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곧 결혼하는데 시댁에서 3억을 보태준다네요
1. 음
'13.6.7 6:36 PM (14.45.xxx.33)다 자기복대로 사는것이지요
2. ...
'13.6.7 6:36 PM (118.41.xxx.97)원래 다 그런거에요.불공평하긴 뭐가 불공평하나요..그냥 그런 남자를 만난것도 지 복인거지..원글님도 그런남자 찾아서 결혼하면 되죠..불공평한게 아니라 연애게임에서 그런남자가 선택할 만큼 매력이 있었다는거죠.
3. 네
'13.6.7 6:39 PM (203.226.xxx.198) - 삭제된댓글한숨. 나오는건. 이해 하지만. 이게 끝이라 생각 하지 마세요 인생 깁니다.그러다. 폭삭 망하는 집도 많이 봤어요. 열심히.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같은 선상에 있을 거예요.
4. 초여름
'13.6.7 6:40 PM (211.237.xxx.127)참 답답도 하심니다. 팔자라는게 이런거 모르셨어요?..그냥 그사람 복이 그만큼이다 라고 쿨하게 생각하세요.
5. ᆞ
'13.6.7 6:40 PM (39.7.xxx.209) - 삭제된댓글글보고 픽 웃음이 나오네
부러우면 지는거임 날도 더운디 ㅋ6. g.g
'13.6.7 6:42 PM (77.2.xxx.35)공산주의 꿈꾸나요?222222222
그러려니 하고 잊어버리세용^^7. 룽룽이
'13.6.7 6:42 PM (58.143.xxx.105)불공평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부럽기는 해두~^^;
주변 신혼부부들이 똑같은 조건으로 시작할 순 없잖아요?
적은 돈으로 시작해도 맞벌이 해서 나중에 따라잡을 수도 있고 특히 남편이랑 더 행복하게 살면 그게 진짜죠~ 남편이랑 금슬 좋게 사는게 최고임!!8. .........
'13.6.7 6:43 PM (1.254.xxx.42)왠 불공평
있는 집에서 쓸수 있는 만큼 쓰겠다는데 이게 왜 불공평한가요
그집 남자 부모님도 땀 흘려 번돈 아들 위해 쓰시는건데..
친구 부러워 열폭으로밖에 안보임9. ..
'13.6.7 6:44 PM (203.236.xxx.252)기회의 공평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고 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그런거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모 복까지 말하는건 아니잖아요..출발선이 다르니 씁쓸하시겠지만 살다 보면 풀리는게 반드시 실력과 능력 때문이 아니예요..경제적 도움 없어도 내가 가진 기회, 사람 등이 다 본인이 만든 것만은 아니잖아요... 사람들 다 사는게 제각기인데 82는 에너지 넘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10. ...
'13.6.7 6:46 PM (112.154.xxx.7)자기복대로사는거....
80평빌라서 신혼을 시작하는집도있던데 , 그정도면 다른집보다 좀 더 있는정도잖아요11. ...
'13.6.7 6:46 PM (222.237.xxx.50)ㅇㅎㅎㅎ 아니 뭐 이까짓 것에...재벌들도 한둘이 아닌데 이미 뒤로 넘어가셨어야 정상이시겠음...
글고 친구가 부러운 건가요?! 요새 거져 팔자 피는 애가 몇이나 됨.. 친구도 당연히 그정도 수준 되니까 그런 결혼 하는 거지 뭔 ..12. ..
'13.6.7 6:47 PM (39.116.xxx.74)남과 비교하면 그때부터 불행...
내가 가진것에서 행복을 찾으면 됩니다요~~^^13. ㅁㅇㄹ
'13.6.7 6:48 PM (39.114.xxx.2)이 시간에 컴도 못하고 열불나게 일하고 있는 어느분이 님보고 불공평하다고 눈물 짓고 있을지도.
14. 한마디
'13.6.7 6:50 PM (118.222.xxx.82)낚시스멜~~~~
15. 이봐요
'13.6.7 6:51 PM (203.226.xxx.151)유전자 자체가 불공평한거에요. 생명 잉태되는 순간부터 평등하지 않아요.
16. 케이트
'13.6.7 6:54 PM (211.115.xxx.187)친구가 여유롭게 시작하는 것을 축하해주지는 못하고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당사자가 안다면..
