올해들어서 소개팅 주선해준다는 사람들이 확 줄었네요.
먼저 부탁해도 주변에 사람 없다는 대답뿐...

정보회사가입은... 외모는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직업이나 나이가 좀 걸려서 자신없어요..

요새 소개팅 어플같은 것도 많던데..
어린 나이도 아니고 삼십대에 그런곳에서
사람만나는건 주책일까요?
IP : 175.198.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6.8 3:08 PM (211.36.xxx.191)

    이놈의 팔자타령 ㅡㅡ
    솔직히 전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학벌좋고 집안좋으면 비슷한 남자 만나서 평범하게 살아요. 평범이란 남들처럼 싸울때도있고 좋을때도 있고.

  • 2. 댓글로
    '13.6.8 3:09 PM (211.234.xxx.99)

    쓰신 거 같은데
    또 신나서 새글로 쓰신거로군요.
    요즘 왜이리 부타령,외모타령,팔자타령글들이
    많은지

  • 3. notscience
    '13.6.8 3:11 PM (98.217.xxx.116)

    그거 원나잇용 아닌가요?

  • 4. .....
    '13.6.8 3:11 PM (1.238.xxx.28)

    저도요 첨에 엄청 가난한부부였는데....
    남자가결혼하고 2년만에 사업대박이나더군요
    막 한달에 8천만원씩 벌어옴..ㅠㅠ
    진짜.호화생활의끝판왕.
    울아빠도 한달에 천만원버는데 ㅠㅠㅠㅠ

  • 5. 네?
    '13.6.8 3:11 PM (175.198.xxx.151)

    저는 댓글로 뭐 쓴적 없는데요...;;

  • 6. 원글님
    '13.6.8 3:28 PM (218.238.xxx.159)

    소개팅 어플 무슨 채팅..다 원나잇용이에요.
    남자들중에 능력과 외모 갖춘남자가 그런곳에서 백그라운드도 확실히
    인증안된 여자를 만나겠어요?
    못생긴 남자중엔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자 어플하는 경우 있겠지만
    스펙 좋은 남자들은 대부분 엔조이용으로 이용하는곳이에요
    교회나 동호회 이런곳을 차라리 뚫어보세요
    글구,,왜 어플을 남자들이 진지하게 생각치 못하냐면요
    그런 루트로 나오는 여자는 또 그런 루트를 찾아서 남자를 찾을거라는 생각땜에
    여성에 대한 신뢰자체를 잘못해요.

  • 7. 남자
    '13.6.8 3:38 PM (39.7.xxx.241)

    윗분들은 단순 소설 내지 카더라니 무시하시고, 정상인인 님이 사용을 고려하시는 것처럼 정상인 남자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다 눈 맞은 사람도 많고. 여기서 만연하는 잘못된 이야기중 하나가 조건 좋은 남자는 다 채간다인데, 바뻐서 목찾거나 초식남 계열이라 기회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소개팅의 금기중 하나가 '지인의 지인'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처럼 불확실성이 강하다보니 리스크가 커요. 그러다 보니 30초면 대개 결혼정보업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게 사실이지요.

    어플은 폭탄이 나와도 알아서 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노련해진 30중반이나 써도 늦지 않아요

  • 8.
    '13.6.8 4:05 PM (27.35.xxx.137)

    그런 어플 남초사이트에서 뭐라 회자되는지 보신다면
    아마 절대 사용 안하고 싶으실거에요
    돈적게들이고 하는 뭐 그딴식으로 말하더군요..
    물론 안그런 사람도 소수 있겠지만 어떻게 찾아내나요
    겉으론 안그런척 접근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차라리 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걸 취미로 가져보시고
    동호회나 까페같은데서 활동해보세요
    30중반인데 전 그렇게 남친 만났네요
    취미가 같으니 만나도 할게 넘치고 대화도 잘되고 좋아요
    제 조건에 비하면 정말 과분할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구요

  • 9. ..
    '13.6.8 4:19 PM (218.238.xxx.159)

