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2학년 조카한테 와이책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3-06-08 13:00:29

제가 정말 이뻐하는 조카인데,,, 이번 어린이날에 선물도 제대로 못해주고 그랬어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작년 여름엔 언니랑 형부랑 조카랑 올라오라 해서 키자니아도 데리고 다니고 삼성박물관도 예약해서 다니고 했는데 올해 여름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대신 언니가 와이책 사고 싶어하던데 그거 보내줄까 하는데 (형부랑 그거 사는걸로 티격태격하더라구요)

2학년 아이한텐 좀 힘든가요?

 

여자아인데 좀 많이~ 활동적이고 목소리도 커요. 진득하게 책 보는건 못하는 것 같구요 ㅠㅠ

아직 좀 이르면 다른 책선물을 보내려구요. 두어번 책사서 보내줬는데 그냥 한권씩 하나하나 골라 보내준거라 어땠는지 못물어봤어요

와이책이 별로면 2학년에게 괜찮은 책도 부탁드려요

IP : 220.116.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이모네요
    '13.6.8 1:02 PM (58.236.xxx.74)

    시기는 딱 맞아요. 전집 보내주시려고요 ?
    엄마가 감춰 뒀다가 몇 권씩만 꺼내주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좋아하다가도 전집 사주면 아이들 질려하더라고요.

  • 2. ㅇㅇ
    '13.6.8 1:04 PM (220.116.xxx.144)

    윗님 답변 감사드려요. 와이책이 검색해보니깐 분야가 아주 방대;; 해서 일단 한분야만 사서 보내줄까 하고 있어요. 역사나 과학쪽으로요. 한번도 본적이 없는 책이라서 딱 2학년 아이에게 읽힐만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ㅜㅜ

  • 3. 아들
    '13.6.8 1:07 PM (1.229.xxx.115)

    울 아들은 why책 너무 좋아하고 지금도 봅니다.(중1)
    딸은 why책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 성향이 많이 달라서...
    울딸 4학년쯤엔 소녀백과 시리즈 얼마나 갖고 싶어했는지 몰라요.
    별로 영양가 없어 보여 낱권으로 사줬는데 세트가진 친구 엄청 부러워 했습니다.

  • 4. ㅇㅇ
    '13.6.8 1:09 PM (220.116.xxx.144)

    아 전부 다 좋아하는건 아니군요. 언니한테 한번 물어보고 사는게 나을려나요. 깜짝 선물하는걸 좋아해서...소녀백과라는 책은 첨 들어보네요. 폭풍 검색들어가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

  • 5. 소녀백과
    '13.6.8 1:12 PM (1.229.xxx.115)

    말 그대로 소녀들이 좋아하는 책이구요.
    초2는 아직 일러요.^^
    초4,5,6들이 좋아하는 책이어요

  • 6. ㅇㅇ
    '13.6.8 1:14 PM (175.223.xxx.45)

    학원에서 초등 저학년 가르치는데요
    애들 와이책 진짜 달고 살아요..ㅎ
    단 성향차이가 있어요ㅡ
    남녀구분없이 자기 관심분야 책만 읽고 또 읽더라구요.
    영역별로 사주실거면 조카분이 좋아하는분야로 알아보고 사주세요^^

  • 7. 저희꼬마도
    '13.6.8 1:57 PM (180.67.xxx.11)

    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여자아이인데 와이책 많이 좋아했어요. 저희 꼬마도 진득하게 집중하지
    못하는데도 이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2학년부터 읽기에 괜찮아요. 저희 꼬마도 2학년부터 시작.
    아이가 많이 감성적이고 스토리가 제대로 잡힌 책을 좋아한다면 이건 싫어할 수 있겠지만 원글님댁
    아이 같은 성향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데요. 저희집 꼬마와 비슷.

  • 8.
    '13.6.8 2:11 PM (180.67.xxx.11)

    보물찾기 시리즈와 살아남기 시리즈도 좋아해요. 이것도 과학상식 만화.

  • 9. ^^
    '13.6.8 3:45 PM (180.190.xxx.231)

    와이책을 이모한테 받는다면 너무좋을거 같아요.
    지금 제가 들이려고하는 1순위 전집이기도 하고요. 언니분이 와이책 사려고 한담 더없이 좋은 선물이겠네요. 2학년이면 지금부터 두고두고 잘 볼거 같아요.

  • 10. 아이 나름이지만
    '13.6.8 4:29 PM (118.47.xxx.16)

    대체로 좋아하더라고요.
    우리집 7세 아들은 와이책 종류 안가리고 다 읽고(종교책 보는거보고 뭘 알까 싶었네요)
    보물찾기, 비밀찾기도 좋아 하던데요. 요즘은 퀴즈 과학상식 좋아하더라고요. 창작은 책으로 상식은 만화책으로ㅡㅡ;;
    반면 10세 누나는 와이책 반의 반도 안봤어요.
    창작동화를 더 원츄해서 보고요.. 전집 사주신다는 이모라니!! 복 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289 이마트몰만 들어가면 너무 느려요ㅠ.ㅠ 2 주문불가 2013/07/15 1,230
275288 중앙정보부는 간첩조작, 국정원은 댓글조작 2 ㄴㅁ 2013/07/15 855
275287 원목가구 추천부탁드려요 2 san 2013/07/15 1,995
275286 우리시어머니의 강한멘탈 14 놀라워요.... 2013/07/15 4,684
275285 말끝마다 이년저년 하는 친척오빠. 15 기분나빠요 2013/07/15 3,352
275284 나한테 얄짤없는 친정 1 ... 2013/07/15 1,934
275283 추천 해주세요!!!! 워터파크 2013/07/15 843
275282 나이들면서 머릿결 많이 푸석해지는 분들 한번 보세요 11 .. 2013/07/15 4,529
275281 당나귀 고기 맛있나요? 7 입맛전환 2013/07/15 1,239
275280 여행갈 방법 찾고 싶어요... 6 서럽네요.... 2013/07/15 1,228
275279 자녀가 공부잘하고 똑똑해도 속썩는 엄마있나요? 4 맥주파티 2013/07/15 2,317
275278 패브릭소재 붙박이장문에 오줌냄새 어쩌죠? 정녕오줌? 2013/07/15 1,344
275277 결손치 유지 장치로 버티는 분 계신가요? 임플란트 2013/07/15 962
275276 임산부 한포진이요. 5 한포진 2013/07/15 4,908
275275 재산세가 내렸네요.. 4 .. 2013/07/15 2,373
275274 SNS에서 국정원이 손을 떼니 4 ㅋㅋ 2013/07/15 1,545
275273 형님이 같이 저축하자고 해서..... 4 2013/07/15 2,714
275272 간헐적 단식 1일차 18 sswwk 2013/07/15 4,505
275271 엉덩이랑 뒤쪽 허벅지 종아리가 너무 당기고 아파요 1 아파요 2013/07/15 3,186
275270 비염 특효약 없을까요? 14 갑자기 생긴.. 2013/07/15 3,354
275269 Ebs생방송부모mc들... 7 이건 아니지.. 2013/07/15 2,416
275268 날씨 미쳤네요 ㅜㅠ 2 ㅡㅡ 2013/07/15 1,936
275267 朴대통령 ”말은 사람의 인격”..野 '막말'에 불편한 심기(종합.. 15 세우실 2013/07/15 1,583
275266 컴퓨터 잘 아시는 분ㅜㅜ 2 컴맹 2013/07/15 754
275265 석류를 어떻게 먹나요? 그리고 정말 임신에 도움이 되나요? 4 석류 2013/07/15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