내 주변엔 누가 진정 나의 기쁜일 슬픈일에 진심을 보내줄까도 싶고.. 여자들 사이에 친구없는것 같아요 -.-
그저 질투 시기만 있을뿐17. -_-
'13.6.7 6:54 PM (218.55.xxx.119)잘난 척 하면서 쫑크주는 댓글들. 인격이 보입니다.
심난해서 하는 소린데 좀 좋게 말해주면 덧나나요?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면박주면 좀 즐겁습니까? -,.-;18. 뭐라니
'13.6.7 6:54 PM (223.62.xxx.48)이런걸 불공평하다고 하나? 날이 더워 그런건지...ㅉㅉ
19. ^^
'13.6.7 6:56 PM (110.70.xxx.238)예전 제 친구들 보면
강남50평 아파트에서 신혼 시작하는 거
하도 많이 봐서요
몇년 내로 양가에서 빌딩 증여도 해주고
그러던데요20. 뭐라니
'13.6.7 6:56 PM (223.62.xxx.48)심보가 꼬여서 하는 소리에 무슨 좋은 말을 해주란거지???
21. ㄷㄷㄷ1234
'13.6.7 6:58 PM (223.33.xxx.60)억울하면 친정에서ㅇ삼억 받아오세요~ 그럼 공평해짐ㅎㅎ 설마 시댁에서 삼억 못받아 억울하다고 하는건아니죠?
22. 매시기
'13.6.7 7:03 PM (175.223.xxx.173)국세청에 증여세 포탈 신고하세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뭔지 보여주죠.
23. 음
'13.6.7 7:03 PM (211.234.xxx.246)자본주의 사회에 사시면서 사회주의 사회를 꿈꾸시면 안되죠... 부는 대물림 되기 마련이예요. 상대적 빈곤은 이해 못하는바 아닙니다만 본인이 열심히 벌어 일어설 생각을 하셔야지, 못난 질투로 밖에 안보이네요. 모두가 0원으로 공평하게 시작해야 한다면 사회주의 국가로 이민가시면 될듯. 억울해하실 일 없으신것 같은데...
24. ..ㄷ
'13.6.7 7:03 PM (203.226.xxx.208)다들 보살님들인가요? 위로가 필요한글에 날선댓글들 뭔가요. 자본주의 사회인거 누가몰라요? 기본없이 빈손으로 시작하면 누구나 한숨나오죠. 돈모으는건 한계가있으니까요. 익명이라고 함부로 말해서 구업쌓지들마시고 심보좀 곱게 쓰세요.
25. ..
'13.6.7 7:08 PM (119.148.xxx.153)불공평이라는 말은 좀... 허탈할수는 있죠.
그냥 그런가부다 하세요.26. ...
'13.6.7 7:17 PM (180.231.xxx.44)툭하면 저 놈의 구업타령은 정말 구업을 누가 짓고 있는지 모르겠네.
세상 원래 불공평한거죠 꼭 비교질은 누구네 시댁에서 얼마를 보태줬네 마네, 지네 친정에서 그만큼 못보태주는건 아예 생각도 안하면서 참. 전 오히려 어차피 몇 억을 보태줘도 며느리한테 좋은 대접 못받을텐데 안전하게 공동명의로 해놓으라고 충고해 주고 싶네요.27. ㅎㅎ
'13.6.7 7:26 PM (116.41.xxx.226)없이 시작해야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 불공평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거 같은데요 ㅎㅎ
스스로 줄세우지 마세요 ~ 왜 더 많이 가진 사람은 그렇게들 되고 싶어하면서 더 나은사람 되려는 노력에 소홀할까요 .. 그렇게 얻게 되면 분명 내줘야하는 부분이나 잃는부분이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28. 세상은
'13.6.7 7:28 PM (175.195.xxx.194)원래 불공평한게 정상인거고
기회의 공평을 주장하시는 분이 아니라
친구 잘 되는걸 못보는 마음씀이 안 좋은 분이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29. 부럽긴해요
'13.6.7 7:29 PM (211.234.xxx.82)저도 친한친구가 결혼하고 회사 그만 둔대서 엥?했는데 시댁에서 집을 해줬나보더라구요. 누군 결혼하고 계속맞벌이 생각하는데 여유가있으니 집장만 걱정덜고 신랑버는걸로 생활비하면되고...남들에 비해 10년은 앞서가는것 같아요.
