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도 소개팅 어플 사용하나요?

결혼 조회수 : 5,436
작성일 : 2013-06-08 15:08:09
30대 초반인데요.
올해들어서 소개팅 주선해준다는 사람들이 확 줄었네요.
먼저 부탁해도 주변에 사람 없다는 대답뿐...

정보회사가입은... 외모는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직업이나 나이가 좀 걸려서 자신없어요..

요새 소개팅 어플같은 것도 많던데..
어린 나이도 아니고 삼십대에 그런곳에서
사람만나는건 주책일까요?
IP : 175.198.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6.8 3:08 PM (211.36.xxx.191)

    이놈의 팔자타령 ㅡㅡ
    솔직히 전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학벌좋고 집안좋으면 비슷한 남자 만나서 평범하게 살아요. 평범이란 남들처럼 싸울때도있고 좋을때도 있고.

  • 2. 댓글로
    '13.6.8 3:09 PM (211.234.xxx.99)

    쓰신 거 같은데
    또 신나서 새글로 쓰신거로군요.
    요즘 왜이리 부타령,외모타령,팔자타령글들이
    많은지

  • 3. notscience
    '13.6.8 3:11 PM (98.217.xxx.116)

    그거 원나잇용 아닌가요?

  • 4. .....
    '13.6.8 3:11 PM (1.238.xxx.28)

    저도요 첨에 엄청 가난한부부였는데....
    남자가결혼하고 2년만에 사업대박이나더군요
    막 한달에 8천만원씩 벌어옴..ㅠㅠ
    진짜.호화생활의끝판왕.
    울아빠도 한달에 천만원버는데 ㅠㅠㅠㅠ

  • 5. 네?
    '13.6.8 3:11 PM (175.198.xxx.151)

    저는 댓글로 뭐 쓴적 없는데요...;;

  • 6. 원글님
    '13.6.8 3:28 PM (218.238.xxx.159)

    소개팅 어플 무슨 채팅..다 원나잇용이에요.
    남자들중에 능력과 외모 갖춘남자가 그런곳에서 백그라운드도 확실히
    인증안된 여자를 만나겠어요?
    못생긴 남자중엔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자 어플하는 경우 있겠지만
    스펙 좋은 남자들은 대부분 엔조이용으로 이용하는곳이에요
    교회나 동호회 이런곳을 차라리 뚫어보세요
    글구,,왜 어플을 남자들이 진지하게 생각치 못하냐면요
    그런 루트로 나오는 여자는 또 그런 루트를 찾아서 남자를 찾을거라는 생각땜에
    여성에 대한 신뢰자체를 잘못해요.

  • 7. 남자
    '13.6.8 3:38 PM (39.7.xxx.241)

    윗분들은 단순 소설 내지 카더라니 무시하시고, 정상인인 님이 사용을 고려하시는 것처럼 정상인 남자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다 눈 맞은 사람도 많고. 여기서 만연하는 잘못된 이야기중 하나가 조건 좋은 남자는 다 채간다인데, 바뻐서 목찾거나 초식남 계열이라 기회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소개팅의 금기중 하나가 '지인의 지인'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처럼 불확실성이 강하다보니 리스크가 커요. 그러다 보니 30초면 대개 결혼정보업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게 사실이지요.

    어플은 폭탄이 나와도 알아서 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노련해진 30중반이나 써도 늦지 않아요

  • 8.
    '13.6.8 4:05 PM (27.35.xxx.137)

    그런 어플 남초사이트에서 뭐라 회자되는지 보신다면
    아마 절대 사용 안하고 싶으실거에요
    돈적게들이고 하는 뭐 그딴식으로 말하더군요..
    물론 안그런 사람도 소수 있겠지만 어떻게 찾아내나요
    겉으론 안그런척 접근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차라리 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걸 취미로 가져보시고
    동호회나 까페같은데서 활동해보세요
    30중반인데 전 그렇게 남친 만났네요
    취미가 같으니 만나도 할게 넘치고 대화도 잘되고 좋아요
    제 조건에 비하면 정말 과분할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구요

  • 9. ..
    '13.6.8 4:19 PM (218.238.xxx.159)

