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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로 소소하게 블로그하는데요.

...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3-06-08 14:58:33
아주 친한 블로그이웃은 아니고 서로 그럭저럭 아는 한 3년쯤 이웃사이인 블로그가 있어요.
글 쓰기 편하게 A라고 지칭할게요.

A는 협찬받는 파워블로그에 대해 그닥 시선이 안좋은사람 중 하나였지요.
한참 파워블로그 공구사건 터졌을때도 똑같이 블로그하는사람으로써 부끄럽고 화난다는 글을 올렸었고

그 외에도 종종 협찬받았다고 나쁜걸 좋은척 쓰는
파워블로거지(파워블로그+거지)들이 짜증난다는 말을 자기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쓰는 사람이였구요.

그런데 제가 작년 초부터 블로그를 접었었어요..그러다가 얼마전에 다시 시작하고
A의 블로그도 근 1년하고도 반년만에 가봤더니 파워블로그가 되어있고 블로그에 광고용 배너가 2~3개씩

글밑에 ○○에서 협찬받아 쓴 글입니다 라는 문구가 안빠지는 글이 없고
프랜차이즈식당을 맛집이라면서 올린글도 몇개 있구요.

혹시 싶어서 한때 A가 썻던 파워블로그 비방글들을 찾아봤지만 그 글들은 다 삭제됐는지 암만 검색해봐도 안나오고요.

물론 저한테도 좋다고 글만쓰면 적게는 몇만원 비싸게는 기백만원짜리 물건을 공짜로 준다니 거절하기 어려울거같지만
그렇게 신랄하게 비판하던사람이 손바닥 뒤집듯 바뀐거보면 조금 씁쓸해요..~

IP : 222.237.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kjlkjlkj
    '13.6.8 3:00 PM (1.238.xxx.28)

    그런데 관심이없으면 지나치게 과민반응보일이유도없죠
    근데 본인이하고팠나보네요 파워블로거지 ㅋㅋㅋ

  • 2. **
    '13.6.8 3:1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부러움을 분노로 표현했었군요 ㅡ.ㅡ
    하지만 지금 본인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요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

  • 3. ㅇㅇ
    '13.6.8 3:25 PM (203.226.xxx.9)

    부러움과 관심을 분노나 비아냥으로 표출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 4. --
    '13.6.8 4:38 PM (188.105.xxx.131)

    부러움과 관심을 분노나 비아냥으로 표출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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