30. 인생 최고의 연줄은 탯줄
'13.6.7 7:30 PM (118.209.xxx.45)그래서 인생복 9할이 부모복이라는 겁니다.
좋은 부모가 되어줄 수 없는 사람들은 다 애 안 낳으면 돼요.
그러면 30년 뒤부터는
결혼하는 사람들은 다 부모가 집 해줄 수 있는 사람들만 남겠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애를 안 낳았으니까.31. 으으
'13.6.7 7:31 PM (175.253.xxx.5)3억을 보태줄수 있는 신랑감이 나오는 파티에 내가 초대장을 못받았다면
"기회"가 불공평한게 맞지만
원글님 친구분이 저런 신랑감 만나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원글님이 어디 감금되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런 케이스를 기회의 공평이라 말하시면 좀 말이 성립이 안합니다.
원글님도 전력투구하셔서 좋은 남편, 여유있는 시댁 만나세요.32. ㅇㅇ
'13.6.7 7:33 PM (203.152.xxx.172)이게 무슨 불공평한거예요..?
이것이야 말로 공평한거죠. 자기 자식에게 물려줘야 공평한거지 그럼 타인에게 줘야 공평한거에요?
기회가 공평이면 된겁니다.
원글님도 그런 부모를 시부모로 둘수 있는 기회는 있었잖아요? 못잡았을뿐...
불공평한건 다만 태어날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냐 못나냐의 차이..33. ..
'13.6.7 7:37 PM (203.226.xxx.235)180 231 인간은 벌써부터 며느리한테 대접못받을거 예상하네. 성격이 저러니 ㅉㅉ
34. ㅡㅡ
'13.6.7 7:58 PM (175.200.xxx.180) - 삭제된댓글윗분 댓글대로 인생 길고 언제든 상황은 바뀔수있어요. 결혼해서 살아보니 3억 큰 돈 아니더라구요. 두분이 바짝 모으고 절약하고 재테크 잘하면 되요~ 저는 돈 잘벌때 돈 막쓰고 후회하는 사람이랍니다.
35. 불공평하죠
'13.6.7 8:01 PM (121.140.xxx.135)20살 이상 청년들은 얼굴에 써붙이고 다녀야죠 난 장가갈때 아버지가 이만큼 해줄수 있다 하셨다고
그래야 사랑보다 돈 중요한 아가씨들이 헛짓 안할 거 아녜요36. ..
'13.6.7 8:03 PM (211.201.xxx.156)친구 좋겠네요.
태어날때부터 돈많은 집에 태어난 사람도 많고 그런 사람은 평생 살면서 부모덕을 누리기도 하니까
남의 일이려니 그러려니 싶어요.37. **
'13.6.7 9:0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친구가 부러워요....정도면 위로가 필요하지만
불공평해요..는 완전 오바지요
윗동서는 3억 해줬는데 저희는 안해줘요면 불공평이 말이 되겠지만요38. ㅎ
'13.6.7 9:36 PM (211.187.xxx.53)제 친구는 시댁에서 그것보다 두배 받았었어요.
거기다 남편은 고소득 전문직.
하지만 너는너 나는나.
좋겠네 그걸로 땡이예요.
그게 왜 불공평한지 모르겠네요.
내돈 가져간것도 아닌데요.39. ^^
'13.6.7 9:45 PM (220.86.xxx.151)제친구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시댁이 마련해준 신접으로 시작했어요
시부가 금테두른 유럽산 도자기 병풍? 같은걸로 인테리어를 해줬다능..
저희..
6천만원 전세로 시작했어요
남편은 그 집 남편보다 10배는 똑똑하고 잘버는 전문직이지만
지금도 그 집 따라잡는건 완전 포기에요.
격차가...40. 훗
'13.6.7 10:23 PM (115.139.xxx.161)시집식구들 간섭은 무시못함
공짜는 없단다...41. ....
'13.6.7 10:37 PM (180.211.xxx.214)그집 시댁에서 자기 자식 주는게 뭐가 불공평하죠 그럼 그 돈 님한테 주리요
42. ......
'13.6.7 11:18 PM (175.115.xxx.234)태어날때 부터가 .. 다른거예요. 이건희 딸, 아들로 태어난거랑 일반 가정에서 태어난거랑..
참 다르지요??43. 상남자
'13.6.8 12:28 AM (219.255.xxx.51)윈글님 시댁에서 3억을 받았다면 그후는 어떻게 될까요? 안봐도 비디오잖아요. 시부모님이 그 3억을 줬는데 남편을 제대로 내조못하냐 어쩌고 스트레스를 ㅋㅋㅋ 공짜는 없죠.