    애석하게도 39.7님의 말대로 소설이면 좋겠으나
    소설이 아니고 현실입니다.
    만에 하나 괜찮은 남자가 나올수 있으나
    그사람이 어떤 의도로 접근하는지 여자가 순진하면 알수없어요.
    미혼인척 가장하는 유부남도 많구요.
    요즘처럼 험한 세상에 극도록 희박한 가능성을 두고 도박을 하면서
    만나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 10. 음...
    '13.6.8 6:55 PM (223.62.xxx.133)

    멀쩡한 사람은 그런 어플로 사람안만나요

  • 11. 다 사버릴꺼야~!
    '13.6.8 11:42 PM (59.18.xxx.107)

    34세입니다^^
    작년에 소개팅어플(개중에 제일 낫다는...)깔고
    서너번정도 만나봤는데요..의외로 괜찮은분들 많았습니다.
    전 디자인계열이라 주변에 남자가 별로 없는데...남자분들도 마찬가지인 경우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여튼 나이가 좀 있으니..오히려 진지하시던데요..
    참고로 제가 친구한테 알려줬는데 제친구는 일년연애하고 올해 가을 결혼합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이다보니 조심해야 할.것들은 있지만...생각보다는 괜찮았다능..

  • 12. 아이고...
    '13.6.9 1:30 PM (222.96.xxx.229)

    멀쩡한 남자, 여자들도 이용합니다.
    어차피 오프에서 소개팅, 선에서도 별의별 남자들 다 튀어나오지 않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296 니꼬르의 한국말 1 우꼬살자 2013/09/17 1,328
298295 보험 설계사가 자꾸 @@엄마 어쩌고 문자 보내는데 거슬리네요 5 뭐야 2013/09/17 1,870
298294 당신의 추석은 안녕하십니까?” 1 조감 2013/09/17 967
298293 내일 코스트코 3 .... 2013/09/17 2,017
298292 뭐가 잘못된 걸까요? 14 어려운시댁 2013/09/17 2,966
298291 뉴라이트 교과서 홍보를 서울역 귀성길에서..ㅠㅠ 6 어찌이런일이.. 2013/09/17 946
298290 2007년 박근혜 후보 사생아 의혹 감찰한 적 있나 3 총장 몰아내.. 2013/09/17 2,141
298289 명절 앞두고 남편, 친정엄마랑 싸웠네요. 14 다싫다 2013/09/17 6,101
298288 찹쌀이 영어로 뭔가요? 약식 만들기 질문 14 약식 2013/09/17 7,559
298287 사생활이 아니라 사생활 폭로를 감찰해야 1 서화숙 2013/09/17 1,781
298286 힐링캠프 김미숙씨편 잼있어요.ㅋ 11 ㅌㅌㅌ 2013/09/17 6,917
298285 지속적인 신문 배달사고, 끊어야 되는데 정산은? 3 골치 2013/09/17 883
298284 대장암과 악성림프종은 다른거죠? 2 ㅂㅂ 2013/09/17 2,688
298283 부산 해운대근처 3 부산 2013/09/17 1,507
298282 초등고학년1 저학년1랑 연휴.가볼만한곳 .. 2013/09/17 1,316
298281 영남권 신공항이 진짜 필요한가요?? 17 ㅇㅇㅇ 2013/09/17 2,321
298280 명절이나 시댁 가족모임은 아이들 하루종일 게임하는 날이에요. 2 명절 2013/09/17 1,538
298279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라는 책 어떠셨어요? 3 신경숙 원작.. 2013/09/17 1,188
298278 택배 받으면 웹하드 무료다운로드 이용권 있는데 이거 믿어도 되요.. 5 양파깍이 2013/09/17 2,259
298277 ㅅㄹ시 배아픈것 완화하는 법좀요... 7 ssss 2013/09/17 1,716
298276 고3들 추석연휴 어떻게 보내나요? 9 올해끝내자 2013/09/17 2,573
298275 수출을 하는데요 업체찾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9/17 799
298274 현재 오후 4시..코스트코 엄청 5 .. 2013/09/17 4,368
298273 주군의 태양 10 아기다리고기.. 2013/09/17 2,544
298272 이이제이 51회!!! 3 봄날 2013/09/1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