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아이한테 뭘 좀 시키려고 하면 대안도 없이 반대만 하는 남편 때문에 짜증나서 돌아버릴거 같아요.
애아빠는 회사갔다 집에 오면 방에 들어가서 누운채로 스맛폰질만 하는 인간이거든요. 아이한테 오늘 유치원에서 무슨일이 있었니 한마디 묻지도 않는 그런 아빠에요.
그래서 그동안 넘 쌓인게 많은데 주말에 아들녀석이랑 근처 초등학교 가서 공놀이도 좀 해주고 그럼 안되냐 하면 그때마다 나중에 하자며 미뤄요. 그래서 축구교실에 대기등록하고 3개월 기다려서 어제 연락받고 등록하려고 했더니 하지말래요. 자기가 주말마다 델꼬나가서 공차게 한다고. ㅡㅡ
말로만 저럴거 제가 누구보다도 잘알죠. 지금껏 계속 그랬거든요.
결국 암것도 안하고 빈둥거리기만 할거면서.
애한테 말한마디 걸지 않는 인간이 맨날 둘째타령이나 하고 있어요.
진짜 확 접어서 쓰레기통에 내다꽂고 싶어요.
1. ...
'13.6.8 2:15 AM (49.1.xxx.221)애 키우는데 필요한 삼대덕목,
1. 엄마의 정보력
2, 할아버지의 재력
3, 아뻐의 무관심...
3의 덕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2. ////
'13.6.8 3:14 AM (175.197.xxx.90)남편은 아이에게 쓰는 돈이 아까운가봐요.
3. 근데
'13.6.8 3:28 AM (118.220.xxx.251)남자들은 대게 저럴듯 싶어요..
내가 볼좀 차는데 왜 그걸 저기가서 선수시킬것도아닌데 그러냐.. 주말에 나랑 공차면 되지 .. 하면서 같이 안차주고..
남편분은 이거에요.. 그정도는 자신이 해줄수있을거 같지만 .. 막상 안주인분께서 애랑 안놀아주니 공차게 등록한다고하자 급하게 한다그러는 모양새 ..
그러나 결국 안해줌 ;; 제일 좋은건 남편분이 쉬는날 공차러 나가야하는데 ... 그게 쉽지는 않을듯 ㅠㅠ4. queen2
'13.6.8 4:27 AM (121.164.xxx.113)반대해도 그냥 등록시키고 진행하세요. 다녀도 모르실듯
5. ...
'13.6.8 6:40 AM (175.223.xxx.103)제 아이는 아직 좀 더 아기지만..저의 미래가 여기에 ㅠㅠ
뭐든 돈 아까운 천하에 인색, 게으른데다 제가 하는 건 모두 반대하는 청개구리..
있는 애한테 하는 것도 없고 저랑도 웬수 같으면서 미친건지 둘째 타령..
전 제가 공 차 주거나;; 암말 않고 그냥 알아서 시킬래요..6. 남편이 못난사람이네요
'13.6.8 7:11 AM (67.87.xxx.133)앞으로 별 희망도 없어보이고...아들이 아빠 안닮길
7. yj66
'13.6.8 8:24 AM (50.92.xxx.142)주로 아이 키워보지 않은 남편들이 아이 더 낳자 그러죠.
친구 남편은 와이프랑 맞벌이 하면서 거의 아이 다 키웠어요.
그랬더니 둘째는 낳을 생각도 말자면 알아서 정관수술 하고 왔더래요.
저희 남편,
아이 어릴때 은물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100만원 넘는다는 소리에
자기가 목공소에서 똑같이 만들어 주겠다고 큰소리 쳤었죠.
어느 목공소에서 그걸 싼 가격에 만들어 주겠나요?
해 오지도 못할거 비싸다고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보는거죠.8. 별로 반대없는
'13.6.8 8:55 AM (116.39.xxx.87)남편인데
아이 축구교실 보내는건 반대했어요
좋은 선생님도 많은데
실제로 스포츠쪽은 아이들에게 너무 엄하게 하는 경우 많아요
남자들은 잘 알고 있고요9. lkjlkjlkj
'13.6.8 11:02 AM (1.238.xxx.28)윗님 원글이남편이 그런.심오한이유로 반대하는것같진않네요.