44. zzz
'13.6.8 12:49 AM (49.1.xxx.221)아니 잠실16억짜리 집에서 신혼시작하는 내 친구도 있는데 이건 어쩔?
준재벌아들하고 결혼해서 200평 고급빌라에서 신혼꾸리는 내 절친은 어쩔?
...-_-; 고작3억가지고 배아파하지마요. 제 주변엔 널렸는데 나만 이러고 살아도 잘만 살아요.45. 전혀 부럽지 않은데요
'13.6.8 12:49 AM (60.197.xxx.2)굉장히 부담스러울것 같네요.
다들 그런 상황을 부러워만 할것 같으세요?
진심으로 안부러운 사람도 있는데..정말 안부러운데..
저는 자유가 좋아요.
그런 자유는 경제적으로 속박되어 있음 얻기 힘들어요.
원글님이 누구한테 5천 만원이라도 줘보세요.
댓가를 바라지 않게될까요.
다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어요.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결혼을 하는데 두사람이 합쳐 살림일으키는게 젤 행복하다고 생각해요.46. 저도 외우고 마인드컨트롤 할래요
'13.6.8 1:14 AM (58.236.xxx.74)그게 왜 불공평한지 모르겠네요.
내돈 가져간것도 아닌데요. 22222222222247. 흠
'13.6.8 1:51 AM (99.42.xxx.166)친구니 더 그렇군요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는게 맞는듯48. 웬만하면
'13.6.8 8:28 AM (119.197.xxx.4)댓글 안다는 사람인데
이 아줌마 성격 참 이상하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컴터 끄고 3억 안해준 시댁,남편 쥐잡듯 잡는 건 아닌가 몰라
댁이 능력키워서 벌든가 아님 돈 많은 부모 만나든가 하세요49. .....
'13.6.8 9:22 AM (175.223.xxx.177)원글님 자식이나 자식의 배우자가 그런 소리 한다면 어떠실지?
인생 원래 불공평합니다.50. 위에 전혀 부럽지 않은데요 님과 동감입니다...
'13.6.8 10:13 AM (110.11.xxx.192)이럴 때 부럽지 않다고 하면
뭐 대체로 해준 것 도 없는 시댁이 바라는 게 더 많다.
집 사준 시댁인데 간섭도 안하고, 잘해주기 까지 하는 집도 많다는 말이 나오겠지만;;;
저는 어른들한테 간섭 받는 거 질색이고, 경제적으로 독립해야지 정신적으로 독립되어서,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철썩 같이 믿는 사람이라, 시댁에서 3억이 아니라 3천만원을 보태줘도 거절할 것 같습니다.(네가 아직 미혼이라 철이 없고 현실을 몰라서 그런다고 해도 할 수 없구요)
3억을 받는 순간부터 시부모에게 무조건 순종해야 한다는 계약이 성립되는 거라고 여겨지는 데요.
제가 소심하면서도 심하게 양심적인 사람이라(걍 자화자찬 입니다), 시댁에서 받은 거 없이 결혼했는데, 자꾸 이것저것 요구하고 간섭하면, 소심하고 조용하게 신랑에게라도 불만과 거부의 의사를 표시하겠지만, 3억, 아니 3천만원을 받았다면 양심에 찔려서 차마 말 못할 것 같아요.
재벌그룹회장하고 결혼했다가 산전수전 다 겪고 이혼한 분이 말씀하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잊지마시기를...
그리고 여러분이 지적하는 대로, "질투나서 화가나요", "부러워 죽겠어요" 라는 표현이 맞는 거지, 불공평 운운 하는 것은 요즘 중학생들도 다 아는 세상의 이치를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의아하기 까지 한 겁니다.
위의 표현을 썼었다면 질타하는 댓글보다는 토닥토닥하는 댓글이 더 많았을 거에요.51. 살아보니
'13.6.8 10:17 AM (211.234.xxx.73)세상엔 공짜도 있구요
세상은 불공평하구
인간은 평등하진 않아요
학교교육으로 단체 세뇌를 받아
평등을 인류의 당연한 가치쯤으로 여기는데
자유와 평등을 가치로 내세우는 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같아요
종교나 도덕이나 평등하려는 불평등한 자들의
희망사항같은거
뭐 살아보니 그렇네요52. aa
'13.6.8 11:57 AM (166.147.xxx.15)그게 왜 불공평하죠? 훔친돈이 아닌 이상 시부모님이 열심히 일하고 관리한 돈 자식에게 쓰는 건데 그게 자본주의의 기본 아닌가요? 님보다 더 못사는 사람 눈에는 님 사는게 불공평한건 가요?
