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아침부터 스맛폰땜시...딸래미를...

흑흑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3-06-08 11:20:22
주말에 간만에 일찍일어난 딸래미 어제부터 스맛폰을 압수하여 숨겨두었는데알람울리는 소리에 어딨는지 찾아 잠자리에서 한시간 정도 봤어요폰 압수후 어제 할 분량을 다 한지라 그정도 보상 차원에서 허락하고 이제 그만보고 압수하려니 충전 해야한다고 하여 지방 충전기에 꽂아두고 지할일 하고 전 아침준비..
바깥에 차소리가 요란하여 뒷베란다로 가서 보려다 딸방을 보게 되었는데 침대에 걸터앉아 여적 폰을 보고 있는 아이모습에 순간 머리가 획 돌아버릴...
믿었던 아이한테 배신감이 밀려오면서 온갖말을 퍼부었어요
친구처럼 의지할수 있는 저랑 잘맞고 지금까지 말썽 안부린 딸인데...
그래도 진정이 되질 않아 30센티자로 엉덩이를 아주 세게 5대를 때렸네요
정말 맘이 아파요
그래도 늦게 사준다고 중1.오빤고1때 성화에 못이겨 사주었는데 폰땜시 사랑하는 자식들과 금가게 생겼네오
중1중간고사를 목표에 도달해서 그조건으로 사주었는데..그게 이렇게 족쇄가 될줄은...
아들은 수학여행가서 물에 빠뜨려 재구입 안한 상태구요
스맛폰 없는 세상에 살고싶을 지경입니다
잘 이용하면 넘 유익 한거 지만 학생들에게 있어 스막폰은 단지 웹툰 카톡
IP : 125.177.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8 11:23 AM (125.177.xxx.64)

    매시간 올라오는 카스 이정도인것 같네요
    법으로도 뭔가 제제를 가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은데...
    어른도 통제하기 힘든 스맛폰을 한창 통제 안되고 판단안되는 학생들에겐 당연한것 같아요
    주변이 다 스맛폰이다 보니 안 사줄수 없었던 현실에 원망스럽고 사주고 이렇게 힘든 나날 보내는 저또한 원망스럽네요

  • 2. 그냥
    '13.6.8 11:24 AM (122.40.xxx.41)

    없애버리는게 최선입니다
    애랑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 3. 절대
    '13.6.8 11:24 AM (211.234.xxx.45)

    안사줍니다..일반폰이 백만원해도 그거 사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723 일본도 제사 문화가 있나요? 6 궁금 2013/08/01 3,777
281722 보람상조 가입했어요~~ 6 smilek.. 2013/08/01 1,309
281721 속초를 서울에서 버스로 가려고 해요. 3 속초 2013/08/01 1,810
281720 요새 제일 싫은 틀린 표기 22 qas 2013/08/01 4,714
281719 일드 빵과 스프 고양이..에서 나오는 야채스프요 1 ........ 2013/08/01 1,922
281718 라식.. 러브송 2013/08/01 831
281717 진짜 이렇게 무식해서는 안되는 거 같습니다. 5 유봉쓰 2013/08/01 2,473
281716 샾지 생신선물으로 골프용품 어느게좋을까요? 29 선물 2013/08/01 2,835
281715 해병대, '해병대 캠프' 등 상표등록 신청 1 세우실 2013/08/01 951
281714 머리좋은 애들이 성격도 좋다는 기사를 읽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 17 한얼 2013/08/01 3,436
281713 이 대형견 종이 뭘까요? 7 ,,, 2013/08/01 1,451
281712 콘도회원권으로 예약하면 얼마쯤인가요?? 3 회원권 2013/08/01 1,601
281711 한여름 담배밭에서 담뱃잎 따면서 숨이 턱 막히던... 7 추억 2013/08/01 1,320
281710 다리길이 비대칭은 어디서 진단과 치료 5 매미소리 2013/08/01 1,296
281709 재혼시 아이 뺏길수 있나요 2 이모 2013/08/01 1,851
281708 직구 잘들 이용하세요? 4 에휴 2013/08/01 1,557
281707 친정엄마한테 전화하기가 싫어요... 5 목요일 2013/08/01 3,040
281706 차영, '사랑과 전쟁 뺨치는' 인생스토리 8 nate 2013/08/01 6,453
281705 너인줄알았는데...너였으면좋았을걸... 3 오늘 2013/08/01 1,659
281704 'ㅋ 미안'이 학생들 사이에선 기분나쁜 말인가요? 15 .. 2013/08/01 2,353
281703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는 24시 인가요? 2 2013/08/01 12,328
281702 보통 혼자 샤워, 뒷처리는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6 새벽안개 2013/08/01 2,512
281701 친정과 시가가 비교되서 힘드네요.. 19 nh 2013/08/01 11,522
281700 'CJ 로비 의혹' 송광조 서울국세청장 사의(1보) 1 세우실 2013/08/01 704
281699 82온니들 ㅜㅜ 영어 자기소개좀 봐주실래요? (도움 절실) 10 82온니들 2013/08/01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