그냥 만사귀찮고 게으른유형이에요.
돈은아깝구
그럼 돈대신 몸으로 떼우냐? 그것도아니에요 .게을러거 또 몸움직이는건싫어하구. 흠
그냥 축구교실.보내세요10. 그냥 보내셔야해요
'13.6.8 11:31 AM (220.76.xxx.244)한국남편의 대표적인 케이스이조.
모른척 하면 그나마 감사.....11. 등록
'13.6.8 12:18 PM (99.42.xxx.166)하고 안했다구 공차주라고 한후 안하면 그 담주부터 안해둬서 등록했다구하고 보내겠어요
더럽지만 요령이 필요한시ㅣ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4504 | 임예진이 젊었을때 그렇게 이뻤나요? 34 | ... | 2013/09/04 | 11,123 |
294503 | (긴급도움요청) 영국에 사셨거나 살고 계신 분... 16 | HELP | 2013/09/04 | 2,726 |
294502 | 저는 돈 많으면 해보고싶은게 있어요 1 | 제인패커 | 2013/09/04 | 2,383 |
294501 | 스마트폰케이스 비슷한사이즈 다른모델 사용가능할까요? 7 | 지갑겸용 | 2013/09/04 | 1,039 |
294500 | 왜 이렇게 졸릴까요? | ㅜㅜ | 2013/09/04 | 1,394 |
294499 | 유기그릇 식기세척기에 돌려도 되나요? 5 | 궁금 | 2013/09/04 | 8,538 |
294498 | 어떡하죠ㅠ최악.ㅠ최악.ㅠㅠ 7 | ,~, | 2013/09/04 | 3,956 |
294497 | 보톡스 맞아보신분들 질문좀 드릴께요.. 8 | 애엄마 | 2013/09/04 | 3,783 |
294496 | 비보호 좌회전에서는 신호등이 녹색일때 진입하는 거잖아요~ 5 | 궁금 | 2013/09/04 | 3,041 |
294495 | 안양...산본....수원..... 6 | ........ | 2013/09/04 | 3,158 |
294494 | “일제가 한국인 생활습관 개선” 73 | 뉴라이트 친.. | 2013/09/04 | 3,833 |
294493 | 수시 입사관 자소서쓸때 존댓말 혹은 반어체? 5 | ,,,,, | 2013/09/04 | 3,602 |
294492 | 가로수길-파슨스란 옷가게 6 | 혹시 아나요.. | 2013/09/04 | 6,449 |
294491 | 혹시 실제 군부대에서 하는 해병대캠프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 ㅇㅇ | 2013/09/04 | 1,535 |
294490 | 가을회색기본마이bcbg 2 | ... | 2013/09/04 | 1,719 |
294489 | 전자렌지 반짝 반짝 청소했어요 다음은.. 3 | 도우너 | 2013/09/04 | 2,670 |
294488 | 수학여행 갈때요 3 | 초6 | 2013/09/04 | 1,494 |
294487 | 급해요^^ 2 | 하이정 | 2013/09/04 | 1,581 |
294486 | 나이를 먹으면서 친구들의 관계가 너무 안타까워져요 6 | ㅠㅠ | 2013/09/04 | 4,491 |
294485 | 스윗소로우 라디오 그만 두었나요?? 이상하네... 8 | 이상타 | 2013/09/04 | 2,801 |
294484 | 실비보험 가입 문의드립니다.. 4 | 오렌지 | 2013/09/04 | 1,577 |
294483 | 82님들 결혼식 관련 질문 좀 드릴게요 35 | 결혼? | 2013/09/04 | 3,514 |
294482 | 윈도우 버전이 오래되면 로그인이 안되나요 3 | 윈도우 | 2013/09/04 | 1,214 |
294481 | 피아노 7살 시키는데 학습이 너무 많아서.. 5 | 피아노 | 2013/09/04 | 1,890 |
294480 | 독일어를 배워볼까 하는데요 6 | .... | 2013/09/04 | 2,2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