53. 예전
'13.6.8 12:02 PM (120.29.xxx.160)20여 년 전 쯤, 친구 3천만원 전세 얻어준다 할 때도 무지 부러웠어요.
지금은 3억으로 늘어났군요.
부럽지요, 무지 부러워 배 아플 지경이지요. 누군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데..
살다보면 그 간극은 메워져요, 그러나 그렇게 여유있게 시작한 사람은
삶 자체가 여유로워 생활 면이 질적으로 차이가 나지요,
반면 없이 시작한 사람은 궁핍하다시피 살아야 그나마 그 정도 돈을 마련하게 되지요.
인생에 평등? 그런 거 없어요.
다들 부모 복이 자기 복이 되는 거에요.
그러니 남자나 여자나 집안 좋은 이와 결혼 하려고들 하지요.
그걸 알고 나니 이제 제가 나이를 먹었네요.54. 어머나
'13.6.8 12:19 PM (122.40.xxx.43)어디 살다 오셨어요? 원래가 공평한건 없어요... 무얼로 봐서 공평해요..
10살 딸아이에게도 늘 얘기해요..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공평하다 생각하려는 순간... 불행하다고..
불공평하다 생각하고 시작하는 편이 좋다구요...
그냥 태어나길 다른거예요... 그것 때문에 내걸 빼앗기는것도 아닌걸요...
전 아이에게 그래요... 넌 다른 누군가의 무엇이 부럽다고 불공평하다 할런지 모르지만...
원래가 그렇다고... 그럼... 넌... 아프리카... 배고픔에 허덕이는 사막에서 태어나지 않은걸로 불공평해 할것이냐구...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도 그럼 그들 입장에서 불공평한거냐구....
우리나라에서도 부모 없는 아이들도 있고... 있어도 어려운 친구들도 있고...
어찌 세상이 다 공평하기를 바라겠냐구.... 그냥 그렇게 태어나기도 주어지기도 하는거라고..
네가 가진 것에 감사할 일인거라구...
눈을 돌리라고... 네가 가지지 못한 것만을 보며 괴로워 말고....
네가 가진것을 바라보고 네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지 생각해 보라고...
환경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네 마음은 훨씬 즐거울 거라구요...
나이가 몇인데... 참... 아직도 그런걸로 불공평을 얘기하다니....... 그냥 우습네요.55. ...
'13.6.8 1:29 PM (183.98.xxx.252)친구맞나요?
난 내친구 잘되면 좋던데...56. 공평한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요
'13.6.8 2:11 PM (122.32.xxx.129)저어어어어어어만치 멀어서 안보이는 지점에 남자들 많아요.달려가 잡으세요.
57. 5년후
'13.6.8 2:23 PM (211.234.xxx.196)우리 다들 3억정도는 보태줄 부모 있잖아요? 농담이구요.
ㅠ 뭐 사는게 다 그런거죠. 불공평한거는 아니고 다 타고난 팔자, 자기 그릇이 있는거같아요.
누구는 공부잘하고 일 잘풀려서 돈없이 고생하던부모님 호강시켜주는경우도 있잖아요58. 허
'13.6.8 4:54 PM (121.147.xxx.151)그 정도가 불공평한 거라면
제 친구 하나는 결혼하고 나서 시댁 어른이 60억짜리 빌딩을 지어서
시부모와 친구 부부 4명 공동명의로 했답니다.
그러니 그 친구는 결혼하자마자 최소한 15억을 물려받은 거지요.
시부모님 칠십 넘으셨으니 두 분 돌아가시면 30억은 친구거~~
이런 로또같은 결혼한 친구 보면 원글님 욕나오시겠네요?
세상이 원래 그런 거에요.59. 아호
'13.6.8 5:27 PM (223.62.xxx.166)그 친구는 그 친구고 님은 님이고
비교하니까 이런 초딩글이 나오죠60. ..
'13.6.8 6:12 PM (221.149.xxx.248)흠..
냉수먹고 맘 편히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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