    애석하게도 39.7님의 말대로 소설이면 좋겠으나
    소설이 아니고 현실입니다.
    만에 하나 괜찮은 남자가 나올수 있으나
    그사람이 어떤 의도로 접근하는지 여자가 순진하면 알수없어요.
    미혼인척 가장하는 유부남도 많구요.
    요즘처럼 험한 세상에 극도록 희박한 가능성을 두고 도박을 하면서
    만나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 10. 음...
    '13.6.8 6:55 PM (223.62.xxx.133)

    멀쩡한 사람은 그런 어플로 사람안만나요

  • 11. 다 사버릴꺼야~!
    '13.6.8 11:42 PM (59.18.xxx.107)

    34세입니다^^
    작년에 소개팅어플(개중에 제일 낫다는...)깔고
    서너번정도 만나봤는데요..의외로 괜찮은분들 많았습니다.
    전 디자인계열이라 주변에 남자가 별로 없는데...남자분들도 마찬가지인 경우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여튼 나이가 좀 있으니..오히려 진지하시던데요..
    참고로 제가 친구한테 알려줬는데 제친구는 일년연애하고 올해 가을 결혼합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이다보니 조심해야 할.것들은 있지만...생각보다는 괜찮았다능..

  • 12. 아이고...
    '13.6.9 1:30 PM (222.96.xxx.229)

    멀쩡한 남자, 여자들도 이용합니다.
    어차피 오프에서 소개팅, 선에서도 별의별 남자들 다 튀어나오지 않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106 9살 차이 나는 동생이 반말을 하네요; 7 반말 2013/06/16 4,029
264105 이게 말이 됩니까?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됐다니요... 9 ... 2013/06/16 1,250
264104 2년된 매실 상한걸까요? 1 매실전문가님.. 2013/06/16 1,561
264103 나 죽거든 화장해서 납골하라고... 16 내맘이야 2013/06/16 3,300
264102 얼마전에 학부모 공개수업했는데요 .... 2013/06/16 1,114
264101 좋아하는 샹송.. 하나씩 말해봐요 ^ㅅ^ 11 2013/06/16 1,167
264100 일산 행신동, 화정동 마사지 잘 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3/06/16 4,355
264099 금이간 매실 항아리 5 매실 2013/06/16 1,036
264098 지금ebs에서 바누아트 나오네요. 1 정글의법칙 2013/06/16 1,181
264097 오늘 저녁 메뉴 - 닭볶음탕 5 킹콩과곰돌이.. 2013/06/16 1,442
264096 이 빨래대 도대체 어디에서 파나요... 13 꼭꼭 숨었냥.. 2013/06/16 4,645
264095 임신초기 4 궁금 2013/06/16 1,033
264094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7 ㅂ ㅂ 2013/06/16 4,963
264093 희망....희망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죠 코스타 2013/06/16 884
264092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ㅜㅜ 3 한숨 2013/06/16 1,920
264091 잠은 하루에 몇시간 자야할까요 1 ... 2013/06/16 1,064
264090 메뉴 좀 골라주세요~ 훌랄라치킨 2013/06/16 463
264089 이정진 완전 발연기 대표주자 80 ,du.w.. 2013/06/16 17,197
264088 아주 작은 테이크아웃 원두커피집-- 이름 좀 지어주세요~~ 49 해비 2013/06/16 6,698
264087 타로를 보고왔어요ㅋㅋㅋ gisele.. 2013/06/16 997
264086 롯데마트에서 장보시는분 3 프라우김 2013/06/16 1,487
264085 창원은 왜 그렇게 아파트 시세가 비싼가요?? 25 코코넛향기 2013/06/16 7,814
264084 동작구 대방동(대방역인근) 대방 주공/ 현대 아파트 어떤가요? .. 9 도움좀.. .. 2013/06/16 7,983
264083 대표적인 지하철 꼴불견 11 파니니 2013/06/16 3,124
264082 여든 넘으신 부모님계신분들께 19 2013/06/16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