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울장 주문했는데, 빌라2층이라 배송이 힘들대요.

...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3-06-07 17:49:33
양쪽으로 문 여는 상하로 나뉜 옷장이고, 문 한쪽에 전신거울이 달린 옷장을 주문했어요.
옷이 하나둘 늘어나니까 정리가 잘 안 돼서 인터넷에서 고르고 주문했는데,
배송설치비 착불 1만원이라고 해서 일부조립일 수도 있겠거니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오늘 안내전화 받고보니, 완조립제품이라서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2층은
사다리차를 부르던지, 도와줄 남자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니면 파손되도 책임을 안 진다나.

문제는 거울장 하나 사면서 사다리차 부를 생각은 없고,
도와줄 남자도 없단 거예요.
 
그럼 이 거울장은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웬만한 건 다 앉아서 받았는데... 장롱 되니까 까다롭네요. 
IP : 211.109.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7 6:05 PM (112.121.xxx.214)

    몇만원 더 주고 알아서 해달라던가, 아니면 포기해야죠.
    저도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3층 살면서 큰 물건 살때마다 배송비 추가 될까봐 고민했었는데..
    쇼파 까지는 추가 없이 해주던데...장농은 안사봤네요.

  • 2. 원글이
    '13.6.7 6:20 PM (211.109.xxx.229)

    추가 옷장이 필요한 상태라서 배송비 합의 봐서 주문 진행했으면 하는 게 제 마음인데요.
    궁금한 건 기본 배송설치비 1만원에 얼마나 더 드리는 게 적당할까 하는 거죠.
    가타부타 이 부분은 말이 없고 파손 돼도 책임 안 진다, 이렇게 나온 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 3. 00
    '13.6.7 6:33 PM (112.158.xxx.45)

    저 며칠 전에 거울달린 신발장 샀는데요.
    저흰 빌라 4층이에요.
    정말 무거워서 남자둘이 들고 올라오는데도 낑낑댓어요.
    남자 꼭 있어야 하니까 동네 아저씨께 만원정도 드리고 올려달라고 부탁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아무래도 제가 산곳에서 사신것 같네요.
    도와줄 남자없으면 배송불가라고..
    5천원 수고비도 달라고 요구해서 기분 나빴는데 땀뻘뻘 흘리고 온걸 보니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천원이라 말하지말고 그냥 수고비정도 주시면 좋겠다고 얘기하라고 들으면 기분나쁘다고햇더니 안주셔도 그만이라고...
    아이고 내가 여기서 웬 폭풍수다를...
    사람이 그리웠나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024 남편땜에 짜증.. 1 짜증녀 2013/07/17 1,550
276023 자전거 가져간 아이를 찾았어요 14 ㄴㄴ 2013/07/17 3,986
276022 어휴. 바람이 무지하게 부네요. 2 분당 2013/07/17 1,682
276021 공복일때 몸이 더 예민해지고 평소 몰랐던 아픈곳도 통증이 느껴지.. 4 곡먹 2013/07/17 1,984
276020 서울 어디에 가면 좋을까요? 3 ㅁㅁㅁ 2013/07/17 1,148
276019 요즘도 도둑질 하는 사람이 있긴하네요.옷매장에 갔다가 11 2013/07/17 5,221
276018 mcm이나 루이가또즈 정도의 가방을 사려고 하는데요.. 10 ... 2013/07/17 3,428
276017 폴고갱 전시회 다녀오신분... 괜찮은가요? 4 질문 2013/07/17 2,126
276016 중 1 남자아이, 체육시간에 다쳤는데 학교보험 적용되나요? 3 라떼좋아 2013/07/17 1,271
276015 내가 니 편이 되어줄께 5 커피소녀? .. 2013/07/17 1,983
276014 빗소리가 심상치 않아요 5 보나마나 2013/07/17 2,434
276013 오늘 한 일들 ㅡ 많지요??? 1 휴휴 2013/07/17 892
276012 날씬할때와 뚱뚱할때 차이가 너무 다르네요 10 미모 2013/07/17 34,084
276011 집을 사야하나.. 전세를 가야하나... ㅠㅠ 2 대구 한숨 2013/07/17 2,966
276010 아이가 5교시까지 점심을 먹었다고 하네요. 24 초4 2013/07/17 4,245
276009 혹시 세븐스프링스 싸게 먹는법 아시는분 계시나요? 7 글쓴이 2013/07/17 2,439
276008 중지갑? 지퍼장지갑? 3 지갑 2013/07/17 1,230
276007 보쌈 소에 보쌈이 얇게 20점 있네요 2 요리 2013/07/17 1,456
276006 지금 남상미씨 정말 예쁘네요. 29 화신 2013/07/16 11,861
276005 명동 길에서 1만 9천원에 구입한 면 블라우스 좀 봐주세요. 18 .. 2013/07/16 4,839
276004 압력 밥솥 청소 바비 2013/07/16 1,290
276003 화장 꾸밈 유무에 따른 미모차이가 너무커요.. 9 화장. 2013/07/16 3,826
276002 미국 10대가 좋아할 만한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7 선물추천바람.. 2013/07/16 1,106
276001 마사지샵 경영에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만만세 2013/07/16 745
276000 밥먹으러 식당가서 알바한테 욕듣고 왔어요 8 2013/07/